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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유천 근황, 국내 퇴출 당하고 일본서 활동에 모두 분노(+논란)

박유천 근황, 국내 퇴출 당하고 일본서 활동에 모두 분노(+논란)

사진=온라인 커뮤니티

국내 연예계에서 사실상 퇴출당했다고 할 수 있는 동방신기의 전 멤버 박유천이 일본에서 모습을 드러내 많은 이들의 관심이 쏟아졌습니다. 
 

 

박유천 20주년 기념 팬미팅 개최

사진=엑스포츠뉴스

박유천이 24년 2월 9일 일본 도쿄에서 20주년 기념 팬미팅을 개최했다는 사실이 알려지고, 이날 해당 디너쇼를 방문한 팬들의 인증 사진 및 영상이 커뮤니티 등에서 화제입니다.

팬들이 찍은 영상에서 박유천은 다소 살이 붙은 얼굴로 이전의 미소년 이미지보다는 중년의 분위기가 물씬 풍겼고, 팬들의 요청에 환하게 웃으며 하트 포즈를 취하는가 하면 일본어로 소통하며 감사한 마음을 전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또한, 현장에는 팬들이 준비한 아름다운 형태의 꽃들과 행사에 참석하기 위해 자리한 수많은 이들이 줄을 서는 모습도 포착되며 많은 이들이 허탈함을 감추지 못했습니다.
 

 

티켓 한 장에 44만원

사진=박유천 SNS

특히 이번 팬미팅 및 디너쇼는 23년 12월 개최 소식이 전해졌지만, 당시 높은 티켓 가격으로 국내에서 부정적인 여론이 압도적이었습니다.

행사 티켓 가격은 2만 3천엔(한화 약 20만 5천원)부터 5만엔(한화 약 44만 6천원)에 책정된 것으로 밝혀지면서 '고가 티켓 가격' 논란이 일었지만, 박유천은 정정 없이 강행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은퇴 번복 후 국내 복귀 실패

사진=박유천 SNS

1986년 생으로 올해 나이 37세인 박유천은 당시 자신을 둘러싼 마약 투약 혐의에 결백을 주장하며 연예계 은퇴까지 내걸고 긴급 기자회견까지 열었지만, 마약 투약 혐의가 발견되면서 거짓말임이 드러나 사실상 연예계에서 퇴출 당했습니다.

 

2019년 마약 투약 혐의로 징역 10개월,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은 그는 형기를 마치고 연예계 은퇴를 번복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이어 23년 독립 영화 출연으로 국내 연예계 복귀를 노렸지만 싸늘한 국내 여론에 결국 무산되며 해외에서 활동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박유천 마약 논란 정리

사진=뉴시스 / 온라인 커뮤니티

19년 3월 버닝썬 게이트가 터지면서 해당 클럽 관련 인물들이 모두 수사대상으로 오르게 됐고, 당시 클럽을 자주 이용했던 박유천의 전 여자친구이자 남양유업 회장 홍원식의 조카 황하나가 버닝썬을 통해 마약을 투약한 정황이 포착되었습니다.

 

이후 19년 4월 4일 황하나를 체포하고 수사하는 과정에서 그와 연인관계였던 박유천이 메스암페타민을 복용한 사실이 확인되면서 함께 조사를 받게 되었고, 4월 10일 기자회견을 연 박유천은 "저는 결코 마약을 하지 않았다"고 부인하며 결백을 주장한 바 있습니다.

이후 9년 4월 23일 국과수의 검사 결과 박유천의 체모에서 필로폰 양성 반응이 확인되었고, 4월 29일 박유천은 "내려놓을 시간이 필요했다"며 혐의를 인정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