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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국의 아이들 출신 태헌 근황, 생활고 고백 후 뒤바뀐 모습에 모두 충격

제국의 아이들 출신 태헌 근황, 생활고 고백 후 뒤바뀐 모습에 모두 충격

사진=광희 SNS / 태헌 SNS

그룹 제국의 아이들 메인 래퍼로 활동하던 태헌이 생활고 고백 이후 바뀐 모습을 선보여 많은 이들의 관심이 집중되었습니다.
 

 

태헌, 생활고 고백

사진=근황옴림픽

2023년 7월 유튜브 근황올림픽에는 "[태헌을 만나다] 생활고에 막노동 뛰는 제국의 아이들 멤버 충격 근황.. 임시완, 박형식, 광희 속한 아이돌 그룹 메인래퍼"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되었습니다.

영상에서 태헌은 "군대 전역하고 나서 생활고에 시달리게 되면서 바에서 아르바이트를 했다." "살이 100kg 넘어간 거다. 무언가를 할 수 있는게 없었다. 내 자신도 너무 부끄러웠다"고 입을 열었습니다.

그러면서 "인천에 있고 원룸에서 지내고 있다. 보증금 100, 월세 33만원이다" "부모님이 두분 다 일찍 돌아가셨다. 아버님이 8살 때 돌아가시게 되고, 어머니가 고등학교 올라가기 직전에 돌아가시게 되면서 반지하 생활을 계속하면서 지냈었다"고 말해 많은 이들의 안타까움을 자아냈습니다.
 

 

막노동하며 지냈던 요즘

사진=근황옴림픽

태헌은 "2년 전에도 공사장에서 아르바이트를 했다. 보일러도 끊기고, 몸에 피부병도 나게 되고, 전기세도 못낸 상황이었다." "부탄가스를 사가지고 물 끓여서 샤워하고 목욕을 했고, 통장의 잔고는 0원, 현금도 1200~1300원밖에 없어서 라면을 사서 반으로 나눠 먹었었다"고 당시를 회상했습니다.

그러면서 "지금 쿠팡 물류센터에서 일하면서 지내고 있다. 새벽 1시 반에 출근해서 아침 9시에 끝나는 걸로 하고 있다. 막노동인 거다. 주 6일씩 해서 64만 얼마 정도를 번다"고 입을 열었습니다.

그는 "커뮤니티에 '물류센터에서 아르바이트한다는데 미친 거 아니야?'라는 댓글이 달렸더라. 나도 먹고 살아야 하는데 난 아무 것도 하면 안 되는 건가 두려웠다. 난 다 할 수 있는데 뭐가 창피한 건지 싶더라"라고 속내를 털어놓았습니다.
 

 

광희 형이 생일에 돈 보내줘

사진=근황옴림픽

태헌은 "금전적이나 이런 것들이 쥐고 나오는게 있기는 했는데 크지 않더라." "개개인으로 일을 하다 보니까 격차가 엄청 크더라. 우리는 팀이 아닌 개인 정산으로 했었다"고 입을 열었습니다.

사진=근황옴림픽

그러면서 "광희 형이 생일에 연락이 왔더라. '시완이도 그렇고 나도 그렇고 멤버들도 그렇고 항상 널 생각하고 있어. 너가 노력하는 친구고 잘될 수 있는 친구라 걱정이 안 돼. 지치지 말고 열심히 하면 좋겠다'며 돈을 보내줬다"며 고마운 마음을 드러냈습니다.

이어 "멤버들이 그 위치에 갔는데도 겸손하고 항상 연락 주는 친구들이다."라고 말한 태헌은 "일만으로도 스트레스 받을 텐데 또 누군가를 신경 써야 하는 자체가 미안하다" "시완이 형 팬미팅도 갔다왔다. 부럽긴 한데 형은 그만큼 노력을 엄청 하는 형이다"라며 치켜세우는 모습을 보여 훈훈함을 자아냈습니다.
 

 

여전히 끈끈한 제아 멤버들

사진=스타제국

1989년 생으로 올해 나이 34세인 태헌은 최근 생활고를 탈피하고 새로운 삶을 살고 있다고 밝혀 많은 이들의 기대를 샀습니다. 

2023년 11월 17일 유튜브 채널 '근황 올림픽'에는 제국의 아이들 태헌이 다시 한번 등장해 근황을 공개했는데, 그는 근황올림픽에 출연 후 제국의 아이들 멤버들에게 연락을 받았다고 전했습니다.

사진=스타제국

그는 "형식이한테도 연락이 와서는 '형 괜찮아?'라고 하더라. 내가 '부끄러운 형이 돼서 미안하다'고 했다. 같이 활동했던 친구인데 내가 힘든 생활을 겪다 보니까 부끄러운 형이 될 수도 있지 않냐. 근데 형식이가 '그게 뭐가 부끄럽냐. 형이 제일 멋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해줘서 힘을 더 받았다"며 고마움을 드러냈습니다.

 

그러면서 임시완에게도 연락을 받았다고 밝힌 태헌은 "'시완이 형이 근황 올림픽' 영상을 울면서 봤다고 했다. 마음이 되게 아팠지만, 댓글 보면서 힘을 많이 얻었을 거 같다고 했다. 그리고 자신도 힘을 많이 얻었다면서 되게 좋아해 줬다" "영화 '1947 보스톤' 시사회도 초청받아서 갔다"고 기쁜 마음을 드러냈습니다.
 

태헌 최근 근황... 월 500만원 버는 중

사진=태헌 SNS

최근 "돼지김치집에서 일하고 있다. 주로 서빙, 홀 담당이다"라며 아르바이트를 한다던 태헌은 이후 식당의 점장이 되었다면서 "월 매출이 1억 4천만 원이 나온다. 인센티브를 정말 많이 받는다. 그래서 이제 월급이 두 배가 됐다. 쿠팡에서 일했을 때의 두 배가 됐다"고 자랑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그리고 2024년 3월 28일 태헌은 자신의 SNS를 통해 최근 서울 양재역 8번 출구 인근에 한국식 중화요리 전문점 '미O'을 오픈했다고 밝혀 많은 이들의 놀라움을 자아냈습니다.

 

해당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광희 말대로 뭘해도 잘 될 사람이네", "좌절하지 않는 저 자세가 너무 멋있다", "사람이 왜 이렇게 예쁘지", "마인드가 너무 대단하다" 등의 반응을 보이며 응원을 이어나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