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연인들이 선물해준 것.." 문재완♥'이지혜', 고가의 가방들 공개에 모두 충격 (+악플)

방송인 이지혜가 코미디언 이은형 강재준 부부를 자신의 집에 초대한 가운데 전연인이 선물해준 가방들을 공개해 시선이 쏠리고 있습니다.
고가의 가방들의 정체는..

코미디언 이은형 강재준 부부는 지난 2024년 4월 7일 유튜브 채널 '기유TV'를 통해 '밉지않은 관종언니네 놀러가기'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습니다.
이지혜의 집을 둘러보던 이은형 강재준 부부는 문재완의 방에서 고가의 가방을 다수 발견했는데 둘의 놀라는 모습을 본 문재완은 "이건 전부 와이프의 전 남자친구들이 선물해준 가방들이다"라며 정리돼 있는 명품 가방들을 가리켰습니다.

이들 부부는 이지혜의 방송 트로피들을 보고 "SBS의 딸이냐, 미쳤다"며 감탄하던 중 문재완의 책장에 있는 몇 개의 서류철을 발견했습니다.
이에 이은형은 "저 서류철은 이혼 서류냐, 보존기간이라고 써있다"고 농담하자 이지혜는 "준비하고 있다. 서서히 자료를 수집하고 있다"고 받아쳤고, 문재완 역시 "증거를 다 모았다"고 너스레를 떨었습니다.

또 안방과 화장실의 넓은 크기에 놀라자 이지혜는 "80평"이라고 설명했고, 이은형은 안방의 넓은 침대에 눕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습니다.
계속해서 강재준은 "이런 집에 살려면 어떻게 해야 되냐"고 궁금해하자, 이지혜는 "여행? 생각도 하지 말아야 한다"며 "방송을 하루도 안 쉬고 계속 몸을 공장 돌리듯이 365일 해야 한다. '나는 기계다' 생각하며 막 달려야 한다, 들어오면 다 해야 한다"고 흥분하듯 말해 웃음을 안겼습니다.

이지혜는 몇일전 악플에 대한 심경을 고백해 화제가 되기도 했는데 지난 2024년 4월 5일 유튜브 채널 '밉지않은 관종언니'에는 '악플읽다 초심찾은 이지혜'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습니다.
가수 겸 방송인 이지혜는 "오늘 제가 아주 차분한 마음으로 카메라를 켰다. 저는 원래 댓글을 확인하는 편이다. 안 좋은 게 있으면 생각하고 받아들이고 고쳐나가자 그런 주의다. 댓글을 보면서 나 스스로 자가 점검을 해야 하는 타임이라고 생각했다. 초심을 찾아보고자 소통하는 느낌으로 댓글을 보며 나아가야 할 길에 대해서 얘기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저는 오히려 읽고 그럴 수 있지 하다가 스태프, 친구들에게 보내줬더니 다 울더라. 저는 근데 사실은 보고 좀 나아져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자신의 소신을 전했습니다.

















첫 댓글은 "왜 이렇게 남편한테 짜증을 많이 내냐. 지혜님도 완벽한 사람은 아니다. 카메라 앞에서 이 정도면 카메라 없을 때는 얼마나 심할지"라는 내용이었습니다.
이지혜는 "남편한테 함부로 한다는 댓글이 꽤 있더라. 저 스스로도 조금 반성하는 부분이다. 저도 다시 보니 그런 부분이 없지 않아 있는 것 같더라. 요즘 기도를 시작했다. 남탓을 하는 게 아니라 나 스스로가 점검하고 감사하는 마음을 하면서 좀 다스리며 스스로 채찍질하는 게 맞는 거 같더라"고 말했습니다.
이어 "몸이 피곤하다보니까 가까운 가족, 상대한테 그런 말투가 나가는 것 같다. 최근 영상에서는 많이 고치려고 노력하는 모습들이 보였을 수도 있고 노력을 했다. 한순간에 나아질 수 없으니까 고치려고 노력해보겠다"고 고백했습니다.

또 이지혜는 명품 소비에 대해 "기자님이 기사를 하나 내셨는데 아이들 명품을 입힌다는 내용이다. 제가 거짓말이 아니고 맹세하고 저는 백화점에 가서 애들 패딩을 사 준 적이 한 번도 없다"고 해명했습니다.
이어 "저는 일단 명품에 대해 가치를 안 둔다. 제가 명품을 좋아하는 스타일이 절대 아니다. 중고거래에서 태리 패딩을 산 게 전부다. 내가 명품 패딩을 입히는 것에 동참한다고 기사가 나왔는데 아니다"라고 밝혔습니다.

이지혜는 성형에 관한 악플에 대해 "제가 어렸을 때 성형을 좀 하긴 했다. 근데 요즘에는 성형을 안 한다. 이제 자연스럽지 않아지는 걸 저도 느끼고 있다. 이건 악플이라고 생각하지 않는다. 근데 이제 고칠 수 없다. 다시 돌아갈 순 없다"고 전했습니다.
또 그녀는 '돈을 엄청 밝힌다' '욕심이 너무 많아 보인다'라는 댓글에 대해서는 "과해서 보기 싫다는 댓글을 보면 잠이 안 온다. 나도 이걸로 먹고 사는 거다. 방송이 하루아침에 없어지면 나는 돈이 나올 데가 없다. 수위가 위험할지라도 선을 넘었던 게 있는데 이제는 조금 덜 웃겨도 선을 지켜야겠다는 생각이 들더라"라고 반성했습니다.
해당 영상을 시청한 네티즌들은 "남의 가정사에 왜 이래라저래라하는지.. ", "응원합니다", "아이 키우다보면 부부끼리 예민해질수도있는거아닌가?", "남편이랑 서로 사랑하는게 보이니까 걱정마세요"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1980년생으로 올해 나이 44세인 이지혜는 지난 1998년 혼성그룹 샵으로 데뷔했습니다.
















샵은 'Tell Me Tell Me', '잘됐어!!!', 'Sweety', '내 입술... 따뜻한 커피처럼' 등의 수많은 곡을 히트시키며 큰 인기를 얻었는데, 특히 이지혜는 그룹의 메인 보컬로서 특유의 맑은 음색과 탄탄한 가창력으로 실력을 인정받았습니다.
하지만 그룹 샵은 2002년 10월 멤버간의 불화 사건으로 끝내 해체를 맞게 되었습니다.

이후 한동안 방송에서 모습을 볼 수 없었던 이지혜는 2005년 솔로 앨범을 발매하며 연예계에 복귀했고, 가수 활동 뿐만 아니라 여러 방송에서 특유의 예능감을 선보이며 다시 한번 큰 인기를 모았습니다.
지난 2017년 9월 18일 숭실대학교 출신 3살 연상의 세무사 문재완과 결혼한 이지혜는 2018년 12월 17일 첫째 문태리 양을 출산했습니다.
첫째 출산 이후 이지혜는 유산의 아픔을 겪어 많은 이들이 안타까워했는데 이후 2021년 5월 시험관 시술로 둘째를 얻는 것에 성공했고 이지혜는 2021년 12월 24일 둘째 딸 문엘리 양을 품에 안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