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주측정 거부 연예인 신상 'UN 김정훈'.. 과거 음주운전 면허 취소 사건 재조명

음주측정 요청을 3번이나 거부한 가수 겸 배우인 김 씨가 UN 김정훈으로 추정되고 있습니다.
강남 교통사고 연예인 음주사고 추정
음주측정 3번이나 거부했다

7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연예인 김 씨는 지난해 12월 29일 오전 3시 30분 서울 강남구 일원동 남부순환로에서 진로를 변경해 앞서가던 차량과 부딪히는 사고를 냈습니다.
김 씨는 현장에 출동한 경찰의 음주측정 요청은 3차례나 거부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이후 경찰은 김 씨를 수서경찰서로 임의동행해 조사 후 집으로 돌려보냈습니다.
이 사건을 담당하고 있는 수서경찰서는 그를 다시 불러 자세한 사고 경위를 다시 조사할 방침입니다.
10년 전에도 음주운전 한 재범이다

김 씨는 이미 10여 년 전 음주운전 혐의로 입건돼 면허가 취소된 바 있는 것으로 알려지면서 충격을 더하고 있습니다.
또한 최근 자신의 개인계정에 동영상을 올리면서 환하게 웃는 모습과 새해 인사를 전했다는 사실이 공개되어 많은 사람들이 분노했습니다.
음주측정 거부 연예인, UN 김정훈 추정 이유는?

구체적인 신상 정보는 공개되지 않았으나, 김 씨는 이미 10여 년 전 음주운전 혐의로 입건돼 면허취소 처분을 받았던 44세 가수 겸 배우 연예인으로 확인됐습니다.
알려진 정보를 종합해 누리꾼들은 음주운전 연예인 김 씨를 그룹 UN 출신 김정훈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추정하는 이유로는 김정훈이 1980년 1월 20일 생으로 올해 나이 44세이며, 그룹 UN 출신 가수 겸 배우로 지난 2011년 음주운전 혐의로 경찰에 입건돼 면허취소 처분을 받은 바 있기 때문입니다.
또한 지난 12월 31일, 본인의 인스타그램에 팬들에게 2024년 새해 인사를 직접 남기는 영상을 게재하기도 했습니다.
모든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10여 년 전에도 음주운전을 하다 적발돼 면허가 취소된 바 있다~", "음주측정 거부 3번이면 인정이네", "김정훈 같은데 제발 아니길", "확실하네"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습니다.
과거 음주운전 적발 사건

2011년 7월 30일, 김정훈은 강남구 논현동 일대에서 술을 마신 후 자신의 벤츠를 타고 200m가량 운전하다 이를 목격한 시민의 신고로 면허취소 처분을 받았습니다. 검거 당시 김정훈 혈중 알코올 농도는 0.129%로 알려졌으며 사과의 말을 전했습니다.
한편 김정훈과 그의 소속사 측은 아직까지 별다른 입장문을 전하지 않고 있습니다.
팬들은 "아직 제대로 공개된 게 아니니 믿고 기다려봐요", "10년 전은 10년 전이고 현재는 현재", "추측성 글 남발하지 마세요.. 아니면 어쩌려고" 라며 그를 믿고 기다리고 있는 모습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