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의조와 사귄 방송인 기혼 여자 해명
2023년 6월 27일 인스타에
황의조 폭로 게시물이 올라오며
이목이 집중됐습니다 해당
폭로글의 게시자는 황의조의
전여친이라고 주장하는
최수정이라는 사람이었는데요
최수정이 주장하는 바에 따르면
황의조가 수십 명의 여성들을
가스라이팅해 관계 사진과
영상을 찍고 이를 핸드폰에
저장해 두었으며 여성들의
동의 하에 찍은 것인지 몰카인지
알 수 없는 것들도 다수
존재한다고 전했습니다 또한
최수정은 수많은 여성들이 자신과
비슷하게 당했으며 황의조는
연예인 뿐만 아니라 인플루언서,
일반인 가리지 않고 동시에
양다리로 여자들을 다수 만났기
때문에 얼마나 많은 피해자가
나올지 모르겠다"는 발언을 했죠
이어 최수정은 자신이 폭로한
내용이 거짓이 아니라며
이를 증명하기 위해 황의조의
핸드폰에서 찾았다는
전여친들과 잠자리를 갖는
영상과 사진 일부를 불법적으로
공개했습니다 그러나
이렇게 퍼진 영상들이
여러 사이트를 통해 재유포되었고
인스타와 트위터에서 이 동영상을
판매 및 공유하는 계정들이
생겨나며 논란이 커졌습니다
최수정은 영상 속 피해 여성들의
모습을 최대한 보이지 않게
올렸다고 말했으나 본인이
피해 당사자가 아니면서
동의 없이 공개적으로 영상을
올린 것에 대해 많은 비난을 받고
계정을 삭제했죠 이 같은 폭로 게시물이
난리가 나자 황의조가 해명 하길
자신이 지난해 그리스에서
활동하던 시절에 휴대폰을
도난당했고 그 이후에
전여친들과 관계를 하는 영상으로
협박을 당했다고 밝혔습니다
또한 전 여자친구라고 주장하는
최수정과는 교제한 사실이 없으며
최수정이 주장한 것처럼
유포한 영상이 불법적으로
몰래 촬영됐다는 주장도 허위라고
밝혔죠 그리고 영상 속 여성은
기혼방송인 이라고 밝혔는데요
이때문에 황의조 방송인 누구 인지
관련해 의혹이 증폭되고 있는데
일단 영상 속 여성에 대해서
신분을 암시할 수 있는 내용을
밝혔기 때문에 문제가 되고 있죠
황의조 폭로 영상 속 여성이
기혼 방송인이며 잠자리를 촬영한
휴대전화는 자신이 사용하던 것으로
기혼방송인도 영상을 찍는다는 것을
인지 후에 관계에 응했다고
주장을 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해당
촬영물은 황의조 기혼 방송인 둘이
함께 보기도 했다고 진술했죠
하지만 기혼방송인은 경찰에 촬영에
동의한 적이 없으며 나중에
알았을 때 삭제해달라고 요구했다며
고소해 황의조는 현재
피해자에서 피의자 신분으로
전환됐습니다 그런데 일반적으로
관계 영상을 몰래 찍은
동영상이라고 주장하는 경우에는
피해자 측이 영상을 찍는 걸
인식하고 있었는지 없었는지
확인할 수 있다고 합니다
물론 여성이 촬영하는 걸
인식했다고 해서 촬영에 동의했다고
볼 수 없지만 인식을 하면서도
거기에 적극적인 자세를 취한다든가
하는 경우에는 서로 동의했다고
볼 수밖에 없다고 하네요
그래서 바로 이 부분에 대해 지금 경찰이
조사를 하고 있는 것이고요
하지만 자기 변명을 하겠다고
황의조 기혼 방송인 신상 관련해
알린 것은 굉장히 경솔하고
피해 여성에 대한 2차 가해라는
의견들이 나오면서
비판의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습니다
이보다 놀라운 것은 황의조는
자신에 대한 폭로 글을 쓰고
영상을 배포한 최수정을 고소했다고
알렸는데 2023년 11월 16일
구속된 여성은 다름 아닌
황의조의 형수여서 파장이
크게 일고 있습니다 형과 형수가
그동안 그의 선수 생활 뒷바라지를
해줬다고 하는데 도대체
왜 시동생의 전여친을 가장해서
이런 일을 꾸민 것인지 그 원인이
무엇인지 많은 추측이 나오고 있죠
아마도 형수인 줄 모르고
고소했는데 조사 중간 쯤에
형수인 사실을 알았을 확률이 높다고
합니다 그래서 형수의 처벌을
원하지 않는다는 처벌불원서를
내게 된 것이죠 그럼에도 형수는
자기가 영상을 유포한 것이 아니며
해킹 당한 것이라는 주장을
하고 있는데 법원에서 영장이
발부된 것을 보면 휴대폰 기록이라든가
증거가 너무 확실해서 해킹일
가능성 자체가 없다고 하네요
이 사건 때문에 2016년 터진
황의조 여자 관계 관련한 폭로 사건도
관심을 받고 있는데 그는 당시
6개월 가량 사귄 애인이 있음에도
연애 초반부터 다른 이성과
양다리를 걸쳤다는 사실이 알려지며
논란이 일었죠 미국 전지훈련 전부터
다른 이성과 잠자리를 갖고
자신은 현재 여자친구가 없다는 식으로
양다리를 걸쳐 그 피해 여성에 의해
폭로된 사건입니다 폭로된 내용에 따르면
황의조는 하루아침에
연락처를 바꾸고 연락이
두절되었다고 합니다 그런데
연락이 두절된 그날 새벽
인스타에 여자친구 사진이
게시된 것을 보고 피해 여성이
그와 나눈 카톡 대화 내용을
폭로했죠 공개된 카톡 내용에 따르면
"6개월 만난 여자친구에게
논 거 다 걸렸다 그래서 운동 집중도
안 되고 신경이 너무 많이 쓰인다
호기심으로 시작해서 결국 이렇게 됐다"
등의 내용으로 양다리 피해 여성에게
사과를 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이에 피해 여성은
"여자친구가 있으면서 나한테
그 짓거리를 해? 네가 감히?"
"네가 나를 얼마나 우습게 봤으면
애인이 있는데 나한테 그딴 짓을 한 거야
내가 수차례 이야기까지 하고
경고까지 했는데" 라며
분노를 터트리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황의조 폭로 사건이
커지며 해당 피해자 여성 외에도
그에게 연락을 받았다는 또 다른
여성들이 등장해 시선이
쏠리기도 했는데요 상황이
심각해지자 곧바로 그의 인스타 계정은
폐쇄됐습니다 이로 인해
네티즌들은 "너무 추접스럽다",
"황의조 여자 문제 최악이다" 등의
반응을 보였죠 뿐만 아니라 앞으로
처신 잘해야 선수생활 길게 할 수 있을 거라는
의견이 많았는데 이제는 범죄에
연루됐으니 참 할말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