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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장품 '광고 노쇼' 논란 미노이, 소속사 aomg 계약 파기설... 충격적인 사건의 전말

화장품 '광고 노쇼' 논란 미노이, 소속사 aomg 계약 파기설... 충격적인 사건의 전말

유튜브 '인생84', 디스패치

최근 화장품 광고 노쇼 논란에 휩싸인 미노이가 소속사가 계약서에 자신도 모르게 '가짜도장'을 찍었기때문이라고 광고 촬영 불참 이유를 밝힌 바 있습니다. 이에 충격적인 광고 노쇼를 둘러싼 사건의 전말이 밝혀지면서, 소속사 AOMG와의 계약 파기설까지 대두되는 상황입니다. 

 

 

미노이가 주장한 '가짜도장'의 진실... 광고 노쇼 사건의 전말

AOMG 제공, 디스패치

미노이가 최근 광고 노쇼 논란이 불거지자 자신은 광고 촬영 내용을 알지 못했으며, 계약서에는 '가짜도장'이 찍혀있었다고 주장한 가운데, 디스패치를 통해 사건의 전말이 밝혀졌습니다. 

2024년 3월 6일, 디스패치는 미노이와 소속사 AOMG 관계자가 미노이가 광고 노쇼를 한 화장품 P사 광고 촬영 전 나눈 메신저 대화 내용을 공개하여 이목을 끌었습니다. 

보도에 따르면 AOMG 관계자는 미노이에게 P회사의 화장품 광고 계약에 대해서 6개월 간 2억 원이라고 설명했고, 미노이는 “네 전 쪼아요!”라고 답했다고 합니다.

 

이는 광고 내용을 알지 못했고, 광고 촬영 전 정산서에 광고 비용이 먼저 들어와있어 알게되었다는 미노이의 주장과 어긋되는 부분입니다. 

이에 AOMG 측은 미노이의 말을 ‘OK’로 해석하고 모델 계약을 체결하고 광고 촬영을 진행하려 했다고 합니다.

디스패치

또한, 소속사는 2023년 12월 18일 P광고 촬영일을 조율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즉, 미노이는 계약서 작성은 몰랐지만, 광고 촬영 과정은 알고있었던 것으로 보입니다.

 

미노이는 광고주 미팅을 준비하기도 했으며, 원하는 ‘헤메스'(헤어, 메이크업, 스타일리스트)를 요청하기도 하는 등 촬영 준비를 함께 했습니다. 

그러나, 갑자기 미노이는 계약서도 보지 못한 광고 촬영을 진행할 수 없었다는 입장을 내세웠고, 뒤늦게 계약서를 확인한 미노이는 수정을 요청했지만 받아들여지지 않았습니다. 

미노이는 해당 광고 촬영을 진행할 수 없다고 주장했고, 미노이는 이 과정에 대해 자신의 광고 촬영 불참이 아닌 ‘회사의 결정’이라는 입장을 내비쳤습니다. 

 

앞서 미노이가 주장했던 계약서의 ‘가짜 도장’에 대해서는 ‘전자서명’이었던 것으로 확인 됐습니다.

 

"거짓말 한 적 없다" 미노이, 광고 노쇼 논란 해명...
소속사 AOMG 계약파기설?

KBS, 디스패치, AOMG 로고

최근 가수 미노이가 광고 노쇼 논란과 소속사 AOMG와의 계약파기설에 대한 입장을 직접 밝혀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2024년 3월 6일, 미노이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서 라이브 방송을 진행, 이 날 디스패치 보도 내용에 대해서 “저는 거짓말 한 적이 없습니다. 정말이다”라고 밝혔습니다. 

 

미노이는 해당 라이브 방송을 통해, “내가 ‘좋다’고 말한 것은 (계약 내용을) 정리해서 말해준다고 했기 때문이다"라며, "광고 계약이 체결됐는지 안 됐는지 몰랐다. 계약서 받을 때가 1월이었고, 12월자로 도장이 찍혀 있더라. 계속 이런 식으로 해왔으니까 몰랐다”라고 밝혔습니다.

