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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원구 카페 사건 반장 어디? 손님에게 '재수 없다' 말한 진짜 이유 공개

노원구 카페 사건 반장 어디? 손님에게 '재수 없다' 말한 진짜 이유 공개

온라인 커뮤니티,  JTBC '사건반장'

서울 노원구 한 프렌차이즈 카페 사장에게 '재수 없다'는 이유로 문전박대를 당한 60대 손님의 사연이 JTBC '사건반장'을 통해 알려지자, 누리꾼들은 해당 카페가 어디냐며 목소리를 높이고 있습니다. 

 

 

노원구 카페, '재수 없다'고 말한 진짜 이유? (+사건 반장)

 JTBC '사건반장'

15일 JTBC '사건반장'에서는 제보자 A씨의 어머니가 지난 6일 서울 노원구의 한 프랜차이즈 카페에서 쫓겨난 일화가 공개됐습니다.

A씨에 따르면 어머니는 동생과 본인에게 카페에서 '재수 없으니까 오지 말라'는 이야기를 듣고 급히 나와야 했다고 털어놨다고 합니다. 어머니는 이유를 물었고, 카페 사장은 "너무 많아서 말할 수 없고 그냥 오지 말라"고 답했습니다. 

JTBC '사건반장'

딸들은 어머니가 뭘 잘못했나 생각하고 사실을 확인하기 위해 카페에 연락해 이유를 물었습니다. 사장은 "안 보이던 나사가 빠져있고, 남편과 싸우게 되고 자신이 자꾸 실수하는 일이 반복된다"며 쫓아낸 이유를 설명했습니다. 

 

카페 사장은 "이상하게 그분만 오면 실수를 하게 되고 실수가 없었는데 그런 일이 생긴다"라고 조심스레 강조 했습니다. 이에 A씨는 자신의 어머니가 마땅한 이유 없이 쫓겨났음을 확인하게 되었습니다.

 

노원구 카페 사건 반장, 어느 매장?

JTBC '사건반장'

A씨 측은 본사에 항의했습니다. 본사는 A씨 측에 5만원 상당의 쿠폰을 주겠다고 제안했습니다. 돈으로 해결될 문제가 아니라고 판단한 A씨 측은 본사 직원, 사장과 삼자대면을 요구했습니다. 

그러나 본사는 매장 일정을 조율해야 하기에 낮에만 가능하다고 답했습니다. 또 서비스 교육을 하겠다고 답한 뒤 이후로는 연락이 없다는 게 A씨 측 주장입니다.

 
온라인 커뮤니티, 기사와 관련 없는 사진

A씨는 '사건반장'에 "사장은 30~40대인데 어머니뻘로 이런 언사를 했다는 게 화가 난다"고 분노했습니다.

해당 사연이 알려진 직후 해당 프랜차이즈 본사 측은 언론에 "교육을 더욱 강도있게 시행할 예정"이라 했습니다. 이어 "점주도 피해 손님에게 직접 사과를 하고 싶어한다. 어떤 방식으로 사과를 할 지 논의중이다"이라는 입장을 전하며 사건 당시 자신의 입장에 대해 설명하며, 해명을 하고 싶어했습니다.

 

노원구 재수 없다 카페 어디? (+사건 반장)

온라인 커뮤니티

이에 누리꾼들은 해당 카페가 어디인지 공개하라는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온라인 커뮤니티의 주장을 종합해보면 해당 프렌차이즈는 더벤티로 추려졌으며, 해당 매장의 위치까지 파악된 상태입니다. 

 
온라인 커뮤니티

사건의 중심이 된 카페의 명칭 및 위치가 파악되자, 일부 누리꾼들은 카카오맵 리뷰에 별점 테러를 가하는 중입니다. 

누리꾼들은 "갑자기 전등이 깨진다거나 손님이 다친다거나 하는 것도 손님을 탓하는 건 어이가 없는데 남편과 싸우고 본인이 실수한 걸 손님 탓을 하는 건 좀 아닌 것 같다" 와 같은 반응을 보이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