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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광규, 갑자기 연락 끊은 유재석에 큰 '충격'..."내가 잘못한 게 있나" 속내 고백 (+나이 재산)

김광규, 갑자기 연락 끊은 유재석에 큰 '충격'..."내가 잘못한 게 있나" 속내 고백 (+나이 재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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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광규가 유재석의 눈치를 봤던 일화를 공개했습니다.

 

2024년 2월 10일 방송된 MBC '놀면 뭐하니?'(이하 '놀뭐')는 설 특집으로 꾸며져 배우 김광규가 게스트로 등장했습니다.

이날 유재석은 김광규에 대해 "내가 설마다 연락드리는 형님이 있다. 이분도 혼자 지낸 지 오래되시고 늘 설이나 연휴 때 전화를 하면 반가워한다"고 인연을 소개했습니다.

이에 주우재는 "아침 9시 반에 SNS를 하는데 팔로우를 했더라. 나랑 일면식도 없으신 분인데 혼자 사시는 형님께서 아침에 내 생각이 나서? 나를 TV에서 보시다가 호감을 가지셔서 팔로우 할 일이 없잖아. '오늘 나오시나 보다' 바로 추측이 됐다"라고며 김광규의 출연을 미리 눈치챘다고 말했습니다.
 

 

"재석아 내가 잘못한 거 있니?"

MBC '놀면 뭐하니'


김광규가 도착하자 유재석은 "옷하고 백하고 매치가 좀"이라며 웃음을 터트렸고 김광규는 "제니 가방 아니냐"며 자랑했습니다. 주우재는 "2년 전에 유행한 거다"라며 돌직구를 날렸고 유재석은 "형이 제니가 아니야"라고 농담을 건넸습니다. 

자리에 앉은 뒤 김광규는 집에서 직접 챙겨온 즙을 '놀뭐' 멤버들에게 나누어 줬는데 포장을 자세히 보니 유통기간이 한참 지난 것이었습니다. 이에 주우재는 “유통기한이 지나서 못 먹겠다”고 혀를 내둘렀지만 김광규는 그렇게 말한 그를 흘겨보며 “먹어도 된다”고 몸소 증명해 웃음을 자아냈습니다.

특히 유재석은 "매번 명절 되면 형한테 꼭 전화한다"면서 딱 한번 연락을 깜빡한 적이 있는데 "형이 나중에 '이번 명절에는 전화 왜 안 했냐'고 하더라"며 일화를 공개했습니다.
 

 
MBC '놀면 뭐하니'

이에 김광규는 "내가 용기 내서 전화했다. 무슨 일 있냐고. '나한테 서운한 게 있으면 이야기해 줘라. 내가 잘못한 게 있나"라고 털어놓았습니다.

또 “우리가 형의 집에 찾아가서 세배를 드리려고 했다”는 유재석의 말에 “난 세배는 안 받는다. 엄마가 ‘아직 결혼을 하지 않은 남자는 절을 받으면 안 된다’고 하더라”고 말했습니다.

이날 김광규는 유재석, 하하, 주우재와 함께 구로시장을 찾아 이불, 베개, 베갯잇, 수면바지 등을 선물받았는데, 솔로인 그가 각각 2개씩 구매하자 멤버들은 현재 열애를 의심했고, 김광규는 “아니다. 가끔 어머니가 집에 올라오신다”고 해명했습니다.
 

 

56세 김광규, "비혼주의자 아니고 미혼 상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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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1967년생 현재 나이 56세인 김광규는1999년 영화 ‘닥터K’로 데뷔했습니다.

배우 데뷔 전 나이트클럽 웨이터, 장돌뱅이, 영업사원, 택시기사 등 수많은 직업을 전전하며 생계를 유지했던 그는 배우의 꿈을 위해 30살의 나이에 과감히 부산예술대학에 진학해 연기를 공부하기 시작했습니다.

당시 교수 중 한 명이었던 감독 곽경택의 눈에 띄어 '닥터K'의 단역으로 캐스팅되었고, 2001년 영화 '친구'에서 폭력적인 교사 역할을 맡아 상당한 주목을 받기 시작했습니다. 
 

 
MBC '나 혼자 산다'

이후 영화, 드라마뿐만 아니라 ‘삼시세끼 정선편 시즌2’, ‘불타는 청춘’ 등 여러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해 예능감을 뽐내며 시청자들의 관심과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김광규는 아직까지 미혼인 사실로도 주목을 받고 있는데, 이에 대해서 " 비혼주의자는 아니고 미혼 상태"라고 여러번 밝힌 바 있습니다.

그러면서 결혼을 두고 쏟아지는 과도한 관심에 대해 "그냥 날 제발 내버려뒀으면 좋겠다"고 고백하며 부담스러운 심경을 드러내기도 했습니다.
 

 

유재석 언급했다 논란됐던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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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김광규는 “2010년에 전세 사기로 11년 동안 번 돈 1억 1000만원을 날렸다”고 밝혀 안타까움을 자아낸 바 있습니다.

이후 2020년 SBS 연예대상 수상 소감에서 김광규는 "재석이형, 아파트 값 좀 잡아줘요"라고 갑자기 발언해 논란 아닌 논란이 되기도 했습니다.

이에 대해 2022년 11월 KBS '옥탑방의 문제아들'에 출연한 김광규는 "당시 집값 때문에 화가 많이 났을 때였다. 누군가가  집값이 내려갈 거라고 해서 집을 안사고 저축을 하고 있었다. 근데 월세 살고 있던 집값이 10억에서 계속 올라 17억이 됐다"라고 설명했습니다.

 

그러면서 "누군가는 막아야 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나보다 힘이 있고 영향력 있는 친구가 뭔가 얘기를 해야 할 것 같았다. 유재석이나 강호동이 이야기하면 파급력이 있을 것 같았다. 그리고 집값 스트레스를 받는 국민들에게 위로가 되지 않을까 하고 생각하고 얘기했던 거다"라고 해명했습니다.
 

56년 만에 자가 마련

MBC '나 혼자 산다'

한차례 전세사기로 전재산을 날리는 피해를 입었던 김광규는 지난해 MBC '나 혼자 산다'를 통해 드디어 마련한 자가 아파트를 공개해 화제를 모았습니다.

부동산업계에 따르면 김광규는인천광역시 연수구 송도동에 있는 '인천송도힐스테이트' 주상복합아파트 3차 60평대 아파트를 매입해 거주하고 있습니다. 당시 김광규가 마련한 집은 14억대로, 평당 2333만원 수준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누리꾼들은 "내 집 마련 진심으로 축하해요", "하필 부동산 최고점에 사셨네ㅋ 그래도 축하합니다", "광규형 방송 자주 나왔으면 좋겠다", "척하지않아서 좋다. 솔직담백", "광규형님은 나혼산 초창기부터 호감이라 종종 나왔으면 좋겠다 진짜"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