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서진, '잠수이별·신체촬영' 루머에 입장 밝혀 모두 충격... "선처 없다"

배우 이서진이 커뮤니티에 떠돌던 L씨 관련 루머에 입장을 밝히자 많은 이들의 관심이 쏟아졌습니다.
이서진, 강경대응 예고

24년 3월 1일 이서진의 소속사 안테나는 "당사는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게재된 루머성 글에 대해 사실이 아니기에 외부적 대응을 최대한 자제해 왔습니다"라면서 "다만, 이와 관련 소속 배우의 실명이 거론되며 악의적인 비방과 무분별한 허위 사실이 지속적으로 게시 및 유포되고 있음을 확인했습니다"라고 입장을 밝혔습니다.
이어 "당사는 더 이상 상황의 심각성을 묵과할 수 없다고 판단, 악성 루머를 만들고 이를 퍼뜨리며 배우의 인격과 명예를 훼손하는 행위에 대해 어떠한 선처나 합의 없이 강경하게 대응할 예정"이라고 알렸습니다.
또한, 논란에 대해 이서진 측은 "당사 소속 아티스트에게 늘 사랑과 응원 보내 주시는 팬 여러분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당사는 소속 아티스트의 권익을 위해 노력하겠습니다"라고 덧붙여 많은 이들의 시선이 집중되었습니다.
이서진, '잠수이별·신체촬영' 루머...시발점은?

24년 2월 22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배우 L씨에게 잠수 이별 당했습니다'라는 제목의 글이 게재되면서 많은 네티즌들의 관심이 쏟아졌습니다.
글쓴이 A씨는 "6년 전쯤 처음 만나기 시작했고 4년을 넘게 만났다. 근데 최근에 문자 한 통으로 일방적인 이별을 통보받았다."며 글의 시작을 열었습니다.
이어 "연락을 해 보았지만, 연락이 되지 않았고, 어떻게든 연락을 해보려고 여러 방면으로 시도 했지만 모두 다 무시하더라"라며 장문의 글을 게재해 논란이 되었습니다.
글쓴이 A씨의 입장은?

글쓴이 A씨는 "이별 문자 받기 며칠 전 마지막으로 만났을 때 좋았다. 관계도 엄청나게 했고, 저의 신체 중요 부위 사진도 찍어 갔다. 그런데 며칠 후 일방적으로 문자 한 통 보내고 연락이 완전히 끊겼다"고 입을 열었습니다.
이어 "그분 집에서 샤워하다 여성청결제 나온 적 있어서 싸운 적 있는데 본인이 아니라고 잡아떼니 양다리였는지는 저도 모르겠다. 그동안 위아래 중요 부위 사진 보내 달라고 해서 보내 준 건만 수십 장은 된다. 이분 같이 일하는 동료에 대해서도 막말한 거도 많다"고 주장해 많은 이들을 충격에 빠뜨렸습니다.
또한, "지금 제가 바라는 건 사진이 완벽하게 삭제되었는지다. 수십 장 보낸 사진 중 수많은 사진은 초반에 보낸 것이고, 찍어서 보내는 게 늘 찝찝했지만, 너무 원하였고 믿었기 때문에 보낸 것"이라며 사진을 보낸 이유에 대해서 설명했습니다.

글쓴이 A씨는 "꾸준히 사진을 원하였지만 제가 찍기를 싫어해서 최근 한 2년간은 보내지 않았었는데, 마지막 만난 날 찍은 사진은 그분의 생일이라서 선물로 찍게 했고 대신 제 휴대폰으로 찍어서 전송했다. 만나서 사진 찍은 건 이날이 처음이다. 중요 부위인 데다 사진이 너무 적나라해서 걱정"이라고 토로하기도 했습니다.
이후 해당 글이 논란의 중심에 서자 글쓴이 A씨는 해당 글을 삭제했지만, 여전히 논란은 가라앉지 않고 있는 상황입니다.
이서진, 결혼 안 하는 이유 있다?

1971년 생으로 올해 나이 53세인 이서진은 23년 6월 9일 유튜브 '채널 십오야'에서 결혼을 하지 않는 이유를 밝혀 화제가 되기도 했습니다.
영상에서 이서진은 나영석의 "결혼 안 할거야?"라는 질문에 "지금 굳이 내가 할 생각은 없다"라며 회의적인 모습을 보여 많은 이들의 궁금증을 자아냈습니다.
그는 '연애 생각도 없냐'는 질문에 "지금은 사실 데이트를 못하겠다. 그게 제일 문제다"라고 털어놨고, 이어 "그게 너무 귀찮다. 우리는 밥 먹으면서 술도 한잔하고 그래야하는데.. 영화 보려면 밥 먹고 술 안먹고 영화 보고 커피도 마시고 해야한다. 그 루틴을 이제 못하겠다"라고 고백했습니다.
한쳔, 이번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엥? 내가 아는 그 배우?", "대체 무슨 일이", "하루마다 큰 일이 터지네...", "그렇게 안 봤는데", "아니, 본인이 아니라잖아", "이서진씨 응원합니다"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