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부남인거 알고도 임신, 돈이 목적"...아빠 다른 아이 셋 키우는 '고딩엄빠' 출연자, 폭로 터졌다
아빠 다른 아이 셋 키우는 '고딩엄빠' 출연자, 폭로 터졌다

아버지가 다른 세 아이를 키우고 있다는 '고딩엄빠4'의 출연자에 대한 충격적인 폭로가 나와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2023년 11월 18일 누리꾼 A씨는 자신의 SNS 계정에 "오현실 진짜 뻔뻔하다. 니가 사람이니? 무슨 생각으로 방송에 나올 생각을 하니? 그것도 거짓말까지 하면서"라며 지난 15일 MBN ‘어른들은 모르는 고딩엄빠4'(이하 '고딩엄빠4')에 출연한 오현실에 대한 글을 올렸습니다.
고딩엄빠 역대급 사연

지난 15일 방송된 MBN ‘고딩엄빠4’에서는 친정엄마와 함께 친부가 다른 세 아이를 키우고 있는 청소년 엄마 오현실이 출연해 충격을 안겼습니다.
방송에서 전한 바에 따르면 2015년 20세였던 오현실은 고등학교 졸업 후 식당에서 일하던 중 만난 남자와 교제하던 중 임신했으나 뒤늦게 남자가 유부남에 두 아이 아빠라는 사실을 알게 되었습니다.
그럼에도 자신에게는 이혼한 상태라며 문제가 없다고 말했으나 결국 전처와 재결합하겠다며 낙태까지 종용, 결별을 택했다고 전했습니다.

이후 오현실은 친구의 전 남자친구의 적극적인 대시로 둘째를 임신하게 되었으나 남자는 전과 15범으로 교도소에 수감되며 헤어지게 되었습니다.
그렇게 홀로 두 아이의 엄마가 된 오현실은 집들이에서 만난 남성과 다시 사랑에 빠져 셋째를 임신했으나 이번에도 버림받았다고 고백했습니다.
오현실은 미혼모 상태로 세 아이들을 호적에 올렸으며, 현재는 직업도 없이 국가 지원금으로만 생활 중이었습니다.
특히 생활고와 우울증으로 첫째 아이를 보육원에 맡긴 상태로, 아이를 되찾아오기 위해 백방으로 노력하겠다고 방송에서 밝히기도 했습니다.
방송 후 등장한 충격적인 폭로

이런 상황에서 오현실의 말이 거짓이라는 충격적인 폭로가 나왔습니다.
자신을 오현실 둘째 아이 아빠의 전 여자친구라고 밝힌 A씨는 오현실이 첫째 아이 아빠가 유부남인 것을 알고도 만남을 유지하다가 임신한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후 첫째를 낳고 갈 곳이 없다는 오현실의 말에 A씨는 자신과 당시 남자친구였던 B씨까지 3명이 동거를 하게 되었고, 이때 오현실이 의도적으로 B씨에게 접근해 둘째를 임신했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어 B씨가 교도소에 복역하자 오현실이 어플을 통해 또다른 남성을 만나 셋째 아이를 임신했다고 폭로했습니다.
특히 A씨는 오현실이 보육원에 맡긴 첫째 아들을 데리고 오려고 하는 목적이 돈이라며 아이들 앞으로 나오는 지원금을 네일샵, 데이트 등 본인의 유흥을 위해 사용하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추가 폭로도 등장

현재 A씨의 글은 여러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퍼져나가며 파문을 낳고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오현실이 학폭 가해자라고 주장하는 추가 폭로까지 나오면서 더 큰 충격을 안기고 있습니다.
누리꾼들은 "진짜 홧병부르는 방송이다", "이런 방송 폐지 안하는 이유가 뭐냐", "태어난 애들은 무슨 죄냐", "그냥 남자에 환장한건가", "출연료 나오니까 창피한줄도 모르고 출연한거 아니냐", "저 정도면 어떤 장애가 있는거 아닌가 싶은데", "방송 보고 욕밖에 안나오더라", "이 프로그램 원래 목적이 뭐냐"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한편 그동안 여러 차례 출연자와 관련해 논란에 휩싸였던 '고딩엄빠4' 측은 현재까지 별다른 입장을 밝히지 않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