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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년에 40억 번다는 박나래 "잘생긴 남자 만나면 한 달에 얼마 주냐고"...충격 고백 (+재산, 출연료)

1년에 40억 번다는 박나래 "잘생긴 남자 만나면 한 달에 얼마 주냐고"...충격 고백 (+재산, 출연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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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박나래가 주변인들의 무례한 질문에 받았던 상처를 털어놓았습니다.

 

2024년 1월 30일 방송된 채널A '오은영의 금쪽 상담소'에는 댄서 팝핀현준과 그의 아내 국악인 박애리가 출연해 이야기를 나눴습니다.

이날  팝핀현준은 "많은 사람들이 저한테 늘 하는 말이 있다. '참 장가를 잘 갔다. 와이프 덕분에 살고 있는 거다'고 한다"라며 주변 사람들의 무례한 발언에 상처를 받았다고 고백했습니다.

이를 들은 박나래도 "저는 결혼은 안 했지만 연애를 하지 않겠냐. 저도 괜찮은 남자를 만날 수도 있는거고, 잘생긴 남자를 만날 수도 있지 않냐. 근데 그렇게 만나면 주변에서 농담반 진담반으로 꼭 '나래를 왜 만나냐'라는 질문을 하더라"며 비슷한 경험을 털어놓았습니다.
 

 

팝핀현준 "쟤네 언제 이혼하나" 분노

채널A '오은영의 금쪽상담소'


팝핀현준과 박애리 부부는 "결혼을 했더니 사람들이 '쟤네 언제 이혼하냐', '팝핀현준 언제 사고 치냐'며 계속 주목을 한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근데 잘 사는 모습을 보여주니 사람들이 '아 원래 그런 애가 아닌데 아내를 잘 만났네' 이렇게 생각하는 거다. 열명 중에 열명이 그렇게 얘기한다"라고 전해 충격을 안겼습니다.

아내 박애리는 “아직도 무례한 언사를 하는 사람을 굉장히 많이 만났다. 결혼 후 한 방송에 나갔는데, 결혼 기피 직업군 1위로 댄서가 뽑혔다는 거다. 팝핀현준이 그 방송에 나갔는데 저희는 몰랐다. 그냥 부부로 나와달라고 해서 나갔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단편적인 모습만 보고 '박애리 씨가 참고 사는 게 아닐까'라고 생각하시는 분들이 계시더라. 근데 그런 이야기가 가끔은 남편이 속상하지 않을까 걱정이 된다"라며 걱정하는 듯한 모습을 보였습니다
 

박나래 "남자 만나면 한 달에 얼마 주냐 농담 들어"

채널A '오은영의 금쪽상담소'

이날 이들 부부의 이야기를 듣던 박나래는 자신이 연애를 하면 주변인들이 "제 주변에서 남자친구에게 '나래를 왜 만나?'라고 꼭 물어본다"고 고백했습니다.

그는 "그 얘기가 처음에는 연애를 하니까, 좋으니까 만나는 거지라고 생각했는데 '나래가 어디가 좋냐. 왜 만나는 거냐'라는 말을 단 한 번도 안 들은 사람이 없다"라고 밝혔습니다.

 

그러자 정형돈이 "'나래가 한 달에 얼마 줘?' 이런 농담도 있지 않냐"라고 물었고, 박나래는 "그 농담을 하는 사람이 너무 많다. 아예 대놓고 '나래가 생각보다 돈 별로 없다. 너한테 해줄 돈 없다' 이런 식으로 얘기하는 사람도 있었다"고 말했습니다.

박나래는 "처음에는 웃으면서 '그래 나 돈 별로 없어'라고 받아치며 장난으로 넘겼는데, 자꾸 들으니까 이게 뭐지 싶더라"며 팝핀현준, 박애리 부부의 사연에 공감했습니다 
 

세무조사 받은 박나래, 출연료 수준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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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1985년생 현재 나이 38세인 박나래는 2006년 KBS 21기 공채 개그우먼으로 데뷔, 2015년부터 대세로 올라선 '대기만성형' 예능인으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연예기자 출신 유튜버 이진호에 따르면 박나래는 여자 예능인 중 최정상급으로 '회당 500~700만 원대' 출연료를 받고 있으며, 이를 평균 600만원으로 계산해 보면 1주일 출연료 수입만 3600만원에 달한다고 추산했습니다.

출연료 외에 재방료 20%삼방료 12%를 더하면 약 4750만 원이 주급인 셈인데, 이를 월급으로 따지면 1억 9000만 원으로 연봉으로는 22억 8000만 원의 금액이 계산됐습니다.

이 외의 각종 CF와 PPL, 행사 수입 등을 모두 고려하면 총 30~40억 원대를 넘어설 것으로 추정했습니다.

 

이런 가운데 얼마 전 박나래가 세무조사 후 추징금 수천만 원을 부과 받은 사실이 전해지며 탈세 논란에 휩싸였는데, 소속사 측은 탈세와 관련된 것은 아니라고 선을 그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