린 발라드 때려치우고 트로트 전향 이유에 모두 충격.. 남편 이수, 임신, 자녀 재조명

발라드 가수 린이 최근 현역가왕에 출연해 트로트 가수로 전향한 이유를 밝혀 모두에게 충격을 주었습니다.
린 트로트 전향 이유

린은 현재 ‘현역가왕’ 경연 무대에서 특유의 청아한 목소리로 "데뷔 23년 차지만 0년 차인 린이다"라는 겸손한 인사와 함께 "진짜 트로트를 사랑하는 마음 하나로 지금 이 자리에 섰다. 많은 지도 편달 부탁드린다"며 트로트 경연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제작진과의 사전 인터뷰에서 린은 "고민도 생각도 많았을 것 같다"는 질문에 "고민 안 했다. 단 1초도 하지 않았다"라고 힘주어 말하며 "진짜 트로트를 꼭 하고 싶었다"는 각오를 다졌습니다.

또 크레아 스튜디오 서혜진 대표는 "발라드 여왕으로 군림하는 린이지만 평소 트로트를 진심으로 좋아하고 데뷔 당시부터 트로트 앨범을 내고 싶어 한다는 것을 잘 알고 있었다"며 "‘현역가왕’을 통해 이뤄지는 린의 트로트 도전이 어떻게 그려질지 제작진 역시 궁금하다. 발라드 경력은 23년 차지만 트로트는 0년 차인 새내기 린의 도전을 지켜봐 달라"며 기대감을 더했습니다.
한편 설운도는 린에게 "앞으로도 트로트를 계속 할 거냐"라고 직접적으로 물어 현장에 긴장감을 돌게 했는데, 이에 린은 "네!"라며 망설임 없이 대답해 많은 사람들에게 웃음을 주었습니다.
남편 이수, 결혼, 근황

린의 본명은 이세진이며 1981년 11월 9일 생으로 올해 나이 42세입니다. 2014년 9월 19일 엠씨더맥스 출신 이수와 결혼식을 올렸으며 현재까지 행복하게 지내는 근황을 전하고 있습니다.

이수는 1981년 생으로 린과 동갑입니다. 독보적인 가창력으로 많은 인기와 관심을 받고 있었습니다. 그러나 이수는 2009년 3회에 거쳐 미성년자와 성매매를 한 사건이 보도되었고 이에 이수는 미성년자인지 몰랐다고 주장했으나 결론적으로 성매매를 한 것은 사실이었기 때문에 엄청난 비난을 받았고 여전히 활동에도 지장이 있는 모습입니다.
이 때문에 이수와 결혼한 린도 비난을 받았고 평판이 떨어졌으나, 두 사람은 결혼 후 여전히 별다른 구설수 없이 잘 지내고 있습니다.
린-이수 임신, 자녀는?

린은 2세 계획에 대해 "일부러 안 갖는 게 아니다. 사실 굉장히 노력했었다"라고 고백해 많은 안타까움을 샀습니다.
이어 "열심히 병원도 다녔는데 계속 실패했다. 시험관도 하고, 자궁 외 임신도 했다. 의학적 도움을 받아서 한 거라 조심해야 했다. 진짜 조심했다. 그랬는데도 안 됐다"라고 말했습니다.
계속되는 실패에 린은 "내가 과연 부모가 될만한 사람일까? 라는 생각이 들더라. 난임도 난임이었는데 점점 두려움이 커졌다"라고 말하며 눈물을 쏟았습니다.
누리꾼들은 "린 목소리가 간드러져서 트로트도 잘 어울리더라 결혼하고 잘 살고 있는 것 같은데 더 이상 욕하지 말고 응원해 줬으면", "자녀 출산한 줄 알았는데 잘못 알고 있었나 봐요.. 저도 난임이에요 같이 파이팅 해요!", "노래 넘 잘 부르더라 발라드도 트로트도 잘 어울림"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