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개연애만 2번 전현무, "사실혼까지 가지 않았냐"...과거 지적에 당황한 이유 (+나이 과거)
공개연애만 2번한 전현무가 이를 지적한 박명수의 발언에 크게 당황했습니다.
2024년 2월 25일 KBS 2TV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에서는 남편, 아들과 함께 시댁을 찾은 정지선 셰프의 모습이 그려졌습니다.
무려 4대에 걸친 시댁 식구가 총집합한 자리에서 정지선은 앉을 자리조차 찾지 못하는 모습이었는데, 이와중에 시어머니는 자신의 아들만 챙기며 본인 옆자리에 앉으라고 해 출연진들을 경악하게 만들었습니다.
심지어 정지선의 남편은 아무렇지도 않게 자리에 앉았는데, 이를 보며 김희철은 자신이라면 아내를 먼저 챙겼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하지만 박명수는 "그건 허상. 실제로 결혼하면 저렇게 안 된다"고 기혼자로서 발언했습니다.
기혼과 미혼 출연자들의 의견이 서로 갈린 사이, 전현무는 "나중에 며느리가 더 힘들어진다"며 기혼자들과 같은 입장을 보였습니다.
이에 박명수는 "전현무는 반 미혼이다. 사실혼까지 가지 않았냐"고 말했습니다
크게 당황한 전현무가 "방송 중 할 얘기가 있고 안 할 얘기가 있지 사실혼이라니"라며 발끈하자 박명수는 "아니면 아닌거지 뭘 그래!"라고 되레 큰소리쳤습니다.
결국 전현무가 "아니요!"라고 당당히 외치며 사실혼 논란이 종결돼 웃음을 안겼습니다.
모델과 아나운서...2번의 공개 연애
1977년생 현재 나이 46세인 전현무는 2006년 KBS 32기 공채 아나운서로 입사, 간판 아나운서로 활약했습니다.
하지만 전현무는 한창 높은 인기를 얻고 있던 2012년 9월 10일 프리랜서로 전향을 선언하며 KBS에서 퇴사했습니다.
프리 선언 후에는 이전까지의 프리랜서 아나운서들과 달리 더욱 승승장구하며 탄탄대로를 달렸고 지난 2017년 MBC 방송연예대상에서 대상을 수상했고 이후 2022년 MBC 방송연예대상에서 두 번째 대상을 거머쥐며 다시 한번 능력을 인정받았습니다.
전현무는 총 2번의 공개 연애로 화제를 모았습니다.
2018년 MBC 예능 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에서 친분을 쌓은 모델 한혜진과 열애를 인정했으나 교제 1년 만인 2019년 결별했으며 같은 해 전현무는 15살 연하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이혜성과 공개 열애를 시작했지만, 교제 3년 만인 지난해 2월 결별했습니다.
전현무, 때아닌 결혼설 나온 이유가...
한편, 최근 전현무는 촬영장에서 낀 반지 때문에 때아닌 열애설 및 결혼설에 휘말리기도 했습니다.
전현무는 MBC '나 혼자 산다'에서 왼손 약지에 반지를 낀 모습이었고, 이어 공식 석상인 2024 F/W 서울패션위크에서도 해당 반지를 착용하고 등장해 일각에서는 '커플링'이라는 추측이 나왔습니다.
그러나 전현무 소속사 측은 "반지는 열애설 및 결혼설과 상관없는 것"이라며 선을 그으며 해프닝으로 일단락됐습니다.
누리꾼들은 "공개 연애 지금에와서 이불킥하진 않겠지", "한혜진이랑은 대학 동아리마다 하나씩은 있다는 전설의 CC같은 느낌..남자가 결국 신입생이랑 눈맞는것까지", "젊은 사람들이 만나고 헤어지고 할 수 있는거지 뭐", "그냥 각자 행복하게 살면 됐다"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