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은빈 작품 출연료 3억 논란 거세지자.. '네고가능' 선 긋기에 모두 분노 (+결혼)

배우 박은빈의 작품 출연료 3억 논란이 거세지자 소속사와 제작사가 뒤늦은 해명을 시작했습니다.
박은빈 작품 출연료 3억 논란

배우 박은빈이 고액 출연료설에 휩싸이며 논란이 거세지자 제작사와 소속사 양 측은 "사실무근"이라고 입장을 밝혔습니다.
29일 소속사 나무엑터스 관계자는 박은빈의 출연료가 회당 3억 원으로 논의 중이라는 보도에 대해 "사실이 아니다"라며 강력한 입장을 밝혔습니다.
박은빈이 출연 논의 중인 드라마 '하이퍼 나이프' 제작사 블라드 스튜디오 대표 역시 "배우 박은빈의 출연료가 회당 3억 원으로 논의 중이라는 보도를 접했으나, 이는 사실이 아니다. 전혀 다른 이야기다"라고 답했습니다.
이어 "저희가 작품 준비하며 박은빈 배우와 좋게 이야기 중인 것은 맞지만, 계약을 하지도 않았고, 아직 한두 차례 만나 이야기를 긍정적으로 하고 있는 상황이다. 개런티에 대해 이야기를 자세히 나눈 것도 아니다"라고 선을 그었습니다.
고액 출연료 논란 어디서 시작됐나

앞서 뉴스엔은 "박은빈이 '하이퍼 나이프'의 출연을 논의 중인 가운데, 소속사가 회당 3억원의 출연료를 제시했으며, '네고 가능'이라 2억 5000만 원에서 3억 원 사이에서 결정될 가능성이 높다"라고 보도했습니다.
최근 드라마제작사협회에서 배우들의 고가 출연료로 인해 산업이 어려운 상황이라고 호소했던 것과 맞물려, 박은빈의 '회당 3억설'은 많은 비난을 받았습니다. 그러나 실제로는 출연료는 구체적으로 논의되지 않은 상황이었던 것으로 밝혀져 검증되지 않은 사실을 보도한 것이냐는 비난이 커지고 있습니다.
박은빈 모태솔로.. 남친, 결혼 가능성 영영 없나?

한편 배우 박은빈은 2020년 카카오 TV 토크쇼 '김이나 톡이나 할까'에 출연해 연애를 한 번도 해 본 적이 없음을 밝히며 '모태솔로'인 사실을 고백했습니다.
1992년 생으로 올해 나이 32세인 박은빈은 5살에 아역으로 데뷔해 줄곧 작품활동에만 매진해 왔습니다. 작품을 진행할 때는 친구도 만나지 않고 혹여 문제가 생길까 봐 작품에만 집중한다고 고백한 박은빈은 연애와 결혼에 대한 생각은 아직 해본 적이 없다고 밝히기도 했습니다.
이에 누리꾼들은 "얼굴도 예쁘고 선하고 연기도 잘하고.. 근데 모태솔로? 이건 선택적 모태솔로다! 기만이야~!", "그래 박은빈은 꾸준히 작품 레전드 찍고.. 한참 뒤에 결혼해 줘.. 지금 최고야 짜릿해", "아역 때부터 활동했으면 여러 유혹이 많았을 텐데 어쩜 저렇게 반듯하게 자랐을까?"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