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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방 목적 없었다?" 김다예,♥박수홍 '전여친 임신·낙태' 주장에 보인 반응

"비방 목적 없었다?" 김다예,♥박수홍 '전여친 임신·낙태' 주장에 보인 반응

온라인 커뮤니티

방송인 박수홍의 아내 김다예씨가 최근 자신의 SNS계정에서 박수홍 형수의 명예훼손 혐의 관련 공판과 관련해 입을 열어 시선이 쏠리고 습니다.

 

 

비방목적이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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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1월 26일 방송인 박수홍의 아내 김다예는 “조직적인 허위악성 댓글 지시, 유튜버에게 15차례 거짓선동 방송 사주. 비방 목적이 없었습니다???”라며 의아한 마음을 드러냈습니다.

김다예는 이날 열린 박수홍 형수의 명예훼손 혐의 공판과 관련한 기사를 캡처한 뒤 “아하.. 비방 목적 없이 유튜버에게 허위 방송 사주하고 친구에게 악플을 지시하였군”이라며 기가 차다는 반응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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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24년 1월 26일 서울서부지방법원에서는 정보통신망이용촉진 및 정보 보호 등에 관한 법률 위반(명예훼손) 혐의로 박수홍의 형수 A씨에 대한 1차 공판이 열렸습니다.

 

A씨의 법률 대리인은 “비방할 목적이 없었다”며 “사실로 믿을 상당한 이유가 있어 공소장에 기재된 허위사실들이 허위임을 인식하지 못했다는 입장”이라고 밝혔습니다.

검찰에 따르면 A씨는 박수홍을 비방할 목적으로 모바일 메신저 단체방에 박수홍의 전 여자친구와 관련된 허위사실을 알렸습니다. 또한 ‘박수홍이 자신의 돈을 형과 형수가 횡령했다고 거짓말 했다’고 비방한 혐의도 있습니다.

앞서 한 유튜버가 박수홍 부부에 관한 루머를 확산시켜 명예훼손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는데, 이 유튜버에게 허위 사실을 제공한 사람이 박수홍의 형수 A씨라는 사실이 공판 과정을 통해 드러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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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서울서부지방법원 형사합의11부는 지난 2024년 1월 10일 박수홍 친형 부부의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횡령 혐의 공판을 열었습니다. 이날 검찰은 박수홍 친형 박씨에게 징역 7년, 그의 배우자 이씨에게 징역 3년을 각각 구형했습니다.

박수홍 친형 부부는 2011년부터 2021년까지 연예기획사 법인 2곳을 운영하면서 62억원에 달하는 박수홍의 출연료 등을 횡령한 혐의를 받았습니다.

검찰은 이들 내외가 2011년부터 2021년까지 부동산 매입 목적 11억7000만원, 기타 자금 무단 사용 9000만원, 기획사 신용카드 사용 9000만원, 고소인 개인 계좌 무단 인출 29억원, 허위 직원 등록을 활용한 급여 송금 수법으로 19억원 등을 빼돌린 것으로 파악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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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수홍의 아내인 1993년생으로 올해 나이 31세인 김다예는 박수홍 사건을 담당한 노종언 변호사가 소속된 법무법인 '존재'의 피해자인권팀 팀장직을 맡고 있으며 1970년생으로 올해 나이 54세인 박수홍과는 23살 나이차이입니다.

가족과 관련한 논란으로 힘들어하던 박수홍은 자신의 곁을 지키며 힘을 준 아내 김다예와 지난 2021년 7월 혼인신고하며 법적 부부가 됐습니다.

또 이후 1년 5개월 만인 2022년 12월 23일 서울 여의도 페어몬트 엠버서더 호텔에서 백년가약을 맺었으며 아직 슬하에 자녀는 없습니다.

 

 

송사에서 벗어나고 싶다는 바람드러내

KBS '신상출시 편스토랑'

김다예는 얼마전 한 평범한 삶을 바라는 마음을 드러내 많은 시청자들의 안타까움을 샀는데 지난 2023년 8월 25일 방송된 KBS 2TV 예능 '신상출시 편스토랑' 190회에서는 박수홍, 김다예 부부가 김다예의 친구들을 집에 초대했습니다.

김다예는 "요리도 잘하고 잘생기고 키크고 멋있고 착하고 다 한다"고 박수홍을 칭찬한 뒤 친구들의 눈치를 보다가 입술 뽀뽀를 했습니다.

이 모습을 정면으로 목격하고 놀란 친구가 "제가 정면에 있는데 지금 뭐하시는 거냐"고 묻자 "착시현상이다"라고 너스레 떨며 웃음을 자아냈습니다.

 

다른 친구들은 부부가 신혼이지 않냐며 과감한 애정표현을 너그롭게 이해했습니다.

KBS '신상출시 편스토랑'

이후 김다예는 결혼생활이 만족스럽냐는 질문을 친구에게 받았는데 이번엔 박수홍이 있는 부엌 쪽의 눈치를 살핀 김다예는 "워낙 특수적인 상황에 놓여 있던 것 알지 않냐. 신혼을 사실 버렸다고 표현할 정도로 신혼 생활을 어렵게 보냈다"라고 고백했습니다.

이어 "지금은 그래도 많이 좋아져서 약간 신혼부부가 된 느낌이다"라고 답했습니다. 또 김다예는 "평생 살면서 겪지 못할 일들을 겪다 보니 오빠랑 더 끈끈해지고 서로 위하게 된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실제로 결혼하기 전에 헤어졌으면 좋겠다는 사람이 많았다"고 결혼 전 지인들의 현실 반응을 고백했습니다.

이는 친구 안도경도 공감하는 바 였는데 안도경은 "사실 그런 맘이 있었는데 입 밖으로 꺼내지 않았다. 난 다예가 내 친구라 헤어졌음 좋겠어서 돌려서 얘기했다"라고 말했습니다.

KBS '신상출시 편스토랑'

이어 "난 다예를 위해 얘기한 건데 그 얘기가 딱 끝나고 김다예는 수홍 오빠를 걱정하더라. 그때 이후로 '다예한테도 수홍 오빠가 있어야겠다'는 생각이 들어 아무 말도 안했다. 다예가 잘 견디길 바랐다"며 눈물을 보였습니다. 

당시 원형 탈모가 생겼는데도 지인들 앞에선 밝은 모습을 보여줬고 박수홍은 "우리 와이프가 밖에를 못 나갔다. 원형 탈모가 세 군데가 와서 모자를 안 쓰면 못 나갔다"는 남몰래 힘들어했던 김다예의 비화를 공개했습니다.

김다예는 이제는 좀 신혼 일상을 즐겼으면 좋겠다는 친구의 바람에 "송사에서 벗어나서 평범하게 살아보고 싶은 게 꿈", "올해 안에는 다 정리가 돼서 내년부턴 평범한 가정에서 살 수 있지 않을까 싶다"고 낙관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