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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사장에서 일하는 중.." 서정희, ♥연하 건축가와 '재혼설'에 입열자 모두 충격

"공사장에서 일하는 중.." 서정희, ♥연하 건축가와 '재혼설'에 입열자 모두 충격

온라인 커뮤니티

방송인 서정희가 연하 건축가와 재혼 전제 열애 소식을 알린 가운데 최근 출연한 한 방송에서 새 출발 질문에 의미심장한 답변을 해 시선이 쏠리고 있습니다.

 

 

공사장에서 일하는 중

MBC

서정희는 2023년 11월 30일 오전 방송된 MBC '기분 좋은 날'에 출연해 "올해 만 61세다"면서 여전한 동안 근황을 전했습니다.

앞서 지난해 유방암 초기 진단받아 전절제 수술을 받았던 서정희는 "현재는 많이 회복했다"며 "아직 완치 판정은 못 받았지만 열심히 살고 있다"고 현재 건강 상태를 알렸습니다.

서정희는 얼마전 인테리어 및 건축 사업의 동반자인 연하의 건축가와 재혼 전제 열애설에 휩싸이기도 했는데 열애 상대와의 새 출발에 대한 질문이 나오자 서정희는 "어떤 새 출발일까요?"라며 의미심장한 반응을 보이고는 건축업을 시작한 근황을 전했습니다.

 
MBC

서정희는 현재 "공사장에서 일하고 있다"며 본인이 직접 집을 지었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습니다.

또 서정희는 직접 설계해 1년 반 만에 완성한 새 집을 공개하기도 했는데 그녀는 "집을 전세로 알아봤는데 금액이 너무 비싸더라. 저렴한 금액으로 넓은 공간을 마련하고 싶어서 직접 설계하고 자재를 사러 다녔다. 1년 반이 걸렸다"고 전했습니다.

MBC

새 집은 마치 아늑한 거실과 깔끔한 주방, 탁 트인 세련된 서재를 갖춘 곳이었습니다. 서정희는 "집이 옛날 주택이어서 천장이 낮더라. 그래서 천장을 뚫고 개방감을 확보했다"고 설명했습니다.

 

그는 또 "주방 인테리어에는 옛날 감성을 현대적으로 풀어보자는 생각이 들었다. 완전 레트로(복고)는 아니고 그런 느낌에 모던함도 담아봤다"고 말했습니다.

 

연하 건축가와 재혼 전제로 교제중

온라인 커뮤니티

2023년 11월 13일 보도된 정보에 따르면 방송인 서정희는 현재 연하의 건축가 A씨와 재혼을 전제로 교제 중입니다. 서정희의 딸 변호사 겸 방송인 서동주도 두 사람의 관계를 응원하며, 이미 A씨와 한 가족처럼 지내고 있습니다.

A씨는 지난해 유방암 투병 중인 서정희를 정성껏 보살피며 간병하는가 하면, 서정희가 인테리어 및 건축업에 도전할 수 있도록 돕는 등 서정희에 대한 애정이 극진합니다.

 
온라인 커뮤니티

서정희 또한 과거 한 방송프로그램에서 이상형에 대해 "제가 건축을 좋아한다. 건축과 인테리어를 많이 하고 있다. 문화적인 코드가 안 맞으면 어떤 사람도 사랑할 수 없다"고 말한 바 있습니다.

재혼 상대로 적합한 이상형을 만난 서정희는 A씨와 연인이자 사업 동반자로, 아름다운 사랑을 이어가는 중입니다. 

또 두 사람 모두 독실한 기독교 신자로 종교 생활도 함께하고 있습니다. 최근에는 두 사람이 운영하는 건축 사무실에서 대전의 교회 건축 설계를 하기도 했습니다.

 

 

서정희 전남편 故서세원, 교회 신자와 바람펴

온라인 커뮤니티

한편 1962년생으로 올해 나이 61세인 서정희는 지난 1982년, 1956년생으로 6살 연상인 서세원과 결혼해 슬하에 딸 서동주와 아들 서종우(개명 전 서동천)를 뒀습니다.

그러나 지난 2015년 이혼했습니다. 이후 서세원은 지난 2023년 4월 20일 오후 캄보디아 프놈펜 미래병원에서 링거를 맞던 중 심정지로 갑작스레 사망(향년 67세)했습니다. 고인은 평소 지병으로 당뇨를 앓아왔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지난해 유방암 수술을 받고 항암 치료에 집중해 온 서정희는 최근에는 가슴 복원 수술을 진행한 바입니다.

 
MBN

서정희는 얼마전 전남편 서세원의 내연녀의 존재에 대해 폭로했는데 지난 2023년 10월 14일 방송된 MBN '속풀이쇼 동치미'에서 MC 최은경은 "배우자의 바람기 때문에 상처받았던 적 있냐"는 질문을 던졌습니다.

이에 서정희는 "저는 이혼하기 얼마 전까지 촉이 없는 사람이었다. 촉 자체가 없고 주변에서 바람피우는 것을 본 적도 없고 누가 얘기해준 적도 없었다. 감흥도 없고 남의 얘기인 것 같았다"고 운을 뗐습니다.

그는 "그 전에 그런 일들이 많았었다. 모르고 산 세월이 감사하다. 알고 살았으면 32년을 살 수가 없었다고 생각한다"며 처음으로 외도 증거를 발견했을 당시를 떠올렸습니다.

 
MBN

서정희는 "몇 가지가 있었는데 그중에 2개만 얘기하겠다. 들키고 나서의 이야기다"라고 말했습니다. 그녀는 "생전 안 보던 남편 여권을 봤는데 1년에 일본에 23번 다녀오고 홍콩에 4~5번 다녀왔더라"고 했습니다. 

이어 "누구랑 갔냐고 했더니 남편이 여권을 가지고 화장실에 들어가 한참 있다가 나왔는데 침으로 날짜를 다 지웠더라. 남편이 여권을 보여주면서 '언제 갔다는 거야, 너랑 갔잖아'라고 해서 내가 기억력이 없나 싶었다. 대답도 못하고 흐지부지 끝났다"고 털어놨습니다.

하지만 이후 서정희는 남편의 휴대폰에서 또다시 결정적인 증거를 발견했다고 합니다. 서정희는 "저는 남편 휴대폰을 결혼생활 내내 본 적이 없다. 남편은 제 휴대폰을 검사했지만 저는 궁금한 것도 없고 보고 싶지도 않았다"고 당시를 회상했습니다.

MBN

그는 "어느 날 아침에 휴대폰을 소독하고 있는데 문자가 오더라. '오빠 이번에는 혼자 가. 나는 피곤해서 집에 있을게'라는 내용이었다. 남편한테 물어보니 아는 작가 얘기를 하면서 일 때문에 가는 거라고 하더니 '네가 말하면 알아?'라면서 혼내더라"고 말했습니다.
 
이후 서정희는 딸 서동주한테 상황을 얘기했고, 알아본 결과 해당 여성은 서세원이 담임 목사로 있는 교회 신자였다고 합니다.

특히 이 여성은 서정희와 가까운 사이였는데, 서정희는 "내가 전도해 교회로 왔기 때문에 아는 아이였다. 묵상도 보내주면서 챙겨줬는데 어느 날 연락을 딱 끊더라. 나중에 알고 보니 그 친구가 바로 남편의 외도 상대였다"고 말해 충격을 안겼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