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정음 SNL "기대해도 좋다" 출연 확정.. 남편 이영돈 바람, 이혼 언급 가능성 UP?
배우 황정음의 'SNL 코리아' 시즌5 5회 호스트 출연이 확정되며, 파경 심정과 이유를 간접적으로 언급할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황정음 SNL 출연 확정
"기대해도 좋다"
25일 쿠팡플레이에 따르면 오는 30일 오후 8시 방송하는 코미디쇼 'SNL 코리아' 시즌5 5회에 배우 황정음이 출연합니다.
황정음은 시트콤부터 정극까지 코믹과 악역 캐릭터를 모두 넘나드는 다채로운 연기 스펙트럼을 자랑합니다. MBC 시트콤 '지붕 뚫고 하이킥'에서 보여준 푼수 연기는 물론 지난해 SBS '7인의 탈출'에서 소름 끼치는 악역까지 소화하며 시청자들의 큰 사랑을 받았습니다.
이번 'SNL 코리아'에서는 어떤 파격적인 변신으로 황정음 표 코미디를 선사할지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황정음은 쿠팡플레이를 통해 "연기를 하면서 정말 많은 캐릭터를 맡았지만, 'SNL 코리아’만큼 설레고 기대된 적은 처음이다"라며 "출격 준비는 모두 마쳤고, 너무 재밌을 것 같다, 'SNL 코리아’에서 탄생할 새로운 황정음의 캐릭터를 기대해도 좋다"라며 출연 소감을 전했습니다.
황정음 남편 이영돈 바람, 이혼 언급은?
황정음은 최근 남편이자 전 프로골퍼 이영돈과 이혼 소송 중임을 알리며 결혼 8년 만에 파경 소식을 전했습니다.
앞서 황정음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이영돈의 사진을 여러 장 올리고 "지금 걸린게 많아서 횡설수설할 거예요","결혼했을 때부터 많이 바쁘셨다", "잘 기억해 보면 만난 사람 400명 정도 될 듯" , "바람피우는 놈인지 알고 만나냐" 등의 폭로를 이어갔습니다.
이에 이영돈의 불륜이 이들 부부의 이혼 배경이라는 의혹이 사실상 확정되고 있는 분위기인 만큼 관련한 이야기를 'SNL 코리아 시즌5' 5화에서 털어놓을지, 개그 요소로 사용할지 궁금증이 커지고 있습니다.
무엇보다 'SNL 코리아'는 다른 코미디 프로그램과 다르게 조금 더 독하고 거침없는 코미디로 큰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이러한 이유로 황정음이 이혼과 관련해 솔직한 유머를 선보일지 관심을 모으고 있는데요.
반면 이혼 소송이 아직 끝나지 않은만큼 명예훼손 등으로 판결에 불리할 수 있어 관련 언급이 없을 수도 있다는 의견도 나오고 있습니다.
누리꾼들 반응은?
"제 2의 전성기 VS 과하다"
기존 배우들과 달리 거침없이 솔직한 모습으로 최근 근황을 전하는 황정음에 대한 시선은 엇갈리고 있습니다.
대다수는 "제2의 전성기", "황정음 너무 멋지다. 이번 기회에 다시 봤다", "숨기고 있는 것보다 속 시원한 모습이 너무 좋음"이라며 황정음을 응원하고 있지만, 일부는 "왜 이렇게 연예인이 무게감이 없지? 진짜 깬다", "너무 막무가내 같아서 걱정이다..", "아이들도 있는데 마냥 좋게 보이지는 않네요"라며 걱정의 목소리를 높이고 있습니다.
7인의 부활 방영을 앞두고 앞으로 활발한 활동을 예고한만큼 황정음의 귀추가 주목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