이어 미노이는 광고 촬영 전 정산서에 돈이 들어와 있는 경우가 처음이었기 때문에, 당시 계약서를 확인해야겠다고 요청했다고 합니다. 광고 촬영은 화요일에 진행 예정이었고 촬영 전날인 월요일에 무려 4시간이나 기다려서 대표님을 만나뵙고 광고 내용을 확인 했다고 합니다. 

미노이는 당장 다음날 촬영을 코 앞에 두었으나, 이전 광고와 비교해 내용이 너무 많다고 생각하여 수정을 요청하게 됐다고 합니다. 이전 광고 역시 내용이 공유가 안 된 채로 찍었다고 합니다.  

 
유튜브 '미노이의 요리조리'

이에 미노이는 대표님에게 ‘요리조리’ 계약서, 광고 계약서 이야기로 법정 싸움을 가야한다고 말하면서 대화가 격해졌다고 합니다. 

결국, 대표님은 수정이 안 된다고 했으며 이에 미노이도 광고를 진행할 수 없다는 의사를 밝혔다고 전했습니다.

또한, 미노이는 "대표님께서 그날 친언니한테 전화해서 ‘안 찍어도 된다. 그런데 걱정된다’라고 하셨다”라며, “내가 ‘못할 것 같다’고 했는데 ‘안 찍어도 됩니다. 정리가 됐다’라고 하셨다”라고 설명했습니다.

 

이를 정리하자면, 미노이는 소속사가 가짜도장으로 자신 몰래 계약을 했다고 주장하였고, 광고 촬영 전날, 광고 수정 요구가 받아들여지지 않자, 광고를 찍지 못할 것 같다는 의사 표현을 했으며 이에 대표도 승낙했다는 것입니다.

즉, 2시간전 무단으로 광고 노쇼를 한 것이 아니라는 입장을 고수했습니다. 

미노이 인스타그램

그러면서 미노이는 기다리는 팬들을 위해 자신의 입장을 밝히는 것이 맞는 것 같다며 이야기했습니다. 미노이는 “저는 거짓말 한 적이 없다”라고 강조하며 인스타 라이브 방송을 마무리 했습니다. 

미노이가 직접 입장을 밝힌 가운데, 광고 노쇼 논란이 미노이와 소속사 AOMG와의 갈등으로 일어난 문제임이 드러나자, 소속사 AOMG와의 계약파기설로도 이어지고 있는 상황입니다.

이에 대해서 AOMG 측은 “확인 중”이라고 답했습니다. 소속 아티스트인 만큼 파장이 커질까 조심스러운 입장을 전한 바 있습니다. 

 

미노이, 화장품 광고 6개월에 무려 2억...

미노이 인스타그램, 포르쉐 홈페이지

현재 미노이의 광고 노쇼 논란과 소속사 AOMG와의 계약 파기설이 대두된 가운데, 미노이의 놀라운 광고 액수와 타고다니는 차량에 이목이 끌리고 있습니다. 

최근 미노이의 화장품 광고 P사 노쇼 논란으로 공개된 6개월에 2억이라는 큰 액수에 누리꾼들이 모두 놀라움을 감출 수 없었는데요. 

앞서 미노이는 온라인 채널 ‘엘르 코리아’에 출연해 자신의 차량을 언급하기도 하였습니다. 

그는 가방 안에서 자동차를 키를 꺼내며 “차를 가져올 수 없어 차키를 가져왔습니다. 최근 큰일을 했는데 (바로) 하늘색 포르쉐 타이칸을 구매했다”고 말했습니다.

온라인 채널 ‘엘르 코리아’

그러면서 그는 “차 이름을 ‘붕붕이’라고 지었다”고 밝히며 차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습니다.

고가의 세단으로 알려진 미노이 차량은 2021년형 ‘포르쉐 타이칸4S’ 모델로 가격은 약 1억 4000만 원에서 2억 3000만 원 사이로 알려져있습니다. 

이에 누리꾼들은 "미노이가 6개월에 2억이라고? 연예인 걱정은 진짜 하는게 아닌가보다", "글이랑 카톡만 봐서는 회사가 착하네...", "AOMG랑 끝인듯? 미노이 해명이랑 너무 다름 구두계약도 계약임ㅋㅋ" 등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