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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아 성형? 얼굴 악플에 "내 입술·인중 멀쩡해"…나이, 결혼 재조명 (+내 남편과 결혼해줘)

보아 성형? 얼굴 악플에 "내 입술·인중 멀쩡해"…나이, 결혼 재조명 (+내 남편과 결혼해줘)

온라인 커뮤니티

가수 보아가 '내 남편과 결혼해줘' 속 외모 언급에 대해 "내 입술은 안녕하다"라고 말해 누리꾼들의 이목을 끌었습니다.

 

 

보아 라이브 방송 진행

보아 인스타 라이브 방송

보아는 7일 자신의 SNS를 통해 라이브 방송을 진행하며 팬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최근 보아는 tvN 월화드라마 '내 남편과 결혼해줘'(극본 신유담·연출 박원국 한진선)에서 클라우드 항공사 부사장이자 유지혁(나인우 분)의 전 약혼자 오유라 역으로 출연해 새로운 빌런으로서 큰 화제를 모으고 있습니다.

이날 보아는 "오늘 오랜만에 화보 촬영을 하고, 화장을 안 지우고 와서 설날 인사도 드릴 겸 오랜만에 찾아왔다. 이제 막 촬영 끝나고 집에 들어왔는데 화장을 안 지우고 오는 경우가 많지 않다"며 "설 지나면 2월도 거의 끝난다. 언제 이렇게 시간이 갔는지 모르겠다"고 팬들에게 인사를 건넸습니다.

 

 

보아 드라마 '내 남편과 결혼해줘' 악역 출연

tvN 드라마 '내 남편과 결혼해줘'

보아는 '누나 나쁜 여자'라는 댓글을 언급하며 "앞으로 나오겠지만, '둘이 사랑하게 내버려 두지 나 왜 여기 있지'라는 생각도 했다. 근데 그게 드라마 아니겠냐"며 "원래 악역은 욕을 먹고 크는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어 "(욕을 먹는 것에 대해) 예상했다. 오유라는 착하면 안 된다. 즐겁게 촬영했고, 정말 추운 날 고생하면서 열심히 찍었다"며 "앞 내용을 시청자 모드로 봤다. 어제 제 동창들, 후배들이 문자가 왔다. '언니 제발 저리 가요. 둘이 사랑하게 해줘요'라고 하더라. 저도 그러고 싶었다"고 웃었습니다.

보아는 '내 남편과 결혼해줘' 촬영 현장에 대해 "(박) 민영이와는 붙는 신이 많지 않았다. 근데 민영이도, (송) 하윤이도 다 동갑이니까 또래 친구들과 해본 경험이 많지 않은데 되게 신선했다"고 덧붙였습니다.

 

 

보아 "내 입술 멀쩡해"

보아 인스타 라이브 방송

또한 한 시청자가 '오버립'에 대해 언급하자, 보아는 입술과 관련한 악플에 대해서도 언급했습니다.

그녀는 "요즘 저의 외모에 많은 분들이 관심 있으신 것 같다"며 "제가 사실 입술을 무는 버릇이 있다. 그래서 퍼진 것 같다. 저의 입술에 대해 많은 분들이 걱정하시는데 멀쩡하다. 걱정 안 하셔도 된다. 나의 입술은 안녕하다"라고 강조했습니다.

앞서 보아는 tvN 월화드라마 '내 남편과 결혼해줘'로 8년 만에 안방극장에 복귀했지만, 보아의 달라진 듯한 얼굴과 어색한 표정 연기가 극의 몰입도를 방해한다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보아 입술 인중 어떻길래?

tvN 드라마 '내 남편과 결혼해줘'

보아는 11화 엔딩을 시작으로 지난 6일 방송된 '내남결' 12화에 본격적으로 등장해 나인우(유지혁 역), 박민영(강지원 역) 사이를 훼방 놓았습니다. 그러나 이를 본 일부 누리꾼들은 보아의 연기가 어색하다는 반응을 보였습니다.

박민영, 송하예, 이이경, 나인우 등 쟁쟁한 배우들과 호흡을 맞추는 만큼, 본업이 가수인 보아가 부족해 보일 수는 있습니다. 그러나 부자연스러운 표정은 감출 수 없었습니다.

tvN 드라마 '내 남편과 결혼해줘'

어딘가 달라진 듯한 얼굴 분위기에 오버립 된 메이크업 탓에 대사를 전달하는데도 입이 잘 움직이지 않는 듯 보였습니다. 무해한 표정으로 서슴없이 독설을 내뱉는 캐릭터라지만, 무해가 아닌 무표정에 더 가까웠습니다.

 

많은 시청자들 역시 보아의 달라진 듯한 입술로 인해 몰입도가 떨어진다고 평했습니다. 일각에서는 피부 시술의 부작용아니냐는 지적도 따랐습니다.

tvN 드라마 '내 남편과 결혼해줘'

한편 해당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악역이라 욕먹는 거 아니고 외모 땜 욕먹는 거다. 아니면 연기를 못해서", "허리케인비너스 부르던 보아가 아니야...", "누가봐도 주사 맞은 입술인데..혼자만 아니면 모해요~", "입술과 인중이 달라진 것 같다", "왜 연예인들은 자연스럽게 늙어가는 과정을 참지 못하고 다 인조인간이 된는 거임?" 등과 같은 반응을 보였습니다.

하지만 "뭐가 달라졌다는 거지? 무대와는 다를 수밖에 없음", "그래도 예쁘던데", "아이돌과 배우 쪽과 화장이나 카메라 쪽에서 안 맞는거 같음. 여전히 예쁘시네요" 등이라는 반박 의견도 눈에 띄었습니다.

 

 

보아 나이, 결혼 재조명

온라인 커뮤니티

한편 보아는 1986년생으로 올해 나이 37살입니다. 8년 만의 드라마 복귀로 얼굴과 연기 등 이슈가 된 가운데, 그가 악녀 오유라 역할로 극에 어떤 긴장감을 안겨 줄지 기대되고 있습니다. 보아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 가운데, 보아 결혼에 대해서도 함께 재조명되고 있습니다.

앞서 보아는 깜짝 고백과 함께 청첩장을 공개했었는데요. 그는 "거울을 보듯 꼭 닮은 우리, 마침내 하나가 됩니다. 서로를 아끼고 이해하고 사랑하여 세상에서 가장 빛나는 무대를 만들겠습니다. 그 찬란한 막이 오르는 날 오셔서 축복해 주시면 큰 기쁨으로 간직하겠습니다"라는 코멘트(논평)를 올렸습니다.

하지만 이는 실제 결혼 청첩장이 아닌 보아가 진행을 맡은 JTBC 예능 'K-909' 홍보 이벤트였습니다. 보아는 "놀랐지? 그니까 909 많이 봐"라고 덧붙였습니다. 함께 첨부된 링크에는 티저 예고편, 메인 포스터 등이 담긴 헤프닝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