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스트절크 영제이, 미성년자 여자친구 '박다은' 논란 총정리...낙태 해명·리정 언팔 재조명

최근 미성년자 여자친구와의 열애, 임신, 낙태 등 사생활 논란에 휩싸인 저스트절크 영제이. 여자친구 댄서 박다은과의 연애을 인정한 동시에 자신을 둘러싼 논란을 해명했지만, 그를 바라보는 여론의 시선은 여전히 좋지 않습니다.
영제이 미성년자 교제 논란, 임신 낙태 의혹

저스트절크 영제이의 미성년자 여자친구와의 교제 의혹은 지난 1일 불거졌습니다.
보도된 내용에 따르면 저스트절크의 수장 영제이는 지난해 방송된 엠넷 오디션 프로그램 ‘스트리트 우먼 파이터2’(스우파2) 준비를 위해 팀원들의 동의 없이 미성년을 선발했고 이 과정에서 B양을 직권으로 자신의 팀에 들였습니다.

이후 영제이와 B양은 깊은 관계로 발전했습니다. B양은 비공개 인스타그램 계정 등을 운영하며 영제이와의 애정을 표현했는데요. 이 과정에서 B양은 자신의 동기들에게 영제이와 자신이 성관계를 맺고 있다며 이에 대한 고민을 토로한 사실 등이 팀원들에게 알려졌습니다.
영제이와 B양이 제주도 여행을 위해 함께 공항에 방문한 모습이 크루 멤버들에 의해 발각되기도 했다고 합니다. B양은 자신의 비공개 인스타그램계정에 자신이 영제이의 아이를 임신했고 이후 임신중절을 했다는 게시글을 올린 사실 또한 팀원들이 인지했고 이를 문제화하기로 했습니다.
영제이 미성년자 여자친구 논란 해명...임신·낙태 해명은 없어

이와 같이 논란이 확산되자, 영제이는 이에 해명을 내놓았습니다.
영제이는 “B양과 교제 중인 건 사실이다. 다만 B양이 성인이 된 뒤인 올해 초부터 교제를 시작했다. 나이 차이가 많이 나는 점을 고려해 B양 부모님께 허락을 구하고 교제를 시작했다”면서 “현재는 양가에서 저와 B양의 결혼 이야기까지 오가고 있다. 절대 가벼운 만남이 아닌 진지한 관계라는 걸 알아주셨으면 한다”고 말했습니다.

영제이는 B양과 저스트절크 리더와 팀원으로 만나면서 인연을 맺었고 현재는 연인 사이로 발전했다고 설명했습니다. 타 매체의 인터뷰 자리에는 B양도 같이 나와 영제이에 대한 애정을 숨기지 않았다고 합니다.
다만 영제이는 저스트절크 연습 과정에서 B양에게만 일방적인 휴식을 주는 등 ‘편애한다’는 의견이 팀원들 사이에서 나왔다면서 이를 인지하고 자신의 잘못을 인정하고 팀원들에게 사과했다고 밝혔습니다.
“저스트절크 크루 자체가 ‘칼각’으로 유명하지 않나. 여기엔 많은 연습량이 필요한데 그 과정에서 B양이 몸이 안 좋아져서 제가 연습에서 빼준 적이 있다. 생각이 짧았다. 다른 멤버들 모두 개인적인 활동, 광고 등을 2순위로 하고 연습에만 몰두하는데 제가 한 행동이 리더로서 옳치 않았다. 그래서 멤버들에게 진심으로 사죄를 구했다.”
영제이 여자친구 박다은, 저스트절크 탈퇴

하지만 영제이는 자신의 직권을 남용해 저스트절크 6기 단원으로 강제 합류시켰다는 의혹에 대해서는 강력히 부인했습니다.
영제이는 “팀원들이 반대했는데 B양을 합류시켰다는 건 말도 안 된다. 일단 팀원들에게는 영입 권한이 존재하지 않는다. 저를 포함한 제이호, 에스원 등 오리지널 멤버들만이 해당 권한을 가지고 있다”면서 “팀원들에게 의견을 물어볼 수는 있으나 결정적인 권한은 없다. B양 역시 공정한 오디션을 통해 저스트절크 팀원이 됐다”고 해명했습니다.
한편 B양은 지난 2월 저스트절크 팀에서 탈퇴했습니다. 영제이와 교제 사실을 공식적으로 알리기 전, 자신의 SNS 계정에 커플 사진을 올린 부분에 대해 책임지기 위해서입니다. B양의 SNS 게시물을 보고 혼동을 느낀 팀원들도 일부 있었기 때문입니다.
영제이는 “ B양은 팀 탈퇴 후 학원에서 연습 및 수업을 들으며 미래를 준비 중이다. 요즘은 일련의 일들로 마음 고생을 해서 연습을 쉬고 있다”면서 “저는 옆에서 B양이 오로지 본인 실력으로 승부를 볼 수 있도록 서포트만 해주고 있다”고 이야기했습니다.
저스트절크 멤버들 탈퇴, 리정 영제이 언팔

