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보라 결혼 발표, 조바른 감독 누구길래... 과거 조병규 열애까지 소환 된 이유 (+설리)
배우 김보라가 조바른 감독과 3년 열애 끝에 6월 비공개 결혼식을 올린다고 깜짝 발표해 화제입니다.
김보라는 여러 작품으로 인지도를 쌓아 올렸으며, 드라마 'SKY 캐슬'로 스타덤에 올랐습니다. 설리 닮은꼴 배우로도 유명한데요. 인지도가 있는 여배우의 다소 이른 결혼 발표에 많은 팬들이 놀란 모습입니다.
김보라 조바른 결혼 발표
배우 김보라 소속사 눈컴퍼니 측은 5일 “김보라가 오는 6월 결혼을 하게 됐다. 예비신랑은 영화감독인 조바른 감독이다. 두 사람은 믿음과 신뢰를 바탕으로 3년의 만남 끝에 백년가약이라는 아름다운 결실을 맺게 됐다”고 밝혀 놀라움을 안겼습니다.
결혼식은 양가 가족, 친인척, 가까운 지인과 함께 비공개로 진행됩니다.
김보라-조바른 3년 열애 끝
예비 신랑 조바른 감독 누구, 인연은 어디서?
김보라와 조바른 감독은 지난 2021년 개봉한 영화 '괴기맨숀'으로 처음 만났습니다. 당시 주연배우와 감독으로 호흡을 맞춘 두 사람은 이후 연인으로 발전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조바른 감독은 런던대학교 로열할러웨이대학교 학사 과정을 수료했으며 2019년 영화 '갱'으로 데뷔했습니다. 저예산 장르영화지만 2019년 부산국제영화제 파노라마 부분에 초청되면서 영화계에서 주목받았습니다. 이후 '불어라 검풍아', '괴기맨숀' 등의 영화를 연출했습니다.
배우 김보라는 2005년 방영된 KBS 2TV 드라마 '웨딩'으로 데뷔해 이어 '소문난 칠공주', '주군의 태양', '예쁜남자', '후아유-학교 2015', '왕은 사랑한다', '부암동 복수자들', 'SKY 캐슬', '그녀의 사생활', '터치', 영화 '전설의 고향', '용의자X', '미생 프리퀄', '몬스터', '궤도 이탈자들', '모럴센스', '침묵' 등 꾸준한 활동으로 연기 내공을 쌓아 올리고 있습니다.
조바른 감독은 1989년 생, 김보라는 1995년 생으로 6살 차이입니다.
김보라 조병규 과거 연애 재조명
한편 'SKY 캐슬'에서 연기 호흡을 맞추다 연인이 되었던 과거 전 남자친구 조병규와의 연애도 재조명되고 있습니다. 두 사람은 연애 인정 후 서로에 대한 애정을 숨김 없이 드러내는 풋풋한 모습으로 많은 응원을 받았습니다.
그러나 1년 6개월 여 간의 공개연애에 마침표를 찍었다고 밝혔고 이별 이유에 대해서 바쁜 스케줄 탓에 관계가 소원해졌다고 전했습니다.
이에 누리꾼들은 "김보라 자만추인가봐~", "신기하게 둘 다 조 씨네요. 조병규 조바른", "김보라 스카이캐슬 배역때문에 그런가 아직도 너무 애기같아서 시집 간다니까 믿기지가 않아요", "팬인데.. 3년이나 연애한지 몰랐다.. 조바른 감독.... 각오행...", "김보라 배우님 실제로 봤는데 선하고 아름다운 사람입니다. 항상 행복하세요"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