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준열♥' 한소희, 제대로 열받았나...혜리 저격→"X랄 미친 XX들아" 욕설까지 (+과거, 논란)
배우 한소희가 연일 구설에 오르고 있는 가운데, 이번에는 배우 송혜교를 닮았다는 말에 욕설을 한 과거 일화가 재조명되고 있습니다.
2024년 3월 29일 다수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한소희가 데뷔 전 누리꾼을 향해 욕설을 했다는 내용이 글이 확산됐습니다.
과거 패션 관련 업체 M사의 모델로 활동하던 한소희는 자신의 SNS에 '송혜교와 닮았다'라는 댓글이 달리자 '대가리 다들 XX인가. 내가 누구든 너희들끼리 말하라고. 미친 XXXX들아"라며 날선 반응을 보였습니다. 이어 "닮지도 않았는데 XX이야, XX. 여기가 지들 채팅방이여"라고 덧붙였습니다.
한소희는 한때 드라마 '자백의 대가'에 송혜교와 함께 캐스팅됐다는 소식으로 화제를 모은 바 있습니다. 끝내 출연이 불발되긴 했지만, 당시 한소희는 일면식도 없던 송혜교의 SNS에 "송혜교 이제 내 꺼"라는 댓글을 남기며 기대감을 드러냈습니다.
한소희, 혜리 또 저격했다 삭제
앞서 한소희는 류준열과 하와이 목겸담이 전해지며 열애 사실을 인정했습니다.
하지만 열애설이 보도된 뒤 지난 9년간 류준열과 연인 사이였다가 결별한 가수 겸 배우 혜리가 인스타그램에 "재밌네"라는 글을 올리며 '환승연애' 의혹이 제기되었습니다.
이에 한소희가 자신의 블로그와 인스타그램을 통해 환승연애에 대해 해명하고 혜리에게도 사과하면서 사태는 일단락되나 싶었지만, 29일 또다시 인스타그램에 글을 올렸다가 10분 만에 삭제하며 논란의 중심에 섰습니다.
해당 글에서 한소희는 류준열과의 연애에 대해 "철없던 시절의 연애와는 다르게 외모가 전부가 아니었고 내멋대로 하는 뭔가의 아슬한 지점들을 잡아줌에 있어서도 전보다 몸과 마음이 건강해지는 것을 느꼈고 으레 남녀 사이가 그렇듯 필요한 인연이라 느꼈다"고 진솔하게 털어놓았습니다.
하지만 "제가 이해가 안 되는 건 헤어진 연인에게 여자친구가 생긴 점이 뭐가 그렇게 재밌었는지 묻고 싶다"라며 다시 한번 혜리를 저격해 큰 비판을 받고 있습니다.
이후 한소희는 이 글을 올린지 수 분 만에 “죄송하다. 성격이 급해서”라며 게시글을 삭제했고 소속사 측은 "따로 입장이 없어서 드릴 말씀이 없다. 죄송하다"라고만 입장을 밝혔습니다.
솔직해서 호감이었던 여배우였지만...
1994년생 현재 나이29세인 한소희는 모델로 활동하던 중 2017년 SBS 드라마 '다시 만난 세계'를 통해 배우로 데뷔했습니다.
이후 다양한 드라마에 얼굴을 비추던 한소희는 2020년 최대 화제작 JTBC '부부의 세계'에 출연하며 스타덤에 올랐습니다.
이미 데뷔 초부터 뚜렷한 이목구비와 새하얀 피부, 독특한 분위기로 이미 입소문을 탔던 한소희는 드라마의 인기와 함께 2020년 전문가들이 뽑은 올해의 여자 신인 부문 1위로 선정되기도 했습니다.
또한 2022년 1월 패션지 얼루어 코리아가 실시한 "MZ세대가 요즘 가장 예쁘다고 생각하는 뷰티 뮤즈는?"라는 설문에서는 압도적인 48%의 투표율을 얻으며 1위를 차지하며 대세 여배우임을 입증했습니다.
하지만 류준열과의 열애설부터 연일 SNS 활동으로 구설에 오르며 이미지에 타격을 입고 있습니다.
누리꾼들은 "송혜교 닮았다는 말이 저렇게 거품 물 일이었나", "한소희나 김새론이나 탑티어에서 스스로 나락가네", "제발 폰 좀 내려놔", "팬들 다 떨어져 나갈듯", "연예인은 이미지 장산데 큰일이다", "소속사도 통제를 못하는 수준인듯", "진짜 한순간이네", "둘이 계속 만날 수 있겠어?", "류준열 지킴이야 뭐야"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