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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진아 와이프 치매' 디너쇼 중 옥경이 오열 이유… 과거 논란 '눈길' (+아들 조유명)

'태진아 와이프 치매' 디너쇼 중 옥경이 오열 이유… 과거 논란 '눈길' (+아들 조유명)

태진아 인스타그램, KBS

최근 디너쇼를 성공적으로 마친 태진아가 디너쇼 도중 와이프 옥경이와 오열하여 이목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과거 태진아 와이프 옥경이는 치매 투병중이라고 밝혀져 모두의 안타까움을 자아낸 바 있습니다. 

 

 

"날 천천히 잊어주길" 태진아 와이프 치매 투병 중인 근황

TV조선 '조선의 사랑꾼' 

2024년 2월 12일, TV조선 예능 '조선의 사랑꾼'에서 설 특집으로 가수 태진아 옥경이(이옥형) 부부가 출연하였습니다.

과거 태진아 와이프 옥경이는 치매 판정을 받은 사실을 밝혀 모두의 충격을 자아냈습니다. 태진아는 아내를 지극정성으로 병 간호하고 있다고 하는데요.

태진아 인스타그램

이에 가수 태진아는 치매 투병 중인 아내 옥경이를 향한 미안함과 사랑에 디너쇼 도중 눈물을 흘렸습니다.

 

이날 태진아는 "5년 전에 옥경이가 자꾸 나한테 같은 질문을 하더라. 그 순간 이상한 기분이 들어서 병원을 예약했습니다. 병원에 가보니 (옥경이가) 치매라고 하더라. 믿기지 않았다"고 아내가 처음으로 치매 진단을 받았던 때를 떠올렸습니다.

 

태진아, 아내 옥경이와의 러브스토리 공개

태진아 인스타그램, TV조선 '조선의 사랑꾼' 

태진아는 1953년생으로 올해 70세, 태진아의 아내 옥경이는 1954년생으로 올해 71세입니다. 태진아는 “1981년도에 미국 뉴욕에서 만났습니다. 이 사람 얼굴 뒤에 광채가 나오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저 사람이 내 여자다’ 이런 생각이 들었다”라고 첫 만남을 회상했습니다. 

이어 “내 주머니에 한국 돈으로 15만 원밖에 없었습니다. 아내가 자기 집에서 살자고 하더라”라며 뉴욕의 단칸방에서 신혼 생활을 시작했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그다음 해에 아들이 태어났다”라고 전했습니다.

 

그는 "지금도 저는 옥경이의 옆을 벗어나지 못합니다. 아내는 제가 가장 힘들 때 옆에 있어 줬습니다. 나는 아내에게 잘 해줘야 할 의무가 있다. 아내는 나에게 받을 권리가 있다"며 여전히 아내만을 아끼고 사랑하는 마음을 드러냈습니다.

 

태진아 옥경이와 디너쇼 듀엣무대

TV조선 '조선의 사랑꾼' 

이어 태진아는 와이프 옥경이와 함께 자신의 데뷔 50주년 기념 송년 디너쇼에서 듀엣 무대를 준비했습니다.

태진아는 "옥경이와 같이 '옥경이'를 불러보고 싶었습니다. 무대에서 노래를 부르는 건 처음 있는 일이니까 당황하지 않을까, 아내 컨디션이 제일 중요하다"고 밝혔습니다. 

 

리허설 당시, 걱정과 달리 옥경이는 치매 투병 중인 상황에서도 노래가 익숙했기 때문인지 태진아를 따라 천천히 노래를 불렀습니다.

그런데, 급격하게 다운된 컨디션을 보이며 자리를 이탈하였으며, 태진아는 아내 컨디션 회복을 위해 모든 관심을 쏟아부었습니다.

TV조선 '조선의 사랑꾼' 

이후 본격적인 디너쇼가 시작됐고, 태진아는 '노부부의 노래'를 부르다 결국 눈물을 흘렸습니다. 이를 지켜보던 옥경이는 어리둥절해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이를 지켜보던 MC들도 눈물을 쏟아냈습니다.

 

태진아는 무대 아래로 내려와 옥경이를 안으며 "여보 사랑해 저는 당신밖에 없어"라고 말했습니다.

마지막으로, 두 사람은 '옥경이'를 함께 불렀습니다. 태진아는 "5년 동안 아내를 병간호하면서 일기처럼 메모했습니다. '나를 천천히 잊어버리길', '나를 영원히 기억하길' 하면서 만든 노래가 '당신과 함께 갈 거예요'다"라고 말하며 옥경이의 손을 잡고 마지막 곡을 열창했습니다.

 

태진아 과거 논란 아들 조유명 (+에일리)

TV조선 '조선의 사랑꾼', 에일리 인스타그램

조유명은 태진아의 장남이자 양자로, 아내 이옥형 전남편의 아들입니다. 현재 스윙 엔터테인먼트의 대표입니다. 과거 YMC 엔터테인먼트의 대표였지만, 현재 YMC엔터테인먼트는 드림티엔터테인먼트로 합병이 된 상태입니다.

 

과거 에일리, 신보라, 제시, 개그우먼 신보라 등의 연예인들이 소속돼 활동한 바 있습니다. 참고로 둘째 아들은 가수로 유명한 이루입니다.

조유명은 소속 가수인 에일리와 남다른 관계였던 것으로 알려져 주목을 받았습니다. 그러나, 에일리가 7년 계약 만료 후 재계약 없이 1인 기획사를 차려 활동을 진행했는데요.

온라인 커뮤니티

에일리의 공백기가 길어지자, 누리꾼들은 전 소속사의 갑질로 가요계 활동에 제약을 받는 것이 아니냐는 추측이 제기되었습니다. 즉, 음악방송과 예능, 가수 활동에도 에일리의 전 소속사 대표 조유명이 관여를 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논란이 불거졌으나, 조유명과 에일리 모두 이에 대해 입장을 밝히지 않아 모두의 궁금증을 자아냈습니다. 

이에 누리꾼들은 "가족중에 치매 환자가 있으면 가족이 받는 고통은 상상할 수 없다", "태진아 옥경이와 영원히 함께하세요", "한 가정 깨뜨릴때는 언제고 사랑꾼 코스프레?", "태진아 아들 조유명이랑 에일리 방송 못나오게 하지않았냐 게다가 이루는 음주운전ㅋㅋ" 등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