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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 베를린으로.." 홍상수♥김민희, '공개열애 9년차'에 전한 충격적인 소식

"함께 베를린으로.." 홍상수♥김민희, '공개열애 9년차'에 전한 충격적인 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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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상수 감독이 얼마전 새롭게 개봉되는 영화로 또 한 번 베를린국제영화제의 부름을 받은 것이 알려져 시선이 쏠리고 있습니다. 

 

 

베를린국제영화제 초청받은 홍상수♥김민희

영화 '여행자의 필요'

지난 2024년 1월 22일(현지 시각) 베를린국제영화제 집행위원회는 공식 기자회견을 통해 올해의 초청작을 발표했습니다. 홍상수 감독의 31번째 장편 신작 '여행자의 필요'는 오는 2024년 2월 15일 개막하는 제74회 베를린국제영화제 경쟁 부문에 공식 초청됐습니다.

이번 초청을 통해 홍상수 감독은 '도망친 여자' '인트로덕션' '소설가의 영화' '물안에서'에 이어 5년 연속 베를린영화제에 입성하게 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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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상수 감독의 작품은 베를린국제영화제에서 여러 번 수상한 바 있습니다. '밤의 해변에서 혼자'는 제67회 은곰상 여우주연상, '도망친 여자'는 제70회 은곰상 감독상, '인트로덕션'은 제71회 은곰상 각본상, '소설가의 영화'는 제72회 은곰상 심사위원 대상을 받은 바 있습니다.

 

'여행자의 필요'는 프랑스 배우 이자벨 위페르와 홍상수 감독의 세 번째 협업입니다. 홍 감독의 전작에 출연했던 이혜영, 권해효, 조윤희, 하성국, 김승윤 등이 함께 했습니다.

김민희는 이번 영화에서는 출연이 아닌 제작 실장으로만 참여한 것으로 보이는데 그녀는 '지금은 맞고 그때는 틀리다'를 시작으로 '밤의 해변에서 혼자' '그 후' '클레어의 카메라' '풀잎들' '강변호텔' '도망친 여자' '인트로덕션' '당신얼굴 앞에서' '소설가의 영화' '탑' '물안에서' '우리의 하루' 그리고 '여행자의 필요'까지 약 9년 간 홍상수와 함께 하며 14편의 필모그래피를 쌓았습니다.

 

작품에서 인연맺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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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상수와 김민희의 근황에 두사람의 첫만남이 재조명되었는데 1960년생으로 올해 나이 64세인 홍상수와 그의 연인인 김민희는 지난 2015년 9월 24일 개봉한 홍상수의 작품 '지금은 맞고 그때는 틀리다'에서 처음 인연을 맺었습니다.

 

이 영화의 촬영은 2015년 2월 경기도 수원에서 진행된 바, 당시 김민희는 박찬욱 감독의 '아가씨' 출연을 결정한 뒤 촬영을 앞두고 영화계의 관심을 한 몸에 받고 있는 상황이었습니다.

박찬욱 감독과의 첫 작업인 데다 김민희의 배우 인생에서 가장 파격적인 연기 도전을 선택했기 때문, 하지만 웬일인지 김민희는 '아가씨' 출연에 앞서 감독 홍상수와의 작업을 먼저 택했습니다. 영화 촬영을 마친 두 사람은 뒤이어 2015년 8월 13일(현지시간) 스위스에서 열린 로카르노 국제영화제에 나란히 참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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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당 작품의 또 다른 배우 정재영 없이 단 둘이 영화제에 참석한 모습과 더불어 이때 김민희는 '아가씨' 촬영으로 한창 바쁜 시기였기에 업계에서도 의아함을 표했습니다.

 

그리고 2015년 말, 영화계에는 "홍상수와 김민희 두 사람의 관계가 심상치 않다"라는 소문이 퍼지기 시작했습니다. 또 비슷한 시기 3년간 몸담았던 매니지먼트사와 재계약을 하지 않기로 결정한 김민희는 어찌된 일인지 새로운 소속사를 찾지 않았고 일정을 함께 소화해줄 매니저마저 두지 않았습니다.

김민희의 측근은 당시 "김민희가 '앞으로 2년간 작품을 하지 않겠다'고 했다"라고 귀띔했습니다. 그러나 당분간 연기활동을 멈추겠다는 발언과 달리 김민희는 홍상수의 영화에 잇따라 출연했고, 2016년 1월 말부터 2월 중순까지 강원도 강릉과 삼척 일대에서 새로운 영화 촬영을 진행했습니다.

 

아내에게 씻을수없는 상처남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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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시 영화 촬영에 함께 참여한 한 스태프는 "김민희가 매니저가 없어서 그런지 홍상수 감독과 같은 자동차를 타고 촬영장과 숙소를 이동해 다녔다"라고 말했습니다.

 

이 과정에서 홍상수의 아내 조성혜가 김민희를 직접 만났다는 이야기부터 김민희의 부모에게 딸을 설득해 달라고 부탁했다는 내용 등이 조금씩 알려지기 시작했습니다.

홍상수의 아내는 한 매체와의 인터뷰를 통해 "김민희를 만나 가족의 뜻을 전했고 그의 부모에게도 알렸지만 변화가 없다"라며 심경을 토로했습니다.

MBC '리얼스토리 눈'

온갖 매체를 통해 "홍상수 감독과 22세 연하 배우 김민희가 1년 째 열애 중"이라는 보도가 쏟아져 나온 2016년 6월 21일 조성혜는 "남편이 지난해 김민희와 가정을 이루고 싶다고 말한 후 집을 나간 뒤 지금까지 연락이 닿지 않고 있다"라고 폭로했습니다.

