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은 죽어서 자겠다" 박지윤 근황, 최동석과 이혼 및 양육권 재조명 (+바람, 나이)
최근 박지윤이 잠은 죽어서 자겠다며, 육아와 사업, 그리고 방송까지 병행하고 있는 바쁜 근황을 공개하여 화제입니다. 이에 최동석과의 이혼 및 양육권이 재조명 되고있습니다.
"잠은 죽어서 자겠다" 박지윤 근황
최근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박지윤이 육아, 사업, 방송을 병행하고 있는 근황을 공개했습니다.
2024년 4월 9일 방송된 SBS '강심장VS'에 출연한 박지윤은 "'욕망 박지윤' 대신 새로운 수식어로 '갓생 박지윤'을 밀고 있다"며 그 이유를 전했습니다.
한때 '욕망 아줌마'로 불렸던 박지윤은 "'욕망'이라는 키워드가 이름 앞에 붙어서 사람들이 욕심 있게 본다"며 "부정적인 어감이지 않냐. 그래서 '갓생 박지윤'으로 밀고 있다"고 합니다.
욕망 아줌마라는 별명은 박지윤이 둘째 출산 후 27일만에 복귀했을 당시 프로그램을 같이하던 김구라가 "진짜 욕망 있게 산다"라고 말해서 생긴 별명이라고 합니다.
이날 박지윤은 "사실 출산 다음날도 컨디션이 괜찮았다"며 "근데 3주 참고 복귀를 했다"고 밝혔습니다.
현재는 시간을 초 단위로 쪼개 쓰고 있다는 박지윤은 "일과 육아를 함께 하고 있다. 집이 제주도다. 서울 사시는 분보다 시간이 많이 소요가 된다"며 사업까지 하고있는 박지윤은 이른 아침부터 다음 날 새벽까지 육아와 사업을 병행하는 빼곡한 스케줄표를 공개해 모두를 놀라게 했습니다.
마지막으로 박지윤은 "노는 것에 대한 열정, 엄마들 커뮤니티에서 정보 교류, 아이들 위한 집밥까지 한다. 다방면으로 해서 보여주는 게 나의 삶의 만족도다"며 "그런걸 다 하려면 잠은 죽어서나 자야겠다며 살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박지윤, 최동석과 결혼 14년만에 이혼
최근 박지윤의 이혼 후 바쁘게 살고 있는 근황이 공개되면서, 최동석과의 이혼 사실이 재조명 되고 있습니다.
앞서 박지윤은 2009년 KBS 아나운서 동기인 최동석과 결혼해 슬하에 1남 1녀를 뒀습니다. 그러나, 2023년 10월 30일, 제주지방법원에 이혼 조정신청서를 제출하며 결혼 14년 만에 파경을 맞은 바 있습니다.
이에 박지윤은 소속사를 통해 "오래 고민한 끝에 최동석씨와 이혼을 위한 조정 절차를 진행하게 됐다. 원만히 마무리되기 전 알려져 송구하지만, 각자의 자리에서 아이들 부모로 서로 응원하며 지낼 수 있길 바란다"고 밝혔습니다.
또한, 박지윤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이혼에 대한 자신의 심경을 밝히며, "두아이 엄마로서 홀로서기 응원을 부탁한다"고 전했습니다.
한편, 박지윤은 1979년생으로 올해 45세이며, 최동석은 1978년생으로 올해 46세입니다.
박지윤·최동석 이혼 귀책 사유는 누구?
박지윤은 최동석과의 이혼 보도 이후에도 최동석의 의미심장한 글로 인해 각종 악성 루머에 휩싸이기도 했습니다.
최동석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살면서 후회스러운 것 중 하나는 상대가 반박 불가의 잘못을 저질렀다고 하셔도 대화를 시도하려 한 것", "살아야한다", "누가 제주도 살자고 했니? 난 여기가 맞네" 등 의미심장한 내용의 글을 빈번하게 게시한 바 있습니다. 이로 인해 이혼의 귀책 사유가 박지윤에게 있는 거 아니냐며 더 나아가 바람, 외도, 불륜 루머가 확산되었습니다.
이에 대해 최동석과 박지윤 측은 악성 루머에 대해 법적 대응 할 것이라고 밝혔으나, 최동석은 지속적으로 자녀들의 양육권과 관련하여 박지윤과의 다툼을 드러내었습니다.
또한, 2024년 2월 6일, 최동석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아들이 아픈데 애들 엄마인 박지윤은 아들을 돌보지도 않고 행사에서 술파티한 사진을 SNS에 올렸다"며 "이게 과연 옳은 일인가?"라는 취지의 글로 박지윤을 저격했습니다.
이 소식을 접한 박지윤은 공식 행사를 소화했을 뿐이라고 해명했습니다.
이에 누리꾼들은 "최동석이 올리는 글 보면 항상 진실이 담겨있는 것 같음... 박지윤 무슨 잘못을 했길래", "박지윤 최동석 잉꼬부부 아니였나? 진짜 사람일은 모른다", "아니 어른인데 최동석도 저렇게 만천하가 보는데 자꾸 글 쓰는 것도 이해안됨 두 사람만 진실을 알겠지" 등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