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델하우스 같아..." 판사♥'윤유선', 탁트인 한강뷰 자랑하는 거주지 수준

배우 윤유선이 최근 출연한 방송프로그램에서 남편과 함께 살고있는 한강뷰 집을 공개해 시선이 쏠리고 있습니다.
한강뷰가 인상적인 자택

지난 2024년 2월 9일 방송된 KBS2 '신상출시 편스토랑'은 설특집으로 꾸며진 가운데 올해 데뷔 50주년을 맞이한 배우 윤유선이 새로운 편셰프로 등장했습니다.
"귀엽다" 는 칭찬들에 윤유선은 "뒤에서 부끄러워서 못나올 뻔 했다"라며 쑥쓰러워 했는데 살림꾼으로도 유명한 윤유선은 "저도 옛날처럼 소화가 잘 되지 않아서 요즘에는 간단하고 자극적이지 않은 요리를 주로 해먹는다"라고 고백했습니다.

윤유선은 이날 한강뷰가 인상적인 집을 공개하기도 했는데 윤유선의 집을 본 출연자들은 "광고 같다", "세트장 같다"라며 칭찬을 연발했습니다.
해당 방송을 시청한 네티즌들은 "와 한강뷰 너무 멋지다", "역시 윤유선 배우님 성공하셨네요", "모델하우스 같은 집이네", "한달만 저런곳에서 살아보고싶다"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한편 1969년생으로 올해 나이 55세 대한민국의 배우인 윤유선은 1974년 아역배우로 데뷔해 활동하다가 30대 초반 친구 부부의 소개로 현재의 남편인 판사 이성호 씨를 만나 당시 법조인과 배우의 결혼으로 화제가 되기도 했습니다.
윤유선은 SBS '동상이몽‘에서 당시 판사에 대해 할아버지라는 이미지가 강했다며 만남을 꺼렸으나 “남편을 만나보니 천재 아니면 바보라고 생각했다”라며 이상형이었던 재미있는 사람이었다고 전했습니다.
지난 2001년 결혼한 윤유선은 아들과 딸을 낳은 후 내조와 육아에 힘썼으며 방송 복귀 후 ‘K-엄마’다운 엄마 역할로 왕성하게 활동했습니다.
사귄지 일주일만에...

윤유선은 남편이 사귄지 단 일주일만에 프러포즈를 했으며 이후 100일 만에 초고속으로 결혼했다고 말해 모두를 놀라게 하기도 했는데요. 서장훈이 “만난 지 일주일 만에 프러포즈했다고?”라고 되묻자, 윤유선은 “되게 경솔했죠? 지금 많이 후회하고 있다”고 너스레를 떨어 또 한번 웃음을 자아냈습니다.
윤유선은 “결혼 전만 해도 이 사람이 굉장히 적극적이고 추진력 있는 사람이라 생각했는데 결혼하고 보니 물건을 하나 살려고 해도 인터넷으로 보고 비교하는 꼼꼼한 사람이더라”면서 “프러포즈도 멋있게 하는 게 아니라 그냥 ‘넌 내가 딱이야. 결혼하자’라 했다”고 말했습니다.
직업병이 있어서...

지난 2023년 2월 8일 MBC ‘라디오스타’에서는 ‘여배우로 살아남기’라는 주제로 윤유선이 출연했는데 대세 스타들의 ‘K-엄마’로 활약한 윤유선은 틈날 때마다 자연스럽게 끼어드는 토크를 선보였으며 이날 “연예인 최초로 법조인과 결혼했는데 고충 없냐”는 질문을 받았습니다.
그는 이에 윤유선은 “직업병이 서로 있다”라며 “서로 트러블이 생기면 남편은 저에게 ‘연기하냐’고 하고, 저는 남편에게 ‘재판하냐’고 한다”라고 솔직하게 털어놔 웃음을 자아냈습니다. 의견이 안 맞으면 부부는 입장이 다른 건데 결론을 내고 싶어 한다”고 판사 남편의 결론 내리는 성향을 언급했다.
이어 “부부싸움에서도 서로 입장이 다른 건데 꼭 시시비비를 가리고 잘못은 인정해야 하는 스타일”이라고 덧붙였습니다.
그러면서 “부부싸움을 하고 제가 며칠동안 미안하다고 사과를 안 하니까 ‘제발 미안하다 한마디만 해줘, 난 용서할 마음 다 돼 있어’ 이렇게 애원을 하더라”라고 전했습니다. 이에 윤유선은 “‘여기가 법정이냐, 입장이 다른 거지’ 했다. 그랬더니 다음부터는 그런 말을 안 했다”라고 털어놔 웃음을 자아냈습니다.

또 윤유선은 “부부 동반 모임에서 다른 남편들은 전부 다시 태어나도 지금 아내랑 결혼하겠고 하는데 제 남편만 꿋꿋하게 저랑 결혼하지 않겠다고 하는 거다”라며 서운함을 내비쳤습니다.
결국 윤유선은 귀가 후 다시 물어봤다고 하는데요. 그녀는 “‘우리 다시 안 태어나지 않냐, 그러니까 누구랑 결혼할 거야?’ 했는데도 ‘다른 여자랑 살아 보고 싶어’ 애원하더라. 그래서 제가 ‘인정, 다른 분이랑 사세요’ 했다”라고 밝혀 웃음을 안겼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