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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 엄청 밝힌다..욕심 많아보여" 세무사♥'이지혜', 충격적인 악플 수준에 모두 분노

"돈 엄청 밝힌다..욕심 많아보여" 세무사♥'이지혜', 충격적인 악플 수준에 모두 분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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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겸 방송인 이지혜가 최근 본인의 유튜브 채널 영상에서 자신을 향한 악플들을 읽으며 이에 관한 심경을 밝혀 시선이 쏠리고 있습니다. 

 

 

악플읽다가 초심찾아..

유튜브 채널 '밉지않은 관종언니'

지난 2024년 4월 5일 유튜브 채널 '밉지않은 관종언니'에는 '악플읽다 초심찾은 이지혜'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습니다.

가수 겸 방송인 이지혜는 "오늘 제가 아주 차분한 마음으로 카메라를 켰다. 저는 원래 댓글을 확인하는 편이다. 안 좋은 게 있으면 생각하고 받아들이고 고쳐나가자 그런 주의다. 댓글을 보면서 나 스스로 자가 점검을 해야 하는 타임이라고 생각했다. 초심을 찾아보고자 소통하는 느낌으로 댓글을 보며 나아가야 할 길에 대해서 얘기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저는 오히려 읽고 그럴 수 있지 하다가 스태프, 친구들에게 보내줬더니 다 울더라. 저는 근데 사실은 보고 좀 나아져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자신의 소신을 전했습니다.

 
유튜브 채널 '밉지않은 관종언니'

첫 댓글은 "왜 이렇게 남편한테 짜증을 많이 내냐. 지혜님도 완벽한 사람은 아니다. 카메라 앞에서 이 정도면 카메라 없을 때는 얼마나 심할지"라는 내용이었습니다.

이지혜는 "남편한테 함부로 한다는 댓글이 꽤 있더라. 저 스스로도 조금 반성하는 부분이다. 저도 다시 보니 그런 부분이 없지 않아 있는 것 같더라. 요즘 기도를 시작했다. 남탓을 하는 게 아니라 나 스스로가 점검하고 감사하는 마음을 하면서 좀 다스리며 스스로 채찍질하는 게 맞는 거 같더라"고 말했습니다.

이어 "몸이 피곤하다보니까 가까운 가족, 상대한테 그런 말투가 나가는 것 같다. 최근 영상에서는 많이 고치려고 노력하는 모습들이 보였을 수도 있고 노력을 했다. 한순간에 나아질 수 없으니까 고치려고 노력해보겠다"고 고백했습니다.

 
유튜브 채널 '밉지않은 관종언니'

또 이지혜는 명품 소비에 대해 "기자님이 기사를 하나 내셨는데 아이들 명품을 입힌다는 내용이다. 제가 거짓말이 아니고 맹세하고 저는 백화점에 가서 애들 패딩을 사 준 적이 한 번도 없다"고 해명했습니다.

이어 "저는 일단 명품에 대해 가치를 안 둔다. 제가 명품을 좋아하는 스타일이 절대 아니다. 중고거래에서 태리 패딩을 산 게 전부다. 내가 명품 패딩을 입히는 것에 동참한다고 기사가 나왔는데 아니다"라고 밝혔습니다.

유튜브 채널 '밉지않은 관종언니'

이지혜는 성형에 관한 악플에 대해 "제가 어렸을 때 성형을 좀 하긴 했다. 근데 요즘에는 성형을 안 한다. 이제 자연스럽지 않아지는 걸 저도 느끼고 있다. 이건 악플이라고 생각하지 않는다. 근데 이제 고칠 수 없다. 다시 돌아갈 순 없다"고 전했습니다.

 

또 그녀는 '돈을 엄청 밝힌다' '욕심이 너무 많아 보인다'라는 댓글에 대해서는 "과해서 보기 싫다는 댓글을 보면 잠이 안 온다. 나도 이걸로 먹고 사는 거다. 방송이 하루아침에 없어지면 나는 돈이 나올 데가 없다. 수위가 위험할지라도 선을 넘었던 게 있는데 이제는 조금 덜 웃겨도 선을 지켜야겠다는 생각이 들더라"라고 반성했습니다.

해당 영상을 시청한 네티즌들은 "아니 남의 가정사에 왜 이래라저래라하는지.. 지혜님 너무 마음쓰지마세요", "응원하는 사람들이 더 많다는거 기억하세요", "아이 키우다보면 부부끼리 예민해질수도있는거아닌가?", "악플러들 자기들은 얼마나 잘 살고있길래 저런식으로 말하나ㅡㅡ"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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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0년생으로 올해 나이 44세인 이지혜는 지난 1998년 혼성그룹 샵으로 데뷔했습니다.

 

샵은 'Tell Me Tell Me', '잘됐어!!!', 'Sweety', '내 입술... 따뜻한 커피처럼' 등의 수많은 곡을 히트시키며 큰 인기를 얻었는데, 특히 이지혜는 그룹의 메인 보컬로서 특유의 맑은 음색과 탄탄한 가창력으로 실력을 인정받았습니다.

하지만 그룹 샵은 2002년 10월 멤버간의 불화 사건으로 끝내 해체를 맞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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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한동안 방송에서 모습을 볼 수 없었던 이지혜는 2005년 솔로 앨범을 발매하며 연예계에 복귀했고, 가수 활동 뿐만 아니라 여러 방송에서 특유의 예능감을 선보이며 다시 한번 큰 인기를 모았습니다.

