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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진아 충격 근황 공개, 부인 현재 치매 투병 중... "아들이 대소변 받는다" (+아들, 사망설)

태진아 충격 근황 공개, 부인 현재 치매 투병 중... "아들이 대소변 받는다" (+아들, 사망설)

사진=온라인 커뮤니티 / 태진아 SNS

가수 태진아가 치매로 투병 중인 아내 이옥형과의 근황을 드러내며 많은 이들의 관심이 쏟아졌습니다.
 

 

5년 전부터 계속 똑같은 거 물어봐

사진=TV조선 조선의 사랑꾼

24년 2월 9일 선공개된 TV조선 조선의 사랑꾼 영상 속에서 태진아는 "5년 전 똑같은 걸 자꾸 물어보더라. 느낌이 이상했다" "병원에 예약해서 갔더니 치매 초기라더라"라고 당시를 회상했습니다.

처음 아내의 치매 진단 당시 "믿어지지 않았다"고 말한 태진아는 "설마 아니겠지 했는데 의사 선생님께서도 받아들이라고 하더라"라며 슬픈 미소를 비췄습니다.

태진아는 "옥경이는 내 인생에서 99%다. 태진아는 딱 1%밖에 없다고 했다"라는 발언을 할 정도로 사랑꾼 이미지가 잘 알려져 있는 만큼 많은 이들의 응원이 쏟아지고 있습니다.
 

 

태진아 부인, 현재 상태는?

사진=TV조선 조선의 사랑꾼

병원에 도착한 태진아의 부인은 "아침 식사 하셨어요?"라는 의사의 말에 "안 했어요"라고 답했지만 태진아는 "드신 걸 기억을 못 한다"고 설명해 보는 이들로 하여금 안타까움을 자아냈습니다.

이어 "많이 불안해하시고 그런 건 없냐"며 담당의가 근황을 묻자 태진아는 "불안해하는 건 없고 최근에 좀 달라진 게 최근에 다시 우는 날 있고, 안 우는 날 있고 그렇다"고 현재 아내의 상태를 설명했습니다.

태진아의 말을 경청한 담당의는 "원래 치매가 낮보다 밤에 심해진다" "이제 여기 오신 지 4년이 넘었는데, 초기 단계를 넘어서서 중기 정도로 가지 않았을까 싶다"고 진단을 내리며 많은 이들이 태진아를 향해 안타까운 시선을 쏟아냈습니다.
 

 

한때 떠돌았던 태진아 사망설의 진실

사진=이루 SNS / 뉴스1

23년 12월 14일 태진아의 아들 이루는 자신의 SNS를 통해 "멀쩡히 잘 살아계시는 분을 죽었다고 보도하는 유튜브 가짜뉴스…이런 건 무슨 생각으로 만들고 제작하는 건지 궁금하다"고 불쾌한 심경을 드러냈습니다.

이루가 언급한 유튜브 가짜뉴스는 태진아와 관련된 것으로, 당시 한 유튜브 채널에서 태진아가 갑작스럽게 숨졌다는 허위 내용을 담은 가짜뉴스 영상 13개를 게재했고, 많은 이들이 그 가짜뉴스를 사실로 받아들인 것이 문제가 되었습니다.

가짜뉴스 영상에는 태진아가 교통사고를 당해 혼수상태에 빠졌다가 사망했다는 내용과 이루가 장례식장을 방문한 팬을 쫓아냈다는 내용 등이 담겼지만, 이는 모두 사실이 아니며 유튜브 조회수를 올리기 위한 거짓 영상임이 드러나며 많은 이들의 분노가 이어졌습니다.
 

 

태진아 아들, 이루 음주운전 논란

사진=연합뉴스

23년 12월 이루는 음주 후 운전을 하다가 강변북로 구리 방향 한남대교~동호대교 인근에서 가드레일을 들이받는 사고를 일으켰습니다. 당시 이루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정지(0.03% 이상, 0.08% 미만) 수준이었던 것으로 조사되면서 누리꾼들이 분개했습니다.

또한, 당시 차량에 함께 탑승한 동승자 A씨가 자신이 운전했다고 진술했으나, 검찰이 CCTV를 통해 이루가 운전석에 타는 모습을 포착하면서 A씨의 발언이 거짓으로 드러나 다시 한 번 거센 비난이 쏟아졌습니다.

재판에 넘겨진 이루는 징역 6개월에 집행유예 1년을 선고받았으며, 그는 "보도된 음주운전 사실에 대해 변명의 여지가 없다"며 "반성하며 자숙하겠다. 진심으로 사죄드린다"고 입장을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