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위♥송지은 근황, 전신마비 이유 재조명… 끔찍한 사고로 모두 경악 (+나이 아버지 집안)
최근 전신마비 유튜버 박위와 시크릿 송지은 커플이 근황을 공개하여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이에 박위의 전신마비 이유가 재조명 되고 있습니다.
전신마비 유튜버 박위♥송지은 근황
2024년 2월 16일, MBN 예능 프로그램 '전현무계획'에 최근 열애 소식을 알린 유명 크리에이터 '위라클' 박위와 그룹 시크릿 송지은과 커플이 출연하여 근황을 공개하였습니다.
박위와 송지은은 2023년 12월, 열애 중임을 알려 화제를 모은 바 있습니다. 이날 방송에서 박위는 "(지은이와) 예능 동반 출연은 처음"이라며 '전현무계획'을 선택한 이유를 전했습니다.
박위는 지난 2014년 불우의 사고로 전신마비 판정을 받았지만, 노력을 통해 큰 호전을 보인 인생사를 배경으로 '모든 사람에게 기적이 일어나길 바란다'라는 뜻을 담은 유튜브 채널 '위라클'을 운영 중인 크리에이터입니다.
한편, '전현무계획'은 전현무와 곽튜브의 무계획 길거리 먹방 여행으로 오는 16일 오후 9시10분 첫 방송 되었습니다.
박위 전신마비 이유 재조명
방송 출연으로 박위 전신마비 이유가 재조명 받고 있습니다. 과거 박위는 2014년 5월, 인턴으로 일하던 의류회사 정규직으로 전환된 뒤, 정식 출근을 앞두고 친구들과 파티를 즐겼다고 합니다.
이 날 박위는 필름이 끊겼으며, 2층 건물에서 떨어지는 사고를 당했다고 합니다. 사고 당시 "눈을 뜨니 쇄골 아래로 아무 감각도 없고 움직일 수도 없었다”고 털어놨습니다.
이어 “건물과 건물 사이로 추락해 목이 부러져 척추 신경이 손상돼 전신마비 환자가됐다. 혼자서 아무것도 못 먹고 대소변도 못 가렸다. 씻는 것, 입는 것, 몸을 일으키는 것 아무것도 혼자 못했다”고 당시를 떠올렸습니다.
이에 전신 마비 장애를 얻었으며, 이후 박위는 4년간 꾸준한 재활을 통해 간신히 상체를 쓸 수 있게 됐다고 합니다.
"전 반드시 일어납니다!" 4년 넘게 재활중인 박위
2024년 2월 12일, 박위는 유튜브 채널과 '전 반드시 일어납니다!' 영상을 게재하며, 재활 중인 근황을 전하였습니다. 해당 영상에는 재활 로봇의 도움을 받아 걷고 있는 박위의 모습이 담겼습니다. 그는 발걸음을 내디디며 환한 미소를 지었습니다.
이날 박위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도 해당 영상을 게재하며 "위 일어났습니다!"라는 글을 남겼습니다. 이에 여자친구 송지은은 "위 캔 두 잇!!", "멋지다아!!"라며 응원의 댓글을 남겼습니다. 박위는 "손잡고 같이 걷자"라고 화답하며 애정을 표현했습니다.
이에 누리꾼들은 "와 보기만 하셔도 눈물이 위님이 두 발로 걷는 그날까지 응원할게요!!!", "의지의 사나이 곧 걸을 수 있기를 응원합니다" 등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박위♥송지은 교회에서 만난 러브스토리 공개
한편, 박위는 2023년 12월 2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그룹 시크릿 출신 송지은과 공개 열애를 시작해 화제를 모으기도 했습니다. 현재 인스타그램 및 유튜브를 통해 함께하는 일상을 공개, 많은 이들의 축하와 응원을 받고 있습니다.
MBN ‘전현무계획’에서 박위와 송지은은 운명같은 러브 스토리를 공유했습니다. 박위는 ‘오작교’인 개그맨 김기리 덕에 송지은과 처음 만났던 새벽기도 때를 털어놨습니다.
박위는 "작년에 친한 형인 김기리 형이 새벽 예배를 오라더라. 계속 미루다가 나가게 됐다. 그 교회가 지은이가 다니는 교회였다"며 첫 만남의 순간을 회상했습니다.
이에 송지은은 “그때 오빠가 휠체어를 밀면서 들어오는데 첫눈에 반했다”고 맞장구쳤습니다. 또한, “현무 오빠가 ‘지은이 너한테 딱 맞는 사람 만났다’고 하더라”며 열애를 축하해준 전현무에게 고마워했습니다.
박위는 1987년생으로 올해 나이 35세이며 현재 유튜버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재활, 장애인을 향한 사회적 인식 개선, 토크 등 다양한 콘텐츠를 선보이며 희망을 전하고 있습니다.
가수 겸 배우 송지은은 1990년생으로 올해 33세로, 2009년 그룹 시크릿으로 데뷔하였으며, 2016년 시크릿의 활동 중단 이후에는 솔로 가수 활동과 배우 활동을 이어왔습니다.
박위 부모님과 동생의 희생... 아버지 박찬홍 PD (+집안)
박위는 사고로 인하여 누구보다 치열한 재활의 시간을 가졌다고 합니다. 이 과정 동안 아버지, 동생을 포함한 가족들의 희생이 있었다고 밝혔습니다.
박위는 과거 사고 당시, "아버지가 내 대변을 치우면서 오늘 똥이 예쁘게 나왔다고 기뻐하는 모습을 보면서 울었던 기억이 난다. 내가 갑자기 아기로 되돌아간 것 같아 가슴이 아팠다"라고 전하기도 했습니다.
또한, 누구보다 그를 도와준 사람은 바로 동생이라고 합니다. 박위는 동생의 간병을 받았으며, 동생은 학교를 휴학하고 6개월 동안 24시간 형인 박위의 간병을 맡았다고 밝혀 모두의 놀라움을 자아냈습니다.
한편, 박위의 아버지는 박찬홍 PD 이며 박위는 아버지가 연출한 '기적의 형제'에 카메오로 출연하기도 했습니다. 이어 박찬홍 감독은 KBS2 ‘부활’, ‘마왕’, ‘상어’, tvN ‘기억’, ‘아름다운 세상’, JTBC ‘기적의 형제’로 이름을 알린 바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