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범수 부인 이윤진, 이혼 조정 중 충격 발언에 모두 경악… 자녀와 이민간 근황 (+재혼)

최근 이범수·이윤진 부부가 이혼 조정 중이라는 사실이 밝혀진 가운데, 이윤진이 의미심장한 발언으로 이혼 귀책 사유가 이범수에게 있는 것으로 추측되고 있습니다.
이범수와 이혼 조정 중인 이윤진 근황

최근 배우 이범수와 결혼 14년 만에 파경을 맞은 통역사 이윤진이 이혼 조정 중 의미심장한 글을 남겨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2024년 3월 19일, 이윤진은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이광수의 장편소설 '흙' 속 문구를 발췌하여 게시했습니다.
해당 스토리에는 "다른 모든 것보다도, 죄를 짓고도, 부끄러운 일을 저지르고도 붉힐 줄 모르는 그 뻔뻔한 상판대기는 다 무엇이오?"라는 문구와 함께 '불참석' '회피' '갑의 말투' 등을 해시태그로 추가했습니다.
이날 한 매체에 따르면, 이범수와 이윤진의 이혼 조정 기일이 열려 양측이 서로 입장차를 확인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그러나, 이윤진은 "저는 현재 외국에 있는 상태라 법률 대리인이 참석했는데, 상대방 쪽에서는 참석도 하지 않은 것으로 안다. 조정 기일이 잘 마무리됐다는 부분은 오보인 것 같다"고 밝혔습니다.

즉, 이윤진은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로, 이혼 첫 조정기일에 불참한 이범수의 행동을 비판한 것으로 보입니다.
현재 '부끄러운 일을 저질렀다'라는 문구와 이혼 조정 기일을 불참한 이범수의 행동으로 인해, 이혼 귀책 사유가 이범수에게 있는 것이 아니냐는 여론이 형성되고 있습니다.
앞서, 1969년생 54세 이범수는 2003년 전부인인 박소윤과 결혼하여, 고부갈등으로 5개월 만에 이혼하였습니다. 이범수와 이윤진은 지난 2010년 결혼해 슬하에 1남 1녀를 두고 있습니다.
자녀와 함께 발리로 이민간 이윤진, 기러기 아빠 이범수

최근 배우 이범수와 통역사 이윤진이 이혼 조정 중이라고 밝힌 가운데, 이윤진이 자녀들과 발리로 이민을 간 사실이 재조명 되고 있습니다.
2010년 5월, 이범수는 14살 연하인 영어 칼럼니스트 겸 국제회의 통역가 이윤진과결혼해 슬하에 딸 소을(13), 아들 다을(10)을 뒀습니다. 이범수는 '소다 남매'로 불리는 두 자녀와 함께 KBS2 예능 프로그램 '슈퍼맨이 돌아왔다'에 출연해 많은 사랑을 받은 바 있습니다.
과거 이범수와 이윤진의 두 자녀는 서울의 한 사립 초등학교에 다니다 10월 초 전학 수속을 밟고 발리의 국제학교로 전학간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그러나 이범수는 한국에서 스케줄을 진행하며 '기러기 아빠'가 된 사실이 알려졌습니다.

현재 두 사람은 별거 중으로 자녀들은 찢어져서 생활하고 있다고 합니다. 아들은 이범수와 함께 서울에서 지내고 있으며, 딸은 이윤진과 발리에서 거주하며 한국을 오가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한편, 2024년 3월 16일, 이윤진은 자신의 SNS에 딸과 찍은 사진과 함께 "하루하루 열심히 살아가고 많이 치유되고 있는 중이다. 걱정하고 연락주는 친구들 고마워. 우리 다을이 소식 넘 궁금하구" '라는 글을 올려 아들에 대한 그리움을 전했습니다.
이혼설·파경설 불거진 이윤진 과거 인스타 재조명

앞서 이범수·이윤진 부부는 이미 이혼설 파경설에 휩싸인 적이 있어, 이윤진의 과거 인스타그램 스토리가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2023년 12월 19일, 당시 이윤진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나의 첫 번째 챕터가 끝났다"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시했습니다.
이때, 이윤진은 남편 이범수를 태그하며,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나는 내 친절을 받을 자격이 없는 가장 가까운 사람에게 친절을 베푸는 것을 그만두기로 결정했다"는 영어 문구가 담긴 영상을 올려 모두를 놀라게 했습니다.
이후 이범수와 이윤진은 서로의 인스타그램 팔로우를 취소했으며, 이범수는 자신의 전체 팔로우와 게시물을 모두 삭제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이로 인해 두 사람의 이혼설·파경설이 일었습니다. 그러나, 당시 이범수 소속사 측은 "이혼은 아니다"라며 "개인 사정"이라고 부인한 바 있습니다.
하지만, 이혼설이 불거진 지 3개월 만에 결국 이범수·이윤진 부부는 파경을 맞게되었습니다. 현재 이혼 조정 중으로 첫 번째 조정 기일에서 이범수가 불참하여, 양측은 조정 없이 서로의 입장 차이를 확인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에 누리꾼들은 "부인이 공개적으로 죄를 짓고도 뻔뻔하다는거 보니 이범수가 잘못했네... 설마 불륜은 아니겠지", "솔직히 이윤진도 통역 못하던데... 이민가서 돈만 펑펑쓰고 이제와서 이혼?", "이범수는 이혼만 두번째네... 자녀들은 무슨 죄야ㅠ" 등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