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비 과거 미국에서 '콘돔' 뿌리고 다닌 이유, '노브라' 언더붑 사고 고백해 모두 충격
국내와 해외에서 큰 인기를 얻고 있는 가수 비비가 미국 공연에서 콘돔을 뿌린 이유를 고백하며, 언더붑 패션에 대해 해명했습니다.
비비 과거 미국에서 콘돔 뿌리고 다닌 이유
7일 MBC 예능 '라디오스타'에 출연한 가수 비비는 공연에서 보여준 파격적인 퍼포먼스에 대해 언급했습니다.
비비는 미국에서 공연했을 때를 떠올리며 "미국은 열린 나라라고 생각이 들었다. 그래서 공연 때 콘돔을 뿌렸다. 한국에서는 사탕과 젤리로 대체해서 나눠드렸다"며 미국 공연에서 콘돔을 뿌린 이유를 고백했습니다.
이를 들은 카더가든은 "자국민들의 성생활에 더 신경을 써줘야 하는 거 아니냐"라고 말해 큰 웃음을 줬습니다.
이어 비비는 "팬분들이 큰 돈을 내고 저를 보러 오신 거고 많이 기다리기도 하시지 않냐. 그래서 뭐라도 해드리고 싶은 마음이 있다"며 "제가 스킨십을 좋아한다. 부모님과도 아직 입에 뽀뽀를 한다. 공연에서 관객들이 입을 내밀고 있으면 뽀뽀를 해드린다. 뽀뽀를 해달라고 피켓을 들고 계시기도 한다"면서 웃었습니다.
또 "그것 말고도 많은 팬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꼭 콘서트에 놀러 오셨으면 좋겠다"며 파격적인 팬서비스와 퍼포먼스를 기대하게 만들었습니다.
"언더붑 패션 아닌 사고" 해명
이날 비비는 과거 미국 토크쇼에 출연했을 때 입었던 언더붑 패션에 대한 해명도 나눴습니다.
김국진은 의상 때문에 큰 이슈를 받았던 미국 토크쇼에 대해 물었습니다. 비비는 "제가 브라를 입는 것을 답답해서 싫어한다. 그런데 그걸 싫어하시는 분들도 계실 수 있으니 패치를 붙이고 나갔다"라고 노브라를 선호하는 사실을 고백하며 이야기를 시작했습니다.
그러면서 "그때 입은 상의가 절개가 되어있는 옷이었다. 그런데 옷이 점점 올라갔다. 그래서 가슴 밑이 보이게 됐다. 의도치않게 언더붑 의상이 됐다. 그걸 방송이 끝나고 알게 됐다. '이 정도로 심했다고?' 생각했다. 결과적으로는 긍적정인 반응을 받았다"면서 언더붑 패션이 아닌 의도치 않은 노출이었다며 웃으며 해명했습니다.
가수 비비 근황.. 요즘은 뭐하나?
비비는 1998년 9월 27일 생으로 올해 나이 25세입니다. 소속사는 타이거 JK, 윤미래 부부가 대표인 필굿뮤직과 미국 88 rising입니다.
2019년 싱글 '비누'로 가수 데뷔한 비비는 노래, 랩, 춤, 연기 등 다방면에서 넘치는 끼를 가지고 있습니다. 이제는 가수 활동을 넘어 영화, 드라마 등 다양한 작품으로 대중에게 근황을 전하고 있습니다.
2023년에는 영화 화란의 주연 배우로 칸 영화제에 참석했으며 가수 및 배우 활동을 함께 이어가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