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진아 과거 논란 잊었나.. 부인 치매 간병 근황에 모두 경악한 이유는? (김보환 사진)

태진아의 대표곡 이름으로 한 애칭 '옥경이'로 더 유명한 이옥형 씨는 현재 중증 치매로 투병 중이라는 사실이 알려지며 많은 안타까움을 자아내고 있습니다.
아내의 손을 꼭 부여잡은 태진아는 아내 이옥형 씨를 "내 인생의 99%"라고 표현하며 "나를 천천히 잊었으면 좋겠다"라고 유일한 소망을 전해 감동을 선사했습니다.
그러나 태진아의 과거 논란들이 재조명되며 진정성이 있는 사랑인가에 대한 의심도 끊이지 않고 있습니다.
현대건설 아내 김보환 사진, 불륜, 간통 사건.. 과거 논란 재조명

태진아는 1973년에 정식 데뷔해 같은 해 발매한 '추억의 푸른 언덕'이 큰 인기를 얻으며 1974년 MBC 10대 가수 가요제 신인상을 수상했습니다.
그러나 2년 뒤 현대건설 조성근 사장의 아내 김보환과 불륜 사실이 알려지며 연예협회 가수분과에서 제명되었고 방송 출연금지를 당했습니다.
김보환은 태진아의 엄마뻘에 가까웠습니다. 무려 23살 연상으로 당시 반응은 더 뜨거웠습니다. 아직까지 김보환 사진, 얼굴 등은 공개되지 않았습니다.
태진아는 검찰에서 김보환과 만날 때마다 약 50만 원씩을 받았으며 총 받은 금액은 600여 만원에 달한다고 진술했는데 과거 쌀 한가 마(80kg)가 5000원 남짓하던 시대였기에 이를 기준으로 보면 태진아는 밀회를 즐길 때마다 쌀 100 가마에 해당하는 금액을 받은 셈입니다.
태진아 갑질, 마야 키스 사건
에일리 연예계 활동 방해 의혹
■ 마야 강제 키스 사건

태진아는 가수 마야와 뮤직비디오를 통해 신혼부부 역할을 자처했습니다. 원래 시놉시스에는 없던 키스신을 몰래 넣기도 했는데요. 태진아는 흐름상 꼭 필요한 장면이라 생각했다며 직접 감독에게 제안해 넣었다고 합니다. 참고로 태진아의 나이는 마야보다 22살 많습니다.
이를 몰랐던 마야는 갑작스럽게 키스신을 찍으라고 하니 안되겠다 했고, 태진아는 "내가 너의 사장인데 키스를 해야지"라고 말해 찍은 이야기를 의기양양하게 풀어 논란이 되었습니다.
이후 태진아는 마야와 키스신을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달콤함"이라고 말해 모두를 경악하게 만들었습니다.
■ 에일리 연예게 활동 방해 의혹

에일리는 태진아의 아들 조유명 씨가 대표로 있던 YMC 엔터테인먼트 소속이었습니다. 에일리는 7년 간의 전속계약이 만료되자 재계약을 하지 않았고 1인 기획사를 차려 홀로서기를 시작했습니다.
YMC는 방송가에서 엄청난 파워를 가지고 있는 소속사로 알려져있습니다. 유튜브 '연예 뒤통령이진호'에 따르면 에일리의 일을 봐주는 친척 A 씨와 YMC 엔터테인먼트 간에 큰 갈등이 있었고 이로 인해 방송 활동을 하지 못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에 누리꾼들은 "이미지 메이킹인지 찐사랑인지 구분이 안 간다", "불륜, 마야 키스, 에일리 방해 등등 몇 개만 봐도 인성이 보이는데..", "옛날이랑 달라졌을 수도 있죠" 등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