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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남자 만났지?"...불륜 의심에 아내 참수, 시신 들고 길거리 활보한 남성 (+경악)

"다른 남자 만났지?"...불륜 의심에 아내 참수, 시신 들고 길거리 활보한 남성 (+경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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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의 불륜을 의심한 남성이 저지른 끔찍한 사건이 알려지며 모두를 충격에 빠뜨렸습니다.

 

2024년 2월 19일(현지시간) 인디아 투데이 등 현지 보도에 따르면 인도 경찰은 지난 16일 우타르프라데시주 바라반키에서 여성의 머리와 흉기를 들고 길을 걷던 쿠마르 칸나우지야를 긴급 체포했습니다.
 

살해한 아내 시신 일부 들고 돌아다닌 남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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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에 따르면 칸나우지야는 바사라 마을에 사는 정비공으로 8년 전 결혼한 아내의 불륜을 의심해 자주 부부싸움을 벌였던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인도 경찰에 따르면 범행 당일에도 칸나우지야는 아내가 혼외 관계를 맺고 있다고 의심말다툼을 벌이던 중 농업용 도구로 아내를 끔찍하게 살해했습니다.

 

하지만 그의 만행은 여기서 그치지 않았는데, 살해한 아내의 머리와 함께 흉기를 들고 거리를 배회하며 몇 명의 사람들에게 자랑하듯 보여주기까지 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실제 SNS에는 각각 한손에 훼손된 시신과 흉기를 든 채 맨발로 차도를 걸어다니는 그의 모습이 찍힌 사진이 유포돼 큰 충격을 안겼습니다.

경찰은 칸나우지야가 시신 일부를 들고 거리를 활보한 이유에 대해 “자수하기 위해 경찰서로 걸어가던 중이었다고 한다”고 밝혔지만 굳이 훼손된 시신까지 경찰에 가져가 보여줬어야 했느냐는 의문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10대 남동생이 임신한 누나 참수...엄마는 다리 잡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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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과거 인도에서는 가족이 반대하는 결혼을 했다는 이유로 남동생이 임신한 19세 누나를 참수하는 사건이 벌어지기도 했습니다.

 

2021년 6월, 인도 서부 마하라슈트라주(州) 경찰은 누나를 살해한 혐의로 10대 남동생을 체포했습니다.

피해자는 가족의 반대를 무릅쓰고 연인과 결혼하기 위해 집을 나섰는데, 이 커플은 같은 카스트 계급이었지만 남성 쪽 집안이 여성 쪽보다 가난하다는 이유로 결혼 허락을 받지 못했습니다. 결국 피해자는 집을 나와 남성과 결혼한 뒤 가족과의 연락을 끊었습니다. 

이후 피해자의 모친이 딸을 찾아왔다가 임신한 사실을 알게 됐고, 모친이 피해자의 남동생을 데리고 다시 딸을 찾아오면서 비극이 벌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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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생은 피해자를 흉기로 공격했고, 이 과정에서 모친은 피해자의 다리를 붙잡고 있었던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당시 피해자는 임신 2개월째였습니다. 

범행 후 피해자의 모친과 남동생은 범행 후 경찰서로 가 자수했는데, 경찰은 이들이 범행 후 ‘셀카’를 찍은 정황을 포착했습니다. 모자는 살인 등의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누리꾼들은 "인도에선 저게 흔한 일인거야?", "너무 끔찍하다 정말", "인도는 남자도 위험함", "되게 오래전 기사인줄 알았더니 2024년ㄷㄷㄷ", "무서운놈 저건 그냥 살인이 목적이지", "중국보다 심하다"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