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카테고리 없음

김선호 "사람들이 알아봐도 말 안걸더라"...충격적 사생활 논란 후 근황 고백 (+전여친 스캔들)

김선호 "사람들이 알아봐도 말 안걸더라"...충격적 사생활 논란 후 근황 고백 (+전여친 스캔들)

온라인 커뮤니티

배우 김선호가 오랜만에 근황을 전했습니다.

 

2024년 2월 22일 유튜브 채널 'by PDC'에는 '배우 김선호의 대학로 출근길'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습니다. 

이날 영상에선 김선호가 근황을 전하며 드라마, 연극 등 무대를 누비는 일상을 공개했습니다.

그는 "일상적이고 편한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었는데 어색하긴 하다"라며 "한동안 드라마 두 편, 공연도 두 편 올리다 보니 시간이 없어서 바빴다"고 전했습니다.

 

 

"하루 6시간 운동하며 멘탈 관리"

유튜브 채널 'by PDC'

김선호는 연극 공연 장소인 대학로까지 도보로 이동하며 "다른 배우 선배님들이나 출연진은 취미가 많던데 난 그런 게 없어서 걱정"이라며 "유일한 취미가 걷기"라고 덧붙였습니다.

그러면서 "1시간 걸어 대학로 가고 1시간 걸어 또 헬스 3시간 하고, 1시간 걸어 집에 가 하루 6시간씩 운동했다"면서 "이렇게 하지 않으면 집에만 누워 있고, 누워만 있으면 정신이 건강해지지 않다 보니 이렇게 걷는 게 저한테 큰 도움이 됐다"고 전했습니다.

제작진이 "걸어 다니면 알아보지 않나"라고 묻자 "알아보시는 분들도 있는데 그렇게 막 말 걸지 않는다"고 말했습니다. 이런 가운데 한 주민이 "총각 잘생겼다"고 말하며 지나갔고, 이에 김선호는 "감사합니다"라고 화답하며 "이렇게 잘 못알아보신다"며 웃었습니다.
 

 
유튜브 채널 'by PDC'


이날 김선호는 카메라를 대하는게 어색하다며 "배우 캐릭터로 사람들 앞에 서는건 ‘그건 연기니까’이런 마인드가 있는데 시상식이나 예능에서는 혹은 이런 촬영이나 김선호로 서면 과해지거나 낯가리거나 그렇게 돼서 그게 조금 그런게 있다"고 털어놨습니다.

이에 "1박 2일 잘했지 않냐"고 묻자 "텐션이 높을때의 김선호를 보여드렸던 것 같다. 카메라가 돌고 있으면 김선호라는 또다른 캐릭터를 입은것처럼 에너지를 더 썼던 것 같다. 저는 또 시키는건 무조건 열심히 하려고 하니까 했던 것 같다"고 회상했습니다.
 

김선호, 사생활 이슈 → 반전까지

KBS 예능 '1박2일'

1986년생 현재 나이 37세인 배우 김선호 tvN 드라마 '스타트업', '갯마을 차차차'와 KBS 예능 '1박2일' 등에서 활약하며 많은 사랑을 받았습니다.

 

하지만 2021년, 전 여자친구를 임신시키고 낙태를 강요했다는 폭로의 주인공으로 알려지며 사생활 논란에 휩싸였습니다. 폭로자는 김선호가 결혼까지 약속하고 임신을 했지만 여자친구에게 낙태를 강요했다는 주장을 내놓았습니다.

이에 한창 주가를 달리던 김선호를 향한 비난과 각종 의혹들이 제기되며 이미지가 추락했지만, 이후 여론이 반전되는 계기가 찾아왔습니다.

디스패치는 폭로자의 정체가 전직 기상캐스터 최영아라고 밝히며, 최영아와 지인 다수의 카톡 내용까지 확보해  김선호가 일방적으로 최영아에게 낙태를 종용한 것이 아니며 두 사람의 합의 후 낙태했다고 보도했습니다.
 

 
디스패치

또 이후 김선호의 태도가 돌변했다는 최영아의 주장은 사실이 아니라며 실제로 낙태를 한 후에도 부모님을 소개하는 등 결혼 준비에 들어갔었음을 밝혔습니다. 결정적으로 이들이 결별한 것은 임신 때문이 아닌 전 여친의 계속되는 거짓말 때문이었다고도 전했습니다.

해당 보도 이후 김선호에 대한 부정적인 여론이 반전됐으며, 폭로 이후 비공개 처리됐던 광고들도 다시 김선호를 등장시켰습니다. 다만 1박 2일에서는 결국 하차 소식을 전하면서 한동안 KBS 시청자 게시판에는 '김선호 하차 반대' 청원이 올라오기도 했습니다.

 

3년 만에 예능 복귀 발표

영화 '귀공자'

이후 한동안 활동을 중단했던 김선호는 2022년 7월 연극 무대를 통해 복귀했고, 2023년 6월에는 첫 스크린 데뷔작 '귀공자'를 공개했습니다.

 

또 지난 28일 김선호 소속사 솔트엔터테인먼트 측은 "김선호가 SBS플러스·E채널 '먹고 보는 형제들' 시즌2에 게스트로 출연한다"고 밝히며 3년 만에 예능 복귀 소식을 전했습니다.

앞서 커뮤니티와 SNS에는 김선호와 문세윤이 함께 촬영 중인 모습을 담은 사진과 목격담이 올라와 화제를 모은 바 있습니다.
 

KBS '1박 2일 시즌4'

문세윤과 김선호는 ‘1박 2일 시즌4’에서 호흡을 맞췄으며, 김선호가 사생활 이슈로 인해 ‘1박 2일 시즌4’에서 하차한 뒤에도 연예대상 시상식에서 돈독한 의리를 보여줬습니다.

 

누리꾼들은 "연예인들 그닥 신경안쓰는데 김선호는 유일하게 앞으로 더잘되시길 바라는 배우다", " 더 많이 활동하는 모습 보고 싶어요", "김선호 진짜 잘생겼다.....", "솔직히 말하면 김선호가 너무 불쌍했다", "김선호를 보며 중립기어의 중요성을 배웠다", "아무리 괜찮은 남자라도 여자복이 없을 수가 있구나", "드라마도 복귀해주세요"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