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민♥노제' 연애 증거?...과거 갑질 논란에도 '샤이니 댄서'로 복귀했던 사실 재조명
최근 샤이니 태민과 스우파에 출연해 얼굴을 알린 노제가 연애하는 것 아니냐는 누리꾼들의 주장이 제기되었습니다. 이에 과거 갑질 논란에도 샤이니 댄서로 복귀를 알렸던 사실이 재조명된 가운데, 한 커뮤니티에 올라온 태민과 노제의 연애 증거 게시물이 큰 화제를 모으고 있습니다.
태민 노제 연애 증거?
군 복무를 마치고 돌아 온 태민은 다양한 활동을 펼치며 팬들은 만나왔습니다. 그러나 지난 13일 한 누리꾼으로부터 댄서 노제와 연애가 의심된다며 증거들이 업로드되기 시작했습니다. 같은 제품을 사용하는 것 외에도 두 사람이 글을 올리고 사진을 찍은 장소도 지나치게 유사하여 의혹을 산 것으로 보여집니다.
태민이 콘서트에서 착용한 모자가 노제가 스우파 리더들과 함께 찍은 인생네컷 사진에서 쓴 모자와 똑같다는 점과 샤이니 멤버 민호가 노제를 돌아보는 모습들이 담긴 사진을 증거로 제시했습니다.
특히 노제는 팬 커뮤니케이션 플랫폼 버블을 통해 태민 집 벽지와 비슷한 배경으로 잠옷을 입은 자신의 사진을 보낸 적이 있습니다.
또한 노제와 태민은 SNS 계정을 동시에 업데이트하는 경우가 많은데, 태민은 SNS를 자주 사용하지 않는 만큼 팬들은 이를 의심하고 있습니다.
두 사람이 각자 찍은 사진의 배경과 구도 등이 서로 매우 비슷하다는 점, SNS에서 사용하는 검은 색 하트 '' 이모티콘이 겹친다는 점을 토대로 두 사람이 럽스타 중인 것 아니냐며 연애를 주장했습니다.
또한, 태민이 자신의 고양이를 노제에게 맡긴 정황을 추가로 설명하며 자신의 주장에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과거 노제 갑질 논란 → 태민 댄서로 복귀
태민과 노제의 연애설 주장에 과거 갑질논란에 휩싸였던 노제가 태민의 솔로곡 '길티' 댄서로 복귀해 화제가 됐던 사실이 재조명됐습니다.
태민과 함께 '길티(Guilty)' 무대를 꾸민 노제는 프로페셔널한 표정과 퍼포먼스로 눈길을 끌었습니다. 또한 MBC 유튜브 채널에는 노제 직캠 영상이 올라오기도 하면서 인터넷을 뜨겁게 달구기도 했습니다.
당시 노제는 뜨거운 관심을 받으며 각종 광고, 방송 등으로 활동 영역을 넓혀갔으나 이 과정에서 노제가 한 중소기업과 광고 계약 건에서 갑질을 했다는 주장이 제기됐습니다.
논란이 커지자 결국 노제는 "변명의 여지 없이 해당 관계자분들께 피해를 끼치고, 실망을 안겨 드려 진심으로 죄송하다"는 사과와 함께 자숙 기간을 가졌습니다.
이후 자숙 중이던 노제는 소속사와 정산금 갈등에 휩싸였습니다. 노제는 소속사 스타팅하우스를 상대로 정산금 등 미지급을 이유로 채무부존재 확인 소송을 냈으며, 전속계약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을 제기했습니다.
이와 관련해 스타팅하우스는 노제의 '갑질 논란' 이슈로 정산금을 제때 지급하지 못한 것이라고 해명했습니다.
스타팅하우스는 "양측 모두 서로의 부족했던 부분과 잘못을 인정하고 원만히 해결했다"고 설명했으나 이후 스타팅하우스는 노제와 전속계약이 종료됐음을 알렸습니다.
노제 태민 연애설 누리꾼 반응
한편, 두 사람의 연애을 주장하는 게시글이 올라오자, 누리꾼들은 연애 사실의 진위를 파악하기보다 두 사람의 관계를 존중한다는 의견을 내놓았습니다. "데뷔한지 16년 됐는데 여자친구 사귄다고 어떻게 됐나", "몇 년 데뷔했으니까 사랑하고 싶으면 하면 되지", "왜 못 사귀게 하나, 데뷔한지 오래됐는데 사람 좀 내버려둬", "나는 꽤 잘 어울린다고 생각해" 등과 같은 반응을 보였습니다.
이어 해당 게시글로는 두 사람의 연애 사실을 인증하기 어렵다며 다소 억지스러운 억측이라 주장하는 누리꾼들도 다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