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준열 혜리 결별 이유는...소름돋는 근황 목격담·결혼설 재조명(+나이차이)

배우 류준열(37)과 걸그룹 걸스데이 출신 혜리(29)가 공개연애 7년 만에 결별하며 두사람의 이별사유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2023년 11월 13일 살구뉴스 취재 결과, 류준열과 혜리는 오랜 고민 끝에 최근 결별하고 서로를 응원하는 동료로 남기로 했습니다. 드라마 '응답하라 1988'의 커플로 오랜 시간 사랑을 받았던 커플이었던 데다 교제 기간 또한 길었던 만큼, 연예계 관계자들과 동료들도 함께 안타까워했다는 전언입니다.
이들 소속사인 씨제스 스튜디오와 크리에이티브 그룹 아이엔지 양측 또한 이날 두 사람의 결별 사실을 인정했습니다. 다만 "헤어진 이유와 구체적 시기 등은 사생활이라 알 수 없다"며 자세한 결별 이유는 밝히지 않았지만 최근 혜리의 발언이 재조명 되고 있습니다.
혜리 류준열, 무의식중에 등장한 연인 습관 '꼭 잡은 손'

두 사람은 지난 2016년 1월 종영한 tvN 드라마 '응답하라 1988'에서 연기 호흡을 맞추며 인연을 맺었습니다. '응답하라 1988'은 쌍팔년도 쌍문동, 한 골목 다섯 가족의 왁자지껄 코믹 가족극으로, 당시 18.8%(닐슨코리아 전국 유료방송가구 기준)의 자체최고시청률을 경신하는 등 전국민적인 사랑과 화제성을 누렸습니다.
'응답하라 1988'에서 혜리는 성덕선 역으로, 류준열은 김정환 역으로 출연, 극에서 최종 커플은 불발됐으나 현실에서 커플이 이뤄졌습니다. 류준열은 1986년생으로 올해 나이 37세이며 여자친구 혜리와는 8살 차이 연상연하 커플입니다. 류준열과 혜리의 연애 서사는 2016년 10월, tvN 10주년 시상식에서부터 비롯됐습니다. 류준열이 자연스럽게 혜리의 손을 잡고 깍지를 끼려다 당황한 혜리가 자연스럽게 팔짱으로 바꿔 끼는 모습이 포착되면서 열애설에 불을 지핀 것 입니다.

안그래도 둘이 꽁냥꽁냥 케미로 주목을 받고 있었는데 이 장면이 공개되면서 둘 사이가 기정사실화되는듯 했습니다. 이후 겨울에 석촌호수에서 만나는 둘의 모습이 공개되면서 2017년 8월 열애 중인 사실을 인정한 뒤 공개 열애를 이어오며 연예계 공식 커플로도 많은 응원을 받았습니다.
두 사람의 열애 사실이 알려지자 함께 ‘응답하라 1988’에 출연했던 배우 고경표는 한 인터뷰에서 "같이 채팅방에 있으면서도 몰랐다. 충격이었다"라며 "주변의 말에 스트레스받지 말고 상대만 보면서 사랑했으면 좋겠다고"고 응원했고 팬들의 응원도 함께 쏟아졌습니다.
열애를 인정한 이후에는 공식 석상의 만남을 자제하며 조심스럽게 사랑을 키워왔습니다. 워낙 조용히 만남을 이어온 탓에 꾸준히 결별설이 불거지기도 했지만 각자의 위치에서 굳건한 사랑을 이어오며 공개 연인의 좋은 예로 불렸습니다.
그 때마다 꾸준히 데이트 목격담이 화제가 되며 변함 없는 애정전선을 보여줬습니다.

2021년에는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혜리와 류준열의 데이트 목격담과 함께 사진이 올라왔습니다. 사진 속 두 사람은 편안한 차림으로 식당에서 함께 식사를 하는 모습. 혜리는 모자로 얼굴을 가렸지만 류준열은 당당하게 얼굴을 드러냈습니다. 특히 두 사람은 식사 중에도 서로를 다정한 눈빛으로 바라보고 있어 눈길을 모았습니다. 이 후 두 사람은 배우 이동휘, 모델 겸 배우 정호연 커플과 함께 팝 가수 빌리 아일리시 내한 공연장에서 목격돼 화제를 모으기도 했습니다.
류준열 촬영장에 커피차 끌고 나타난 이혜리…'6년차 연인'의 내조에 결혼설까지..

