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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번의 이혼 사유 뭐길래"..'71세' 박영규, 25살 연하와 4번째 결혼..모두 충격

"3번의 이혼 사유 뭐길래"..'71세' 박영규, 25살 연하와 4번째 결혼..모두 충격

 

박영규가 4번 결혼한 사연을 밝히며 전부인과 이혼사유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2024년 3월 4일 방송된 채널A '절친 토큐멘터리 4인용 식탁' 말미에는 배우 박영규가 출연하는 다음주 예고편이 공개됐습니다.
 
이날 박영규는 "굉장히 오래간만이다. 10년 된 것 같다"라고 말했습니다. 그의 지인으로는 배우 강성진, 윤기원이 출연했습니다. 

박영규와 영화 '주유소 습격사건'에 함께 출연한 강성진은 "멱살 잡고 끌고 가고, 손에 쥐가 날 정도로"라고 회상했습니다. 또 윤기원은 박영규가 '호랑이 선배'로 유명했다면서 "사자 같은 포스로 앉아 계셨다. 그 앞에서 30분을 넘게 혼이 났다"고 전했습니다.

채널 A

특히 이들이 모인 장소는 박영규의 결혼식장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박영규는 "내가 결혼식 했던 장소"라고 말했습니다.

 

이어 강성진에게 "78년생이냐? 우리 아내도 78년생"이라며 자신과 아내의 나이차가 25살 차이가 난다고 밝혔습니다. 4번의 결혼을 거친 박영규는 "몇 번 하다보면 노하우가 생긴다. 영화의 한 장면처럼 키를 딱 줬다"고 했습니다. 

이후 한 여성의 등장을 예고해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미달이 아빠' 박영규 결혼, 4번 이혼→이혼사유 살펴보니..

 
SBS

1953년생으로 올해 나이 70세인 박영규는 대한민국의 배우로, 찌질하고 코믹한 개그 캐릭터부터 중