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강민 문신 제거 근황.. 18년 만에 '지우기' 선택한 감동적인 이유 고백 (+인성)
보디빌더 김강민이 문신 제거 이유를 밝혀 많은 사람들에게 감동을 선사했습니다.
김강민 문신 제거, 지우는 이유는?
보디빌더 김강민은 최근 자신의 채널에 '살갗이 벗겨지는 20번의 시술'이라는 제목의 영상을 공개했습니다.
딸의 초등학교 입학을 앞두고 김강민은 양쪽 팔과 가슴을 뒤덮을 정도로 큰 문신을 제거하기 위해 성형외과를 찾았습니다.
시술을 앞둔 심정을 묻자 김강민은 덤덤하게 "빨리 지워져라"라고 말하며 "문신 한 몸으로 산지 정확히 년수로 따지면 18년이다"라며 오랜 시간 함께 한 문신 제거 이유에 대해 솔직하게 고백했습니다.
그는 "나는 인생에서 크게 후회하는 것 5가지가 있는데 그중 하나가 문신이다. 살면서 점점 후회가 심해진다. 가장 크게 후회가 심해졌던 게 소은이를 낳은 후. 현실을 마주하게 되더라"라고 문신 지우게 된 이유를 털어놨습니다.
김강민 딸 예상 못 한 반응..
김강민은 "문신 제거가 고통스럽고 많이 힘들었다. 그런데 딸 소은이의 입학식을 가보니까 잘 선택한 것 같다. 소은이가 커서 이 영상을 볼 수도 있고, 못 볼 수도 있지만 뜻깊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라고 말했습니다.
영상을 촬영한 PD는 김강민의 딸에게 "소은이는 (아빠) 문신 있는게 좋아? 없는 게 좋아?"라고 물었는데, 딸 소은이는 "있는 거!"라고 답해 많은 사람들에게 웃음을 주었습니다.
이에 누리꾼들은 "저 큰 문신 지우기 보통 결심으로도 힘들텐데 대단하십니다", "와 김강민은 문신, 로이더에 대한 내 편견을 박살 내주는 상남자 중에 상남자다", "남자가 봐도 멋있음. 양아치인줄 알았는데 볼수록 대단함", "나도 문신 지우려고 한 번 시술하자마자 때려치웠다. 진짜 미쳤음. 너무 아픔. 딸 때문에 지운다고 하니 감동받았음"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습니다.
보디빌더 김강민 로이더 논란 잠재우는 인성
김강민은 1991년 12월 2일 생으로 올해 나이 32세입니다. 나바코리아 소속의 보디빌더이며 유튜버이자 현재 인천 부평에서 머슬 프로짐이라는 헬스장을 운영 중인 스포츠 트레이너입니다.
NABBA WFF 아시아 오픈 챔피언십 프로 1위를 비롯해 NABBA 프로전에서 5회 우승하며 스타 보디빌더로 거듭났고, 넷플릭스 예능 '피지컬:100'에 아내 송아름과 출연해 화제를 모은 바 있습니다.
김강민은 로이더 의혹에 공식적으로 인정했으나 비시즌기에도 체지방률을 10% 미만으로 유지할 정도로 철저한 자기 관리와 운동에 대한 겸손한 마음가짐 등으로 많은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또 보디빌딩 업계에도 큰 영향력을 투사하는 인플루언서로 인성 또한 훌륭하다 전해지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