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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윤 최동석 이혼, "내 인생의 가장 큰 실수"...파경 암시했던 인스타 재조명(+이혼 사유)

박지윤 최동석 이혼, "내 인생의 가장 큰 실수"...파경 암시했던 인스타 재조명(+이혼 사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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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일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박지윤이 남편 최동석과 이혼했다는 소식이 전해져 누리꾼들의 이목을 끌었습니다. 박지윤과 최동석은 현재 이혼 절차를 밟고 있으며, 최근 이혼조정신청서를 제출했다고 밝혔습니다. 그간 연예계 대표 잉꼬부부로 유명했던 박지윤과 최동석이기에, 이혼 사유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박지윤 최동석 결혼 14년 만에 이혼.. 이유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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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라임씬으로 많은 사랑을 받았던 아나운서 박지윤이 남편 최동석과 이혼 소식을 전해 누리꾼들의 이목을 끌었습니다. 이에 이혼 사유를 두고 관심이 증가하고 있는데요.

갑작스러운 두 사람의 파경 소식에 다수의 누리꾼들은 놀라움을 숨기지 못했습니다. 다만 일각에서는 두 사람의 이혼은 이미 예견돼 있었다며, 최근 박지윤과 최동석의 사이가 좋지 않은 것으로 보였다고 주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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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7월 최동석은 SNS를 통해 의미심장한 글을 수차례 올린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당시 그는 "내편이 없는 전쟁터에서 혼자 싸우는 인생만큼 처량한 게 또 있을까?"라는 글을 작성했습니다.

 

이어 "살면서 후회스러운 것 중 하나는 상대가 반박불가의 잘못을 저질렀다고 해도 나의 마음이 차분히 가라앉지 않은 상태에서 대화를 시도하려 했다는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또 "꿈에서 누군가 내 손잡아주면서 너를 보면 날 보는 것 같아 손잡아주고 싶다고 했는데 그게 그렇게 따뜻하게 느껴지더라" "'저 사람은 진정성이 느껴진다.' 이 말처럼 어리석은 말이 있을까? 진정성은 나만 아는 건데 말이다" "소중한 걸 소중히 다루지 않는 사람과는 인연을 맺지 말아야 한다" "살아야 한다" 등의 글을 작성했습니다.

최동석은 "내 인생의 가장 큰 실수 한남동 로터리에서 차를 돌리지 말았어야 했다. 그때가 하늘이 주신 기회였는데"라는 의미심장한 게시글을 올려 간접적으로 불화를 표현했습니다. 

 

 

최동석, 건강 악화와 함께 찾아온 이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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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외에도 최동석은 인스타그램 스토리를 통해 아내 박지윤을 겨냥하는 듯한 저격 글을 올리기도 했습니다. 최동석은 "누가 제주도 살자고 했니? 난 여기가 맞네"라는 글을 올렸습니다. 앞서 박지윤은 자신의 유튜브를 통해 남편 최동석의 건강 문제 등으로 인해 가족들과 함께 제주도에서 거주 중이라고 밝힌 바 있습니다.

2020년 최동석 인스타그램을 통해 "귀에 생긴 문제로 어지러움, 자가강청, 눈 떨림 등 증상이 생겼다”라며 휴식(병가)을 취하며 안정을 취해야 한다는 의사의 권유를 따르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최동석이 앓았던 병은 상반고리관피혈증후군으로 ‘자기 목소리가 크게 울려 들리는 증상’으로 심각한 어지럼증과 고막 떨림, 청각 과민 증상 등을 유발하는 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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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혼설이 보도된 최동석이 의미심장한 글을 남겨 또 한번 눈길을 사로잡았습니다.

해당 보도가 나오기에 앞서 최동석은 지난 29일 자신이 운영 중인 쓰레드를 통해 "속에 있는 것들을 모두 쏟아낼 수 없다"라며 글을 남겼습니다. 

그는 "그 중에는 좋은 것도 있고 흉한 것도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을 이어가며 "좋은 것과 흉한 것을 구분할 줄 모르는 천방지축이라면 차라리 입닫고 살아라"라고 덧붙였습니다.

 

이러한 내용들이 재조명되자, 누리꾼들은 "맨날 싸웠나보구나", "박지윤이 잘못을 계속 저질렀나보네", "14년 간 잘 살아놓고 순식간에 이혼하는구나"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박지윤 최동석, 이제는 부부가 아닌 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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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박지윤과 최동석은 KBS 아나운서 30기 입사 동기로 인연을 맺은 후 사내 연애를 이어오다 지난 2009년 11월 결혼했습니다.  

올해 나이 46세인 최동석은 지난 2004년 공채 30기 아나운서고 KBS에 입사했습니다. 그는 입사 이후 '연예가중계' '사랑의 리퀘스트' 'KBS 6 뉴스타임' '아침 뉴스타임' 'KBS 뉴스 9' 등의 프로그램을 진행했습니다. 지난 2021년 건강상의 이유로 퇴사했으며 최근에는 저서 '말이 힘이 될 때'를 출간했습니다.

 

한편 최동석보다 2살 연하인 박지윤은 지난 2008년 KBS를 퇴사했습니다. '식신로드', '썰전', '크라임씬', '여고추리반' 등 각종 예능으로 활약했습니다. 내년 1월 공개되는 '크라임씬 리턴즈'에도 출연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