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성년자 여자친구' 영제이, 박다은과 결혼 대신 '안식년' 돌입?...낙태 논란 재조명

댄스 크루 저스트절크 리더 영제이가 미성년자 여자친구 교제 및 낙태 등 사생활 논란으로 화제된 가운데, 결국 활동을 중단한 근황이 밝혀졌습니다.
'미성년자 여자친구' 영제이, 활동 중단

17일, 크루 저스트절크가 강사로 활동하는 아카데미 측은 공식 계정을 통해 수업 시간표 및 담당 강사를 게재했습니다.
해당 시간표에는 두 번의 수업이 예정되어 있던 영제이의 이름이 빠지고 김이삭, 정민준이 그 자리를 채웠습니다.
관계자의 말을 빌리면 "영제이가 올해 수업을 안 할 생각이다. 안식년 개념으로 휴식한다고 들었다"는 아카데미 측의 입장이 전해졌습니다.
영제이 또한 수업 활동 중단을 인정했습니다. 그는 현재 여자친구와는 좋은 관계를 잘 이어가고 있다고 근황을 밝혔습니다.
이에 누리꾼들은 "저스트절크의 명성중에 얘 지분이 얼마나 되려나 넌 없어도 돼 한창때 멤버들 나가서 나도 관심끊은지 오래 팀명만 남았지", "안식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내가 사람 보는 눈이 없는 건가ㅠㅠ진짜 실망이다", "그런 스타일 좋아하는지 몰랐네.." 등과 같은 반응을 보였습니다.
영제이 미성년자 여자친구 교제 논란

최근 영제이는 미성년자 팀원 A씨와 부적절한 관계를 맺었다는 의혹에 휩싸였습니다. 측근 또한 이들의 관계에 대해 언급, 각종 설들도 함께 돌았습니다.
이와 관련해 영제이는 A씨와의 교제를 인정했지만, 미성년자가 아닌 성인이 된 올해 초부터 교제를 시작했음을 밝히며 관련 논란에 대해 부인했습니다. 이어 그는 A씨와 결혼까지 생각할 정도라며 "진지한 만남이다"라고 강조해 화제가 됐습니다.

또한 영제이가 연인인 박다은에게 일방적인 휴식을 주는 등 편애했다는 설에 대해서는 "생각이 짧았다. 리더로서 옳지 않았다. 진심으로 사죄를 구한다"며 사과했으며 리더 직위를 이용해 박다은을 팀에 합류시켰다는 의혹에 대해서는 공정한 오디션을 거쳐 팀원이 됐음을 밝혔습니다.
현재 여자친구 박다은은 저스트절크에서 탈퇴한 상태입니다. 두 사람의 교제 사실이 공식적으로 알려지기 전 개인 채널에 커플 사진을 올린 부분에 대한 책임의 뜻이라고 알려졌습니다.
영제이 미성년자 여자친구 누구? (+나이 차이)

논란이 커질 수 밖에 없었던 영제이와 미성년자 여자친구의 나이차이는 무려 13살입니다.
영제이는 1992년생으로 올해 33세입니다. 반면 그의 연인으로 추정되고 있는 박다은은 2005년생으로 갓 성인이 된 20세로 알려졌습니다.
한편 영제이는 2010년 12월 저스트절크 멤버들을 모아 팀을 꾸린 창단 초기 멤버입니다. 2015년부터 오디션을 개최하며 저스트절크를 키워갔습니다. 이후 저스트절크는 2016년 세계적인 힙합 댄스 대회 보디록에서 한국 최초로 우승했습니다.
2017년 ‘아메리카 갓 탤런트 시즌 12’에서 8강 진출하며 해외에서도 인지도를 쌓았습니다. 2018년에는 평창 동계올림픽 개막식에서 댄스크루 사상 최초로 단독 공연을 했으며, 2023년 Mnet ‘스맨파’에서 최종 우승하며 국내에서도 두터운 팬층을 만들었습니다.
이러한 업적과 커리어를 이룬 사람에 영제이. 좋았던 이미지 만큼 누리꾼들의 실망감이 더욱 크게 다가온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