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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윤 이혼 후 근황, 최동석 폭로에도 침묵 지키더니... 아이들과 떠났다

박지윤 이혼 후 근황, 최동석 폭로에도 침묵 지키더니... 아이들과 떠났다

사진=박지윤 SNS / 헤럴드경제

KBS 전 아나운서 최동석과 박지윤이 이혼 후에도 서로에 대한 폭로전을 이어오자 많은 이들의 관심이 쏟아졌습니다.
 

 

시작된 폭로전

사진=최동석 SNS

최동석이 전 아내 박지윤이 아픈 아들의 생일 당일에 술 파티를 벌였다고 공개적으로 폭로하며 폭로전이 시작되었습니다. 최동석의 폭로에 박지윤 측은 즉각 "예정됐던 자선행사일 뿐"이라고 반박했으나, 최동석은 "네 변명 잘 들었습니다. 그런데 아들 생일은 1년 전에 이미 잡혀있었잖아요?"라고 날카롭게 지적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또한, 최동석이 개인 SNS 계정에 "경호원이 애 아빠의 정강이를 차고 사과하게 하는 어설픔. 경호원을 두 명이나 쓸 거면 교육이라도 된 인력을 썼어야지. 명분 없는 미친 칼춤 잘 봤다"라는 글이 새겨진 이미지를 업로드하며 많은 이들의 관심이 쏠렸습니다.

자신을 향한 폭로에도 박지윤은 침묵했으며, 그 이유로 "박지윤은 본인 입장을 밝힐 경우 양육권과 친권 판결 결과에 영향을 미칠 것을 우려해 어떠한 입장도 밝히지 않고 있다"는 주장이 나오기도 했습니다.
 

 

누리꾼들 갑론을박

사진=최동석 SNS / 온라인 커뮤니티

최동석의 폭로에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박지윤 사건 정리"라며 박지윤이 경호원을 대동한 채 아이의 학교 앞에 서 있는 모습이 담긴 사진이 게재돼 사건이 일파만장 커지기도 했습니다.

해당 글에는 "박지윤이 아이가 처음 등교하는 날 경호원을 대동하고 나타났다. 아빠가 다가오자 경호원이 발로 아빠를 걷어찼다고 했다. 주변에서 그걸 본 엄마가 많았다고 한다"라는 주장이 덧붙여져 많은 이들이 충격에 빠졌습니다.

하지만 '연예 뒤통령'은 "양측의 입장이 엇갈리고 있다."며 "한쪽에서는 최동석이 '아이 등교 과정에서 갑자기 나타나 소리치는 등 소란을 피웠다'고 주장했고 반대에선 '내가 공동 양육권자인데 내 아이 보러 가는 게 무슨 문제냐'고 맞서고 있다며 상황을 설명했습니다.
 

 

폭로전에 묵묵부답이던 박지윤, SNS에 올린 사진?

사진=박지윤 SNS

24년 2월 15일, 최동석의 폭로에도 묵묵부답이던 박지윤이 자신의 SNS에 사진 몇 장과 글을 게재하며 많은 이들의 이목이 집중되었습니다.

박지윤은 "친구들이 클리코상 앞에서 인증샷을 많이 올리는지 작년부터 '엄마 거기 뭐야..? 남자 동상같은데…' 하길래 '아~ 클리코상?' 해서 계획된 여행인데, 해가 바뀌고야 겨우 왔네요"라고 입을 열었습니다.

공개된 사진에서 박지윤은 일본 오사카의 랜드마크인 글리코상을 배경으로 아이들과 포즈를 취하며 아이들과 쇼핑을 즐기는 등 여유로운 모습을 보였습니다.
 

 

아이들하고는 화기애애한 모습만

사진=최동석 SNS / 박지윤 SNS

서로에 대해 날이 선 분위기가 이어지는 와중에도 최동석과 박지윤은 자신의 SNS에 자녀들과 보내는 행복하고 화기애애한 일상을 공유한 바 있어 많은 이들의 시선이 집중됐습니다.

24년 2월 13일 최동석은 자신의 SNS를 통해 "아이들 놀러가기 전에 집에 온다기에 좋아하는 것들 장봐오는 길. 날이 좋네"라는 글과 함께 직접 차린 밥상의 사진을 공개했습니다. 그는 "차린 건 없지만 많이 먹고 재밌게 놀자. 육회를 꼭 먹어야겠다는 막둥이"라며 아이들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습니다.

이에 같은 날 박지윤도 자신의 SNS를 통해 "지난 연휴 10장 요약"이라는 글과 함께 아이들과 산책하고 밥을 먹는 시간들을 공개했습니다. 사진에는 아름다운 제주도를 배경으로 아이들을 바라보는 박지윤의 모습과 행복해하는 아이들의 근황이 담겨 있어 아이들에 대한 애정이 돋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