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정음 근황, 남편 이영돈 외도 폭로 후 2주 만에 보인 모습에 모두 경악
배우 황정음이 남편 이영돈의 외도를 폭로하고 이혼 소송 중인 사실을 알린지 2주 만에 SNS 활동을 재개하며 많은 이들의 관심이 쏟아졌습니다.
황정음, '7인의 부활'서 흑화한 모습 보여...
2024년 3월 7일 황정음은 자신의 SNS에 "'7인의 부활'"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 한 장을 올리며 SNS 활동을 재개했습니다.
그가 올린 사진은 SBS TV 금토극 '7인의 부활' 스틸컷으로, 황정음이 남편 이영돈과의 이혼 소송을 알린 후 첫 게시물인 만큼 많은 이들의 관심이 쏟아졌습니다.
7인의 부활은 지난해 11월 막을 내린 '7인의 탈출'의 시즌2로, 극 중 황정음은 자신의 욕망을 위해 모성애까지 이용하는 악녀 금라희 역을 맡아 많은 이들의 응원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황정음, 남편 이영돈 외도 폭로
2024년 2월 21일 황정음은 자신의 SNS에 남편의 사진 5장을 게재하며 “나랑 결혼해서 너무 바쁘게 재밌게 산 내 남편 이영돈이예요. 그동안 너무 바빴을 텐데 이제 편하게 즐겨요”라는 내용을 올리며 의미심장한 글을 게재하며 많은 이들의 시선이 쏠렸습니다.
이어 황정음이 올린 사진을 본 그의 지인은 "이렇게 생기셨구나 이영돈 님"이라고 댓글을 남겼고, 황정음은 그에 “잘 기억하면 만난 사람 400명 정도 될 듯”이라고 답하며 보는 이들로 하여금 궁금증을 자아냈습니다.
또한, 남편과 황정음의 지인으로 보이는 이가 이영돈과 연락이 되지 않는다고 댓글을 달자 그에 황정음은 "그럴 만하다. 지금 걸린 게 많아서 횡설수설할 것"이라며 의미심장하게 답하는 모습을 보여 남편 이영돈의 외도를 의심하는 추측이 제기되기도 했습니다.
이미 한 번 끝났던 사이?
1984년 생으로 올해 나이 39세인 황정음은 1982년 생으로 올해 나이 42세인 이영돈과 2016년 결혼식을 올렸으며, 슬하에는 두 아들을 두었습니다.
두 사람의 이혼 사유가 이영돈의 외도가 거의 확실시 된 가운데, 과거 두 사람이 파경 위기를 맞았던 상황이 재조명되었습니다.
과거 황정음과 이영돈은 2020년 9월 이혼 조정 신청서를 제출하며 부부 생활의 끝을 고할 뻔했지만, 2021년 7월 둘째 아들이 생기면서 재결합을 선언한 바 있습니다.
이후 2022년 3월 둘째를 출산하고 2023년 10월 SBS 예능 '미운 우리 새끼'에 출연해 황정음이 "오빠도 예전에 제가 싫어했던 행동들을 조심해주고, 저도 마음이 남아있어 다시 합친 것 같다"고 고백했던 만큼 현재 두 사람의 상황에 많은 이들이 안타까움과 분노를 드러냈습니다.
황정음, 무례한 댓글에 참지 않아...
2024년 2월 23일 황정음의 SNS에 달린 한 네티즌의 댓글에 많은 이들이 분노했으며, 이에 황정음이 보인 모습이 화제가 되기도 했습니다.
네티즌은 "난 영돈이 형 이해한다. 솔직히 능력있고 돈 많으면 여자 하나로 성 안 찬다. 돈 많은 남자 바람피우는 거 이해 못 할 거면 만나지 말아야지"라는 악플을 남겼고 많은 이들의 비난이 이어졌습니다.
이후 황정음은 악플에 분노하며 "너 책 좀 읽어라. 이럴 시간에 돈을 벌던지"라고 쏘아붙이고는 "돈은 내가 1,000배 더 많아. 네가 뭘 안다고 주둥이를 놀려. 그럼 내가 돈 더 잘 벌고 내가 더 잘났으니 내가 바람피우는 게 맞지. 네 생각대로라면"이라고 답해 놀라움을 자아냈습니다.
소식을 전해들은 네티즌들은 "정음 언니 파이팅!", "댓글 뭐냐 진짜ㅋㅋ", "황정음씨 이혼 소송 끝까지 가시길 바랍니다", "꼭 이기세요", "여기도 불륜이네". "황정음 부처야?"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