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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연예계는 실내 흡연 열풍?"...지창욱, 실내 흡연 논란에 결국 공식 사과

"요즘 연예계는 실내 흡연 열풍?"...지창욱, 실내 흡연 논란에 결국 공식 사과

사진=스포츠월드 / 신혜선 SNS

배우 지창욱이 자신을 둘러싼 실내 흡연 논란에 결국 공식적으로 사과하며 많은 이들의 관심이 쏟아졌습니다.
 

 

실내 흡연 모습 포착

사진=온라인 커뮤니티

24년 1월 26일, JTBC 드라마 '웰컴투 삼달리' 메이킹 영상이 공개됨과 동시에 지창욱이 실내 흡연을 하는 장면이 SNS로 빠르게 전파되며 논란이 불거졌습니다.

해당 영상에서 지창욱이 담배 연기를 내뿜는 것은 보이지 않지만, 드러난 손에 액상형 전자담배를 들고 있는 모습이 한 누리꾼에 의해 발견되었고, 이어 담배를 피우는 제스처까지 이어지며 많은 이들이 확신했습니다.

심지어 영상에는 지창욱 혼자가 아닌 '웰컴투 삼달리' 촬영을 함께한 스태프들과 상대 배우 역을 맡은 신혜선이 리허설을 위해 자리하고 있어 더욱 큰 비난이 이어졌습니다.

 

해당 논란이 불거지자 JTBC 측은 돌연 문제의 영상을 삭제했지만, 이후로도 논란을 사그라들지 않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지창욱, 결국 사과

사진=지창욱 SNS

지창욱의 소속사 스프링컴퍼니는 24년 2월 11일 "지난달 26일 공개된 드라마 웰컴투 삼달리 메이킹 콘텐츠에서 지창욱의 행동으로 불편함을 느낀 모든 분들께 죄송하다"며 "해당 콘텐츠에는 지창욱이 실내에서 전자담배를 사용한 장면이 포함됐다. 부적절한 장면으로 보는 분들께 불편함을 줬다"며 입을 열었습니다.

이어 "지창욱 또한 부적절한 행동임을 인지하고, 많은 분들에게 실망감을 줘 죄송하게 생각하고 있다. 콘텐츠를 접한 분들과 현장 스태프, 출연자들, 작품을 사랑해준 시청자들께 다시 한번 깊이 사과드린다"며 "이번 일을 통해 부적절한 행동이 반복되지 않도록 각별히 주의를 기울이겠다"고 입장을 마무리 지었습니다. 
 

 

요즘 연예계는 실내 흡연 열풍?

사진=미노이 SNS / 온라인 커뮤니티

지창욱 뿐만 아니라 최근 연예계에서 불거진 실내 흡연 논란에 많은 이들의 지적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지창욱 이전에는 미노이와 엑소 도경수, NCT 해찬, 장항준 감독 등이 실내 흡연 논란에 휩싸였습니다.

가장 최근이라고 할 수 있는 미노이는 24년 2월 5일 자신의 SNS를 통해 진행한 라이브 방송에서 집 한 쪽에 자리한 녹음 장치를 소개하는 과정 중 책상에 놓인 재떨이가 등장하며 실내 흡연 논란에 휩싸인 바 있습니다. 당시 미노이는 반려동물을 키우고 있었던만큼 누리꾼들의 큰 비난이 이어졌습니다.

NCT 해찬은 24년 1월 10일 NCT127 공식 유튜브 채널에 게시된 ''Be There For Me' 안무 연습 비하인드' 영상에서 전자담배로 연상되는 물건을 입에 가져갔다가 떼는 것을 반복하는 모습이 그대로 공개되며 실내 흡연 논란에 휩싸였습니다.

 
사진=엑스포츠뉴스 / 온라인 커뮤니티

23년 9월, 그룹 EXO의 멤버인 디오도 음악방송 대기실에서 전자담배를 피운 사실이 알려져 과태료 처분을 받은 전적이 있으며, 장항준 감독도 장도연 등 지인들과 함께하던 술자리에서 실내 흡연을 하는 모습이 공개되며 질타가 이어졌습니다. 

지창욱의 실내 흡연 논란을 접한 누리꾼들은 "비흡연자 배려좀", "아니 제바 흡연은 밖에 나가서 하세요", "이정도면 평소 행실 어떤지 알 수 있을듯...", "와 보기만 했는데 숨 쉬기 힘들어"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