 

지난 2017년 9월 18일 숭실대학교 출신 3살 연상의 세무사 문재완과 결혼한 이지혜는 2018년 12월 17일 첫째 문태리 양을 출산했습니다.

유튜브 채널 '밉지않은 관종언니'

2020년 2월 27일 유튜브 채널 '밉지않은 관종언니'를 통해 "둘째 아이를 임신했고 오는 10월 출산 예정"이라고 밝힌 이지혜는 2020년 3월 15일 영상을 게재해 병원에 입원한 모습을 공개, 남편 문재완은 "전달드릴 사항이 있어 카메라를 켰다. 여기는 병원"이라며 조심스레 운을 뗐습니다.

문재완은 "제 건너편에 아내가 누워있다. 오늘 여기 온 이유는 좋은 얘기는 아니지만, 우리 태희(태명)가 건강하지 않아서 오늘 수술하러 왔다"라며 카메라를 이지혜에게 넘겼습니다.

 

환자복 차림의 이지혜는 병원 침대에 누워 "검사를 몇 번 했는데 아기가 심장을 뛰지 않아서 본의 아니게 이렇게 작별을 할 수 밖에 없게 됐다"라고 유산 소식을 덤덤하게 알렸습니다.

이지혜는 "이런 사실을 알린다는 거 자체가 마음이 편하지 않다"라며 안타까운한 심경을 드러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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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혜는 "우리 '밉지않은 관종언니'를 구독해주시는 분들, 건강하게 낳으라고 응원하고 축하해주셨던 거 감사드렸는데 마음이 편하지가 않다"라고 털어놓았습니다.

이어 이지혜는 "전 너무 괜찮다. 빨리 회복해서 다음번에 더 건강한 아이를 만날 수 있을 거라 생각하면서 마음을 다잡았다"라며 애써 마음을 추슬렀습니다.

이후 2021년 5월 시험관 시술로 둘째를 얻는 것에 성공한 이지혜는 같은 해인 2021년 12월 24일 둘째 딸 문엘리 양을 품에 안았습니다.

 

결혼 잘했다고 말하지만...

유튜브채널 '닥터프렌즈'

한편 이지혜는 두딸을 낳아 행복하게 지내던 중 얼마전 이혼위기를 겪었던 과거를 고백해 화제가 되기도 했는데 지난 2023년 12월 25일 유튜브채널 '닥터프렌즈' 에는 "결혼 6년차! 역대급 위기 속 정신과 의사를 찾아온 이지혜 부부..."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 됐습니다.

이날 이지혜, 문재완 부부는 TCI 검사를 받으며 서로의 성향에 대해 알아가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그러던 중 이지혜는 "사람들이 볼때는 제가 결혼 잘했다고 하는데 저 살면서 힘들다"고 고백했습니다.

전문의는 "문재완 님은 본인은 해피하다. 이런 위험 회피가 낮은 분을 대할때 다른 사람이 느끼는 약간 답답함이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유튜브채널 '닥터프렌즈'

이에 이지혜는 "벽보고 얘기하는듯한. 어느순간 너무 숨이 막히고 답답해서 나는 이사람하고는 안되겠다 이렇게 간적도 있다. 왜냐면 변하지 않는구나. 그러면 어떻게 해야할까. 그러면 떨어져 지내야되나 별 생각을 다 한거다"라고 토로했습니다.

그러자 전문의는 유인책을 해결점으로 제시하며 "살을 빼더라도 긍정적인거. 살을 빼서 건강하면 오래 태리랑 엘리 볼수있지 않나. 오랫동안 볼수있다 이런걸 자극 해야한다"고 조언했습니다.

이에 이지혜는 "그래서 내가 무슨 생각을 했나면 예를들어 이혼이나 이별을 생각하지 않냐. 그럼 남편이 너무 행복해 할것 같은거다. 나는 너무 힘들고 슬플것 같은거다. 그게 너무 짜증나는거 뭔지 아냐. 여태까지 내가 그렇게 살았는데 그게 너무 짜증나서 못 헤어지겠다"고 털어놨습니다.

유튜브채널 '닥터프렌즈'

그는 "자기는 그냥 여자도 필요없고 혼자 잘 살수 있대. 난 사람의 좋은점을 많이 본다. 그래서 좋은 점만 생각나고 그럼 문득 이렇게 있다가 '우리 남편이 커피를 이걸 좋아했었지' 갑자기 눈물이 앞을 가리는거다. 나만 슬플것 같은거다"라고 억울함을 호소했고, 전문의는 "근데 정말 그럴거다"라고 동의했습니다.

상담을 모두 마친 이지혜는 "남편에 대해 너무 이해가 됐다. 내가 뭘해도 나만 발버둥치는구나를 다시한번 깨달았다. 놓을건 놓자"라고 고백했습니다. 

문재완은 "당연히 와이프에 대해 더 알게 됐고 저에대해서도 사실 잘 몰랐다고 해야하나. 기질이나 성격적인 부분을 나눠서 설명해주시니 저를 이해하는데 도움 되고 당연히 와이프를 이해하는데 더더욱 도움이 됐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