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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율희와 이혼' 최민환 "가족 다같이 만나고 싶어 .." 아들이 원하는 생일선물에 모두 오열

'율희와 이혼' 최민환 "가족 다같이 만나고 싶어 .." 아들이 원하는 생일선물에 모두 오열

온라인 커뮤니티

그룹 FT아일랜드 최민환이 최근 육아 방송프로그램에 출연중인 가운데 방송에서 아이들 생일에는 전처인 율희와 만날 것이라고 밝혀 시선이 쏠리고 있습니다.

 

 

받고싶은 생일 선물은..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

지난 2024년 4월 28일 방송된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는 '봄, 봄, 봄, 봄이 왔어요' 편으로 꾸며진 가운데 그룹 FT 아일랜드 멤버 최민환과 삼남매(재율, 아윤, 아린)의 일상이 공개됐습니다.

이날 최민환과 삼남매는 한강 피크닉을 떠났는데 삼남매는 최민환을 알아보는 팬들을 향해 "사랑해요"라는 멘트와 함께 손하트 포즈를 취하는 등 심쿵 팬서비스로 모두를 흐뭇하게 했습니다.

최민환은 삼남매를 데리고 피크닉의 하이라이트인 튜브 보트를 탔습니다. 재율은 최민환이 직접 준비한 김밥 위에 문어 소시지를 얹어 먹었고, 아윤 역시 오빠를 그대로 따라해 웃음을 자아냈습니다.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

최민환은 생일을 앞둔 아들에게 "생일 선물 뭐 받고 싶냐"고 물었습니다. 그러자 재율이는 "우리 가족 다 만나고 싶다"고 뭉클한 자신의 바램을 드러냈습니다.

이어 최민환은 "엄마랑 아빠랑 동생들이랑 같이 밥 먹자"고 제안해 눈길을 끌었는데 그는 "엄마까지 모여서 식사하는 자리를 만들기 쉽지 않다. 그래서 아이들 생일 때만큼이라도 다 같이 모여서 밥을 먹자고 약속했다"고 발언했습니다.

이어 "얼마 전 쌍둥이 생일에 다섯 식구가 모여서 식사를 했는데 재율이가 정말 좋아하더라"고 전했습니다.

 

이어 "언제까지 약속을 지킬 수 있을진 모르겠지만 열심히 최선을 다해서 그 시간을 지켜내 보려고 노력 중이다"며 삼남매를 향한 애틋함을 드러냈습니다.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

지난 2024년 4월 7일 방송된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에는 홀로 삼남매를 돌보는 최민환의 일상이 담겼습니다.

방송에서 최민환은 "(이혼 후) 꽤 힘든 시간을 보냈다"며 "방황했던 시간도 있었는데, 아이들에 대한 책임감으로 마음을 다잡았다"고 고백했습니다.

 

그는 "어른들이 결정한 일 때문에 아이들이 속상해하는 현실이기에 아이들을 위해 '열심히 살아야겠다' 되뇌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

특히 첫째 재율이가 엄마를 보고 싶어 하는 모습이 시청자들의 마음을 씁쓸하게 했습니다. 재율이는 율희와 함께 찍은 사진을 보고 몰래 눈물을 흘렸으며, 최민환에게 "엄마 인천 사는데 집 비밀번호 말해도 돼?"라고 물어봤습니다.

이에 최민환은 "아이들에겐 소중한 엄마"라며 율희를 자연스럽게 언급했습니다.

 

이와 관련해 지난 2023년 12월 4일 최민환의 소속사 FNC엔터테인먼트는 최민환과 김율희가 신중한 고민 끝에 이혼을 결정했다고 밝혔습니다. 

온라인 커뮤니티

최민환은 이 날 자신의 채널에 직접 이혼 소식을 전하며 "신중하고 어려운 결정을 내리게 됐다. 오랜 논의 끝에 결혼생활을 마무리하기로 했다"며 "어린 나이에 가족을 만들겠다는 저희의 결정에 대해 응원해 주시고 지켜봐 주신 여러분에게 송구스러운 마음"이라고 전했습니다.

끝으로 최민환은 "아이들에게 마음의 상처가 남지 않도록 아빠로서 역할을 하는데 끝까지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글을 남겼습니다.

 
율희 인스타그램

같은 날 율희 역시 자신의 개인 채널에 "부부가 서로 각자의 길을 응원해주기로 했다. 부부의 길은 여기서 끝이났지만 아이들의 엄마, 아빠로서는 끝이 아니기에 저희 두사람 모두 최선을 다해 아이들을 보살피고 소통하고 있다"며 아이들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습니다.

이어 "현재 아이들은 많은시간 고민한 끝에 현실적인문제들과, 최대한 심리적인 불안함이 크지않도록 지금까지 생활하던 공간에서 지내는게 맞다는 판단을 하여 아이 아빠가 양육하고 있으며, 아이들과 자주 만남을 갖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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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1992년생으로 올해 나이 32세인 최민환과 1997년생으로 올해 나이 27세인 율희는 지난 2017년 9월 열애설에 휩싸였습니다. 두 사람은 현직 아이돌 커플이라고 불리며 많은 사랑을 받기도 했는데요.

 

율희는 공개 연애 직후 걸그룹 라붐에서 탈퇴했으며, 공개 열애 4개월 만에 '깜짝' 결혼 소식을 전하며 최연소 아이돌 부부가 됐습니다. 그 직후 만 20세였던 율희가 '혼전임신' 상태였던 것으로 알려지며 더욱 충격을 주기도 했습니다.

지난 2018년 결혼 당시 최민환과 율희는 각자 27살, 22살로, 이후 율희가 한 차례 더 임신하며 2020년에는 쌍둥이 딸 2명을 출산해 현재 슬하에 세 자녀를 두었습니다.

KBS2 '살림하는 남자들2'

이후 율희 최민환은 부부와 가족의 일상을 KBS2 '살림하는 남자들2', 채널A '오은영의 금쪽상담소' 등 예능 프로그램에 함께 출연해 공개하기도 했습니다.

두 사람의 결혼 생활을 본 팬들은 응원의 반응을 보이기도 했지만, 라붐 율희 같은 경우에는 열애와 동시에 혼전임신으로 팀을 급작스럽게 탈퇴한 점으로 비난을 사기도 했으며 율희는 임신 중 라붐 공연 무대를 소화했던 것으로 알려져 논란이 되기도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