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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약 게이트 찌라시'에 고통 받는 연예인들(+마약 연예인 리스트)

'마약 게이트 찌라시'에 고통 받는 연예인들(+마약 연예인 리스트)

온라인 커뮤니티

배우 이선균에 이어 가수 지드래곤이 마약 투약 혐의로 입건된 가운데, SNS 및 온라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마약 투약이 의심되는 연예인들의 이름이 무분별하게 공유되고 있습니다.  사실이 확인되지 않은 마약 게이트 찌라시 소문에 휘말린 피해자들이 발생하고 있으며 해당 연예인의 소속사들은 즉각 반박 입장을 전해 잘못된 루머를 바로 잡고 있는 추세입니다. 

 

 

르세라핌, 김채원

온라인 커뮤니티

르세라핌 김채원은 현재 A형 독감 이후 컨디션이 좋지 않아 활동을 잠깐 중단한 상태입니다. 이선균 외 마약 혐의로 추가 입건된 연예인 중 유명 여자 아이돌이 있다는 루머와 쉬고 있는 시기가 맞물려 의심을 받은 것으로 추측됩니다. 

관련 루머를 접한 소속사 측은 사실을 바로잡았습니다. 김채원 소속사 쏘스뮤직 측 관계자는 "관련 루머는 전혀 사실이 아니다, 김채원씨는 독감 후유증으로 컨디션 회복 중이며 11월1일에 스케줄에 복귀할 예정"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어 김채원의 활동 복귀 공지는 오늘 올라갈 계획이 아니었으나 의혹이 커질 것을 우려해 공지 일정을 앞당기기로 결정했다고 밝혔습니다. 

 

김채원과 마찬가지로 그룹 아이즈원 출신으로 활동 중인 배우 A씨가 마약 게이트에 연루돼 경찰이 내사 중이라는 지라시도 유포됐습니다. 오보까지 이뤄지자 인천경찰청 광역수사대 마약범죄수사계 측은 26일 "해당 기사는 사실과 전혀 다른 오보다. 내사나 수사 중인 사실이 없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감채원은 2000년생으로 올해 나이 23세가 되었으며 그룹내 리더를 맡고 있습니다. 

 

가수·보컬트레이너 박선주

온라인 커뮤니티

박선주의 소속사 퍼스트원엔터테인먼트 역시 빠른 속도로 대응했습니다. iMBC연예에 마약 관련 루머와 관련해 "전혀 사실이 아니다. 관련되어 언급되고 싶지 않다"고 밝혔습니다. 

 

경찰 내사 중이라는 루머가 번지자,  현재 제주도에서 잘 지내고 있다며 직접 반박에 나선 것입니다. 

하지만 루머가 확산된다면 대응하겠다는 방침입니다. 이 관계자는 “관련 루머와 지라시가 확산될 경우 강경 대응할 예정”이라고 전했습니다.

이와 관련해 경찰 측은 “여가수 입건은 사실이 아니”라고 직접 입장을 밝히기도 했던 바. 박선주 측 역시 루머가 더 확산되는 상황이 오면 강경하게 대응하겠다는 입장입니다.

 

박선주는 1990년에 데뷔해 가수 겸 작곡가로 활발히 활동 중이며 남편은 유명 셰프 강레오입니다.

 

아이들, 전소연

온라인 커뮤니티

그룹 아이들의 리더 전소연도 마약 투약 사건에 연류되었다는 루머가 확산되었습니다. 

26일 소속사 큐브엔터테인먼트 측은 마약 관련 루머에 대해 "사실무근"이라며 "허위사실 유포 게시글에 대해 강력하게 법적 대응하겠다"라고 밝혔습니다. 

 

한편 전소연은 1998년생으로 올해 나이 25세가 되었습니다. 그룹 아이들의 리더이자 프로듀싱을 맡았습니다.

 

싸이

싸이

싸이의 소속사 피네이션은 "이번 마약 게이트에 가담했다는 의혹은 전혀 사실이 아니다. 루머가 계속해서 퍼진다면 법정대응을 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지디와 이선균이 마약 혐의로 전국이 떠들썩한 가운데, 과거 가수 싸이의 대마초 흡연 사건이 재조명 되며 루머 확산에 연루된 것으로 보여집니다. 

 

2001년 11월 15일 싸이는 대마초를 피운 혐의로 경찰에 검거됐고 1심 재판에서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으로 벌금 500만원을 선고받았습니다.

이 당시 1심 재판부였던 서울지법 서부지원 형사1단독 한강현 부장판사는 "팬들도 사회의 기대를 저버리고 약물에 의지해 만들어낸 음악을 듣고 싶어하지 않을 것이며 피고인이 젊고 초범인 점을 감안해 벌금형을 내렸다"고 밝혔었습니다.

 

문희준♥소율

문희준♥소율

문희준과 소율 부부 역시 억울한 마약 루머에 피해를 봤습니다. 소속사 티엔엔터테인먼트 측은 해당 사건에 가담했다는 의혹은 전혀 사실이 아니며, 루머가 계속될 경우 법적대응을 나설 것이라 말했습니다.

 

이러한 의혹에 과거 문희준이 만든  '마약 비판곡'이 누리꾼들 사이에서 화제가 되기도 했습니다.

지난 2004년 발매된 '드러그'로, 가사에는 "인생 끝자락 백색의 낙오자" "인생 끝자락 백색의 패배자" "더러운 세상 속에 백색가루로 어차피 죽을 거란 걸 알고 있어" "끝까지 싸워서 이겨내는 거야" "그래도 인생은 너를 포기하지 않아" 등 마약에 대한 비판적인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한편 문희준은 1978년생이며, 1996년 H.O.T. 1집 앨범 'We Hate All Kinds Of Violence'로 데뷔했습니다.

소율은 1991년생으로 만 32세입니다. 2012년 7월 크레용팝으로 데뷔해 '빠빠빠'로 많은 사랑을 받았습니다.

 

블랙핑크 로제

온라인 커뮤니티

지난 4월 블랙핑크 로제도 마약 루머에 시달린 적이 있습니다. 브랜드의 크리에이티브 디렉터가 공개한 단체 사진을 보고 일부 네티즌이 "테이블 위 흑백 재떨이에 이상한 것이 있는 것 같다"고 마약 투약 설을 제기한 것인데요.

이 루머는 빠르게 퍼지며 중국 언론과 소셜 미디어 뿐만 아니라 국내 온라인 커뮤니티에도 확산됐습니다. 이에 대해 로제의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는 마이데일리에 "일부 온라인 커뮤니티, SNS 등에 확산되고 있는 블랙핑크 로제와 관련된 루머는 명백한 허위사실임을 밝힌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당사는 소속 아티스트의 인권을 침해하고 명예를 실추시키는 행위들에 대한 법적 조치를 취하고 있다" "현재 루머 생성 및 유포자들에 대해서도 모니터링 중이며, 향후 어떠한 선처나 합의 없이 강경 대응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로제는 1997년생으로 올해 26세가 되었습니다. 블랙핑크의 멤버로 블랙핑크 재계약 시 유일하게 YG와 계약을 연장했습니다. 앞으로도 가수로서의 모습을 활발히 보여줄 것으로 예상됩니다. 

최근 연예계에서 연이어 터진 마약 스캔들이 큰 충격을 준 가운데, 연루된 연예인이 추가로 있는 것이 아니냐는 의혹에 관련 루머에 괸심이 높습니다. 마약 리스트로 인해 거론된 인물들은 상당한 피해를 보고있으며, 소속사들은 이번 마약 게이트의 심각성을 고려해, 강경한 대응을 예고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