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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권 결혼 생각 한 애인과 이별 고백하자.. "남친 진짜 좋아 했나봐" 반응 쏟아진 이유

조권 결혼 생각 한 애인과 이별 고백하자.. "남친 진짜 좋아 했나봐" 반응 쏟아진 이유

SBS '강심장VS' / 조권 인스타그램

가수 조권이 과거 오랜 기간 연애한 애인과의 이별 스토리를 공개해 다시 한 번 '남친 의혹'에 휩싸였습니다.

 

 

조권 결혼 생각 한 애인과 이별

SBS '강심장VS' -  조권

16일 오후 방송된 SBS '강심장VS'는 '흐린 눈의 광인' 특집으로 남규리, 이홍기, 조권, 윤수현, 정이랑 등이 출연했습니다.

이날 조권은 자신의 연애 스토리를 조심스럽게 꺼내며 "저는 한 사람만 오래 만나봤어요. 정말 그 사람을 사랑했었나 봐요"라고 털어놓았습니다.

이어 "제 안에 끼가 넘쳐 흐르잖아요. 판 깔아주면 작두 탈 사람인데. 그런데, 그런 생각이 들더라. 만약 이 사람이 '너 가수 안 했으면 좋겠어, 평범하게 외국 나가서 살자'라고 하면 그런 마음이 들더라"라고 밝혔습니다. 

 

애인은 비연예인이었으며 현재는 완전히 헤어졌다고 밝히기도 했습니다.

조권은 "사랑이라는 경험을 해보니까, 노래를 부르는데 다르더라고요"라고 했습니다. 그러면서 연애를 하고, 혹은 이별을 할 때 녹음한 노래랑 16년 전 '이노래' 때 목소리와 다르다고 했습니다.

조권은 헤어진 연인을 붙잡기 위해 했던 노력에 대해서도 언급했습니다. 그는 "1년 전에 헤어졌는데, 헤어진 기간 동안 하루도 빠짐없이 편지를 썼어요"라고 밝혔습니다.

 
SBS '강심장VS' -  조권

 "유명 가수 내한 공연 티켓 구했다. (전 애인이) 그 아티스트 공연 가고 싶다고 했어요. 보냈어요. 표만. 보냈는데, 반송이 됐다"고 말해 안타까움을 자아냈습니다.

조권은 "그러고 나서, 그 친구 동네 가게 됐어요. 만나게 됐는데, 표정만 봐도 알잖아요. 식었다는 걸. 식어버린 얼굴을 보고 저도 마음이 안 좋았지만 이제 그만하자고 말을 하는데 폭풍 같은 비가 오는 거예요. 영화나 드라마에서 보는 장면이 현실로 이뤄지니까. 무릎도 꿇고, 바지도 잡고"라고 고백했습니다.

그는 "헤어지는데 정말 뭐가 없더라. 긴 시간동안 만났어도 몇 년이란 시간이 그냥 5분 만에 공중분해 되더라"라고 말하며 "결혼하고 싶었어요?"라는 질문에 "네"라고 대답하기도 했습니다.

 

 

조권 남친 의혹 쏟아진 이유

온라인 커뮤니티

조권은 데뷔 초부터 특유의 말투, 행동 등을 이유로 게이 의혹이 끊이지 않았습니다.

특히 2014년 뮤지컬 프리실라에서 게이인 아담역을 맡으며 의상과 선입견 때문에 각종 악플을 받았습니다.

이번 방송에서 조권이 과거 연애와 '전 애인'과의 이별 과정을 언급하자 누리꾼들은 "남친 진짜 좋아했나 봐", "전 연인이 연예인 그만두고 외국 나가서 살자 했다?", "외국, 애인 등등.. 남자 친구 맞나 보네요..", "바지를 잡았군요"라며 다시 한번 의혹을 제기했습니다.

 
온라인 커뮤니티

그러나 조권이 직접적으로 성적 취향을 언급한 바는 없으므로 사실여부는 알 수 없습니다.

한편 조권은 뮤지컬, 예능 등의 개인 활동은 물론 2AM 콘서트 등으로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