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윌 근황, 활동 왜 안하나 했더니.. 주식 투자, 장원영 소속사 '이사' 소리까지 들어

가수 케이윌이 오랜만에 방송에 출연해 그동안 활동을 하지 않았던 이유와 근황을 전했습니다.
케이윌 근황

케이윌은 2007년 3월 6일 정규 1집 <왼쪽 가슴="">으로 데뷔했습니다. 이후 'Lobe 119', '눈물이 뚝뚝', '그립고 그립고 그립다', '가슴이 뛴다', '이러지마 제발' 등의 노래로 명실상부 탑 클래스 보컬리스트로 자리 잡았습니다.왼쪽>
오는 26일 케이윌은 뮤지컬 '그레이트 코멧'을 통해 뮤지컬 배우로서 또 한 번 입지를 다질 예정이라며 근황을 전했습니다. 또한 올해 목표로 앨범을 준비하고 있다고 밝혀 팬들의 기대감이 커지고 있습니다.
케이윌 활동 뜸한 이유
장원영 소속사, 주식 부자 '이사님'

SBS 예능 '강심장VS'에서 전현무는 오랜만에 방송 출연한 케이윌을 보고 "스타쉽엔터테인먼트 이사님"이라고 소개했습니다.
이에 대해 케이윌은 "회사를 옮긴 적이 없다. 오래 있었다. 회사의 전신까지 포함하면 거의 20년 있었다. 오래 있으니까 (이사님이라고) 불러주시고 대우를 받는 느낌"이라며 "결국은 뒷방 늙은이다. 정신적 지주랄까"라고 해명했습니다.
그러나 "지분이 있냐"는 질문에는 말을 더듬었고, 이석훈은 "이래서 방송 열심히 안 했네. 이유가 있네"라고 말해 패널들의 공감을 자아냈습니다.

케이윌은 "제가 돈을 벌고 회사의 정산을 받았다. 이걸 회사에 재투자한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에 조현아는 주식 매입 시기에 대해 "혹시 아이브 데뷔 전이냐"라고 물었습니다. 케이윌은 "맞다"라고 해 감탄을 샀습니다.
전현무는 "본인 음원 성적보다 아이브가 더 중요하겠네"라고 했고, 케이윌은 "저 따위가 뭐가 중요하겠어요"라고 유쾌하게 받아쳤습니다.
"소속사 한 번도 옮긴 적 없다"

케이윌은 소속사를 한 번도 옮긴 적이 없다고 밝혔는데요. 2005년도부터 2007년도 까지 빅히트 엔터테인먼트 소속이었으나 빅히트에서 스타쉽엔터테인먼트가 독립할 때 함께 분리된 것으로 보입니다.
이후 케이윌은 스타쉽엔터테인먼트에서 오랜 기간 몸을 담구며 각종 활동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이에 누리꾼들은 "회사가 분리 된거지 옮긴 건 아니네~", "관상은 과학. 케이윌 의리 진득함", "형 소속사는 안 옮기면서 왜 상성 라이온즈에서 두산 베어스로 넘어갔어?" 등의 반응을 보여 웃음을 주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