2022년에는 배우 혜리가 연인 류준열의 생일을 축하하기 위해 커피차 선물과 함께 촬영장을 찾았습니다. 당시 온라인 커뮤니티에 혜리가 류준열이 출연하는 드라마 '머니게임' 촬영장을 찾아 찍은 사진이 올라왔습니다.
한 스태프가 SNS에 공유한 사진에는 "사랑하는 류준열 생일 축하합니다. 준열쓰 1호팬" "머니게임팀 비행기 티케팅 해놨습니다. 내년 에미상 타러 가시죠!" 등 응원이 적힌 커피차가 담겨 있습니다.
'준열쓰 1호팬'인 혜리는 스태프와 함께 커피차 앞에서 환한 미소로 인증샷을 찍었습니다. 스태프는 "혜리씨 남친이 찍어줌"이라고 적어 류준열이 사진을 찍었다고 밝혔습니다.
혜리가 60억 건물주된 류준열에게 건넨 의미심장한 한마디

한편 두 사람의 만남의 열애 시기 배우 류준열이 빌딩 재테크를 하며 누리꾼들의 뭇매를 맞은 바 있습니다.
2022년 2월 24일, 디스패치에서 류준열이 서울 역삼동에 꼬마빌딩을 무려 90%의 대출을 받고 건설한 후 매각했는데 이 과정에서 최소 40억원 이상 수익을 벌었다며 부동산 투기 의혹을 제기했습니다.
개인이 부동산을 매입하면 10억 이상의 과세표준 구간 해당시 45퍼센트 가량를 종부세, 취득세 등으로 납세하게 되는데, 법인을 통해 부동산을 매입시 약 20퍼센트 가량을 납세하기 때문에 법인을 설립하면 절세의 효과가 있습니다. 류준열의 경우 모친 명의의 법인 (주)딥브리딩으로 부동산을 매입했습니다. 법인의 활동내역을 보면 모친명의의 법인이지만 실제 법인의 소유주는 류준열인것으로 파악됩니다.
네티즌들이 이번 사건을 더 어렵게 느낀 이유는 그가 과거에 했던 발언 때문이었는데요. 류준열은 지난 2019년 영화 돈 개봉을 앞두고 한 언론 인터뷰에서 "나는 제테크나 돈에는 일절 관심이 없다. 연기에 집중하고 싶다. 대중 분들이 나를 건물주 기사로 뵐 일은 없을 것"이라고 말한 바 있었습니다.
이와 같은 논란 앞에 배우 류준열의 빌딩 재테크의 규모와 시세 차익에 대한 관심이 높았습니다. 그는 2020년 서울 역삼동 소재 토지와 단층 건물을 약 58억 원에 매입했는데, 총 68억 원의 시세차익을 봤다고 알려졌습니다.
이에 네티즌들은 더욱 어이없어 하며 법인 대출을 악용하는 연예인들에 관행을 뿌리 뽑아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류준열의 측근은 그의 오랜 연인인 해리가 당시 상황을 좋지 않은 시선으로 바라보았다고 전했는데요. 이미 3대가 먹고 살 수 있을 정도로 충분한 재산을 보유한 혜리의 눈에 남자친구의 법인대출 건물 쇼핑이 어떻게 비쳤던 걸까요?

당시 여자친구의 혜리는 상황이 심상치 않게 돌아가고 있음을 눈치 챘던것 같습니다. 류준열의 측근에 따르면 "더 이상의 무리한 대출을 삼가고 다른 해명을 내놓지 마"라고 이야기 했다고 합니다.
상황이 생각보다 더 안좋게 흘러갈 것 같으니 '조심하라'는 것이 혜리 가 남긴 조언이 었습니다. 이처럼 단기간에 큰돈을 벌어들이려다 팬들에게 미움을 산다면 장기적으로는 큰 손해가 아닐 수 없겠는데요. 류준열과 혜리 모두 어린시절 가난을 경험 했던 스타들입니다. 풍족한 집안에서 자라지 못했기 때문에 더욱 서로를 잘 이해하며 교제를 이어올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하지만 혜리는 둔 때문에 고생 했을지 언정 물질적인 것을 비판하는 모습을 보이진 않았습니다. 돈에 중요성을 알고 이를 탐욕이라고 여기지도 않았습니다. 적어도 돈에 한에서는 대중들에게 위선적인 모습을 보여준 적이 없기에 두사람의 이별에 누리꾼들은 혜리를에게 박수를 쳐주는 분위기입니다.
혜리 “하루에 카톡 1개도 안 올때도”…이별 암시였나

