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주 담배 피게 된 어이없는 이유 공개에.. 논란, 이혼, 부인 직업, 출연료 재조명

방송인 김성주가 담배를 배우게 된 일화를 공개해, 안정환이 언급되어 화제입니다.
김성주 담배 피우게 된 이유

김용만이 진행하는 유튜브 채널 '동네 축구형 용마니'에 출연한 김성주는 "내가 가끔 입담배 피우는 거 보셨죠? 이거 왜 피게 된 지 아시냐?"라고 말문을 열었습니다.
김성주는 2014 브라질 월드컵 시절을 떠올렸고 "월드컵 해설을 하는데 안정환이 경기 중에 좋은 얘기를 안 했다. 교과서 같은 얘기만 했다. 홍명보 감독과 절친이고 존경하니까 감독 생각 먼저 했다. 시청자들한테도 얘기를 해줘야 하는데 안 했다"라고 말했습니다.
이어 "근데 정환이가 반드시 하프 타임에 담배를 핀다. 흡연실에 들어가길래 같이 들어갔다. 근데 거기서 중요한 이야기를 다 하는 거다. '형 지금 걔가 잘 못하는 거야' , '템보 다 죽이고 있는 거야' 등의 이야기를 하더라. 그래서 내가 중계방송 때 말해야지 왜 흡연실에서 하냐고 했다"며 일화를 떠올렸습니다.
이후 김성주는 모든 경기 하프타임 때 안정환과 맞담배를 피게 되었다며 뒤늦게 담배를 피게 된 이유를 공개했습니다. 또 안정환이 흡연실에서 한 이야기를 방송에서 선수들한테 상처가 안 가도록 뜻을 돌려서 전해주기도 했고, 이에 안정환 또한 편안하게 의견을 얘기할 수 있었습니다.
김성주-진수정 부부 결혼 스토리 논란

김성주의 아내 진수정 씨는 졸업한 뒤 바로 취업하여 김성주가 아나운서 시험을 준비하는 6년 내내 뒷바라지를 했고 데이트 비용도 전부 냈다고 합니다.
당시 김성주는 방송국에 입사하면 바로 결혼하자고 약속했는데, 마침내 MBC 아나운서가 되자 여러 좋은 소개팅이 들어왔고 이에 잠시 시간을 갖자며 선을 그었습니다. 결국 진수정 씨는 회사 사람들과 주변에 자신이 김성주의 여자친구임을 알렸고 결국 둘은 결혼식을 올렸다고 합니다.
아내, 아들 관련 논란

또 김성주는 아내가 첫 째 민국이의 출산 장면을 함께 했는데 이 때문에 환상이 깨져서 각방을 썼다고 고백해 많은 사람들을 분노하게 만들었습니다.
심지어 첫 째 민국이가 어렸을 때, 아내와 싸움이 나면 민국이를 거꾸로 들어 올려 일부러 울렸고 다시는 못 만나게 해 주겠다며 으름장을 놓아 아내의 사과를 강제로 받아냈다고 합니다.
이혼, 부인 직업, 가족사진, 민국이 근황

김성주는 1972년 10월 10일 생으로 올해 나이 51세입니다. 2002년 부인 진수정 씨와 결혼식을 올린 뒤 현재까지 이혼 없이 잘 지내고 있는 모습입니다.
2004년 첫 째 아들 김민국, 2009년 둘 째 아들 김민율, 2013년 셋째 딸 김민주를 슬하에 두었습니다. '아빠 어디가' 및 여러 프로그램에서 자녀들의 근황을 공개하기도 했는데요. 그 중 민국이는 영화감독이 꿈이라고 밝혔으며 현재는 뉴욕대학교 티시 예술대학 영화전공으로 입학했습니다.
김성주 출연료, 재산 얼마?

김성주의 방송 진행 능력은 시간이 흐를 수록 고평가 되고 있으며 이제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MC 중 한 명으로 꼽히고 있습니다.
특히 생방송으로 진행되던 미스터 트롯 우승자 발표 시, 상상 이상의 문자 투표수에 서버가 마비되어 집계가 제대로 이루어지지 못해 방송 시간에 맞춰 결과가 나오지 못하는 방송사고 일어났는데 이때 김성주는 침착하고 유연하게 대처하며 상황을 설명해 극찬을 받았습니다.

김성주의 회당 출연료는 과거 미스터트롯의 경우 500~700만 원가량이었으며, 골목식당의 경우 1000~1500만 원 사이로 전해졌습니다. 방송계에 따르면 김성주는 유연한 방송 진행 능력으로 꾸준히 몸값이 오르고 있다고 하며 현재는 2000만 원가량으로도 알려졌습니다.
부동산이나 재산에 대해서 자세히 알려진 바는 없으나 가장 많은 프로그램을 하던 시절 연봉 30억 정도를 추정하고 있으므로 엄청난 재력을 축적했을 것으로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