 

홍성수는 조성혜에게 '다른사람과 함께 하고싶다 당신도 다른 남자를 한번 만나봐라"라고 말한것이 밝혀져 많은 이들이 충격을 받았습니다.

이어 조성혜는 "일련의 일들을 다 알고 있었다"라면서도 "남편을 아직도 사랑하고, 남편도 나를 사랑했었다. 남편이 얼마나 가정적인 사람이었는지 주변에서 지켜본 사람들은 다 안다. 희망적으로 생각하고 있다. 저희 남편 돌아올 것이다. 이혼은 절대 안 한다. 죽는 날까지 기다릴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진솔하게 사랑하고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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침묵을 지키던 김민희와 홍상수는 2017년 3월 13일 서울 광진구 자양동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점에서 열린 영화 '밤의 해변에서 혼자' 언론·배급 시사회에 참석해 2016년 불륜설이 불거진 이후 9개월 간 계속된 의혹과 추측에 대해 솔직하게 고백하며 입장을 밝혔습니다.

 

이날 영화 내용을 설명하는 과정에서 홍상수는 그간 논란이 됐던 김민희와의 관계에 대해 "이야기할 자리가 맞는지 모르겠지만 우리 둘 다 모두 진솔하게 사랑하고 있다"라며 입을 열었습니다. 또 침묵을 지켜온 것에 대해서는 "그동안 언론 보도에 관해 이야기 하지 않은 이유는 개인적인 일이라 이야기할 필요가 없다고 생각했다"라고 설명했습니다.

홍상수는 "시간이 지난 후 다 아시는 것처럼 이야기하는데, 그래서 더 이야기할 필요가 없다고 생각했다. 그런 보도들 때문에 불편함이 있었고 이 자리를 하기까지 고민이 있었다"라고 덧붙였고 또 "개인적인 부분은 정말 개인적인 부분이다. 책임질 부분은 책임지겠다. 영화에만 관심을 가져주셨으면 좋겠다"라고 당부했습니다.

이어 김민희도 입을 열었는데 "우리는 만남을 귀하게 여기고 믿고 있다"라며 "진심을 다해서 만나고 사랑하고 있다. 내게 놓인 상황을 겸허히 받아들이겠다"라고 거들었습니다. 이에 업계에서는 "김민희가 아내와 이혼 소송 중인 홍 감독과의 불륜을 인정함과 동시에 그에 대한 비난을 받아들이겠다는 의미"라는 해석을 내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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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사람의 공식적인 입장이 나오기 전, "시사회에서 관계를 인정할 수도 있겠다"라는 관측이 있었으나 실제 두 사람의 발언은 예상보다 훨씬 강도가 셌고 이에 "솔직하다"라는 평가보다도 "불륜을 사랑으로 당당하게 포장했다"라는 비난이 더욱 크게 터져나왔습니다.

젊은 시절 도피성 유학을 갔던 홍상수는 1985년 미국 영주권자인 조성혜와 26세 나이에 부부의 연을 맺었고 김민희와 만난 뒤 2016년 아내에게 이혼소송을 제기했지만 2019년 패소했습니다.

당시 홍상수는 이혼 청구 소송에서 패소했으나 항소하지 않기로 했으며 홍상수의 이혼 소송을 대리하는 법무법인 측은 "홍상수 감독은 작품 연출과 현재 생활에 집중하기 위해이혼소송 1심 판결에 항소하지 않기로 결정했다"라고 설명했습니다. 법무법인 측은 그러면서도 "혼인 생활이 완전히 종료됐다는 사실에는 변함이 없다"라고 선을 그었습니다.

 

남편 관리 좀 잘하지

채널A '풍문으로 들었쇼'

홍상수의 아내는 치매를 앓고 있던 시어머니를 4년이나 돌본것으로 알려졌는데 이렇게 헌신적으로 가정을 돌본 아내와 대학생 딸을 둔 가장이 22살이나 어린 여배우와 불륜 관계에 빠졌다는 사실에 대중들은 비판의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특히 두 사람이 관계를 공식화하기 앞선 2016년 7월 11일 방송된 채널A '풍문으로 들었쇼'에서는 이들의 불륜 스캔들을 다룬 바, 이 과정에서 김민희와 아내 조성혜의 대화 내용이 함께 공개돼 큰 충격을 낳았습니다.

이날 이상민이 "현재 홍상수 감독과 아내는 아예 교류가 없냐"라고 묻자 한 기자는 "한 매체의 보도에 의하면 지난해 10월 말 홍상수의 아내가 김민희가 살던 집을 찾아가서 만난 적이 있었다더라"라고 답했습니다. 기자는 "이때 김민희가 자신에게 따지고 드는 홍상수의 아내에게 '그러니까 남편 관리 좀 잘하시지 그랬냐'라고 이야기를 했다고 한다"라고 전해 스튜디오를 경악에 빠뜨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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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그는 "이에 대해 홍상수의 아내는 '너 어디서 그런 진부한 대사를 하니?'라고 받아 쳤다고 한다"라고 부연했습니다. 기자는 "이렇게 옥신각신하는 와중에 김민희의 어머니가 나왔는데, 김민희가 '엄마, 이 여자 제정신이 아니야. 이 여자 말 듣지 마'라고 했다고 한다"라고 밝혔습니다.

한편, 이번 베를린 영화제에 참석한 김민희 씨를 본 사람들은 "얼굴이 너무 늙어버린듯..", "더 말랐네", "왜 이렇게 많이 초췌해졌냐", "홍상수가 힘들게하나" 등의 반응을 하고 있습니다.

아마도 김민희는 지난 8년 동안 사랑하는 남자의 법적인 아내가 될 수 없고 자신은 평생 세컨드로 남아야 한다는 현실을 직시하면서 마음고생을 한게 아닐까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