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명·김도연 열애설 휘말리더니 결국 입장 밝혔다..."선후배 사이일 뿐"
배우 공명과 걸그룹 위키미키의 멤버 김도연이 열애설에 휩싸이자 많은 네티즌들의 관심이 쏟아졌습니다.
공명·김도연, 열애 시작?
24년 2월 25일 뉴스토마토는 "공명과 위키미키 도연이 연예계 선후배 사이에서 좋은 감정을 갖고 핑크빛 러브스토리를 써내려가고 있다" 보도해 많은 이들의 시선을 끌었습니다.
또한, 업계 관계자는 "도연이 최근 위키미키 숙소에서 나가면서 두 사람의 관계가 더욱 가까워진 것으로 알고 있다"며 "신인 시절 같은 소속사 식구로 인연을 맺었지만 JTBC 멜로가 체질에 출연하면서 인연의 끈을 이었다"고 덧붙여 두 사람의 열애설을 긍정했습니다.
선후배 사이였을 뿐
공명과 김도연의 열애설이 알려지고, 공명의 소속사 사람엔터테인먼트는 26일 스포츠서울에 “사실이 아니다. 같은 소속사였던 선후배 사이”라고 일축하며 열애설을 부정했습니다.
김도연의 소속사 판타지오는 “같은 소속사였던 선후배 사이로 친분이 있을 뿐 기사 내용은 사실이 아님을 알려드린다”면서 “허위사실에 대한 억측과 루머 유포 및 재생산은 자제 부탁드린다”고 입장을 밝혔습니다.
두 사람의 소속사가 내보인 빠른 대처에 두 사람의 열애설은 단순한 헤프닝으로 종결되었습니다.
판타지오에서 한솥밥 먹던 사이
1994년 생으로 올해 나이 29세인 공명과 1999년 생으로올해 나이 26세인 김도연은 소속사 판타지오에서 한솥밥을 먹으며 생활했지만, 현재는 공명이 소속사 판타지오와의 계약 만료 후 사람엔터테인먼트와 계약하며 선후배 사이를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공명은 2013년 판타지오 소속의 배우그룹 서프라이즈 멤버로 데뷔한 이후 여러 작품에 출연했으며, 2019년에는 영화 '극한직업'으로 1626만 관객 동원에 일조해 '천만 배우'로 등극하기도 했습니다.
김도연은 2016년 엠넷 '프로듀스 101'을 통해 최종 8위로 11인 데뷔조로 합류했으며 이후 위키미키 멤버로 재데뷔하며 많은 이들의 사랑을 받았습니다.
공명, 홍석천 무시? 과거 재조명
24년 1월 9일 유튜브 '홍석천의 보석함'에는 '전역 후 남자가 되어 돌아온 배우 공명'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되면서 많은 이들의 관심을 끌었습니다.
영상에서 홍석천은 "너무 잘 생겼다. 우리 보지 않았어? 우리 가게에 오지 않았냐"며 과거 만남을 언급했고 공명은 이네 자리를 벌떡 일어나며 긍정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이어 홍석천은 "소속사 대표가 너무 잘 생긴 애들을 우리 가게에 데려와서 나한테 봐보라고 하더라. 그 때 공명이는 애기여서 키 크고 잘 생기고 그랬다. 그래서 내가 계속 너한테 약간 찝적댔는데 네가 X무시했다. 기억 안 나냐."라고 덧붙였고, 이에 공명은 "기억난다"고 말해 보는 이들의 웃음을 자아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