또한 영제이는 지난 2월부터 저스트절크 4, 5기 멤버들이 대거 탈퇴한 일에 대해선 오해가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지난 2월 16일을 기점으로 다수의 크루가 저스트 절크 활동을 중단하거나 탈퇴했다는 소식이 전했었습니다.
'스트릿 맨 파이터'에 참가했던 예준, 하울, 헐크 등도 팀을 떠났습니다. 예준은 2월 2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사필귀정(事必歸正)"이라는 글을 남기기도 했습니다.
또한 이미 지난달 영제이를 언팔한 여러 댄서 및 팬들을 두고 저스트 절크 팀 내 분위기가 심상치 않다는 이야기가 나온 바 있습니다. 이와 관련해 저스트절크 출신 리정의 언팔 소식까지 전해지며 해당 논란은 더욱 커졌습니다.
영제이 '미성년자와 연애' 멤버 탈퇴 이유 아니야

이에 영제이는 “탈퇴한 멤버들 중 일부가 탈퇴 이유로 A와 저의 관계를 꼽기도 하는데 솔직히 이해가 안 간다. 물론 기폭제가 됐을 수는 있다고 생각한다”면서 “이 보다도 개인적인 스케줄보다 팀 스케줄을 더 우선시해야 하는 팀 분위기, 하드 트레이닝 등 여러 이유가 복합적으로 있었을 것 같다”고 토로했습니다.
실제로 저스트절크를 탈퇴한 멤버들 중 여전히 저스트절크 댄스학원에서 강사로 활동 중인 사람도 있습니다. 영제이는 “만약에 정말 저랑 사이가 안좋아서 나간거라면 굳이 저희 학원에서 수업을 하겠나. 물론 저와 A의 개인적인 일 때문에 마음이 상해서 나간 팀원도 있을 거라 생각한다”면서 “이는 제가 리더로서 감내해야 하는 부분이고, 부족했던 부분은 앞으로 고쳐나갸아 한다고 생각한다”고 다시 한 번 고개를 숙였습니다.
영제이는 앞으로 저스트절크에서 신뢰관계 회복을 가장 우선으로 신경 쓸 예정이며, 현재 활동 중인 크루들에게 자신의 문제로 2차 피해가 가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영제이 미성년자 여자친구 누구? (+나이 차이)

영제이의 여자친구로 '스트릿댄스 걸스 파이터2(스걸파2)'에서 저스트절크 루키즈로 출연한 박다은으로 밝혀졌습니다. 두 사람은 비공개계정을 통해 애정을 드러내왔다고 합니다.
논란이 커질 수 밖에 없었던 영제이와 미성년자 여자친구의 나이차이는 무려 13살입니다.
영제이는 1992년생으로 올해 33세입니다. 반면 그의 연인으로 추정되고 있는 박다은은 2005년생으로 갓 성인이 된 20세로 알려졌습니다.

또한, 영제이는 성인이 된 이후 교제를 시작했다고 주장했으나, 정확한 사실은 밝혀지지 않은 상황입니다.
이에 누리꾼들은 "갓 고등학교 졸업한 애랑 진지한 만남? 부모님이 영제이 박다은 결혼 허락했다는게 더 말이 안됨", "둘이 사귀는건 알겠는데 임신 낙태는 왜 해명안함?", "저스트절크 크루들이 탈퇴한거에는 이유가 있지 않을까...", "지금 탈퇴 하고도 강사로 수업을 하고 있다는데...그마저도 곧 관둔다며..?" 등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한편 영제이는 2010년 12월 저스트절크 멤버들을 모아 팀을 꾸린 창단 초기 멤버입니다. 2015년부터 오디션을 개최하며 저스트절크를 키워갔습니다. 이후 저스트절크는 2016년 세계적인 힙합 댄스 대회 보디록에서 한국 최초로 우승했습니다. 2017년 ‘아메리카 갓 탤런트 시즌 12’에서 8강 진출하며 해외에서도 인지도를 쌓았습니다. 2018년에는 평창 동계올림픽 개막식에서 댄스크루 사상 최초로 단독 공연을 했으며, 2023년 Mnet ‘스맨파’에서 최종 우승하며 국내에서도 두터운 팬층을 만들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