그렇게 7년동안의 연애 기간동안 해리는 어디덧 30세가 되가며 두 사람의 결혼 발표에 대한 기대감이 모아지던 중 갑작스러운 결별 소식에 팬들의 아쉬움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이 가운데 혜리의 최근 발언에 관심이 쏠립니다. 2023년 6월 온라인 채널 ‘TEO 테오’에는 ‘[미방분] 진실과 거짓말이 공존하는 마지막 아침 식사 혜미리예채파’라는 영상이 올라왔습니다. 예능 프로그램 ‘혜미리예채파’ 멤버들(혜리, (여자)아이들 미연, 댄서 리정, 최예나, 르세라핌 김채원, 파트리샤)은 종영 전 함께 마지막 아침 식사를 했습니다.
이날 멤버들은 서로의 카톡 수를 공개했습니다. 미연은 157개, 김채원은 183개, 리정은 114개라고 말했는데, 이를 들은 혜리는 깜짝 놀랐습니다. 그는 "난 하루에 한 개도 안 올 때가 있다"라고 얘기했습니다. 당시 혜리는 류준열과 공개 열애 중인 상황이었습니다. 많은 이들은 혜리가 류준열과의 사이가 소원해졌음을 암시한 것 같다고 봤습니다.

해당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집안이나 궁합도 잘맞았던것 같은데.. 아쉽네요.", "꼭 결혼해서 행복하길 바랬는데 너무 안타깝네요.." ,"진짜 결혼할줄 알았는데 ㅠㅠ 도대체 헤어진 이유가 뭘까.." ,"두 사람 다 행복하세요~" 등의 반응이 이어졌습니다.
한편 류준열 1986년생 올해 나이 37세 대한민국의 배우로 지난 2015년 영화 '소셜포비아'로 연예계에 데뷔했습니다. 그를 스타덤에 올린 '응답하라 1988'(2015) 출연 이후에는 '글로리데이'(2016) '더 킹'(2017) '택시운전사'(2017) '리틀 포레스트'(2018) '독전'(2018) '뺑반'(2019) '돈'(2019) '봉오동 전투'(2019) '외계+인 1부'(2022) '올빼미'(2022) 등 영화에서 주연으로 활약하며 연기력과 티켓 파워를 겸비한 믿고 보는 배우로 자리매김했습니다.
혜리 재산이100억...?

혜리는 1994년생 올해 나이 29세 대한민국의 가수 출신 배우. 걸스데이의 멤버이며, 팀 내 포지션은 리드댄서, 서브보컬입니다. 지난 2010년 걸그룹 걸스데이로 데뷔한 후 '반짝반짝' '한번만 안아줘' '기대해' '여자 대통령' '섬싱'(Something) '달링'(Darling) '링 마 벨'(Ring my bell) 등 히트곡을 남겼습니다.
이후 혜리는 2014년 8월 예능 ‘진짜 사나이’를 통해 스타덤에 오릅니다. 당시 광고계의 새로운 모델로 떠오르며 수많은 재산을 쌓아 ‘100억 소녀’라는 타이틀까지 얻게 됩니다. 2010년부터 혜리가 출연한 CF는 95편을 넘는데요. 이중 걸스데이 멤버와 같이 촬영한 CF는 52편으로 단독으로 출연한 CF는 40편 정도가 넘습니다.
혜리는 수입을 모아 2014년 부모님께 서울 송파구에 위치한 전셋집을 선물 드렸다고 밝혔는데요. 여기에 아버지에게 고가 자동차를 어머니에게는 신용카드를 선물했습니다. 혜리는 수입을 본인이 직접 관리한다고 알려졌는데요. 이에 대해 관계자들은 혜리가 여자 연예인 저축액 1위라고 말하며 2018년까지는 80억 대였지만 2019년 기준 100억 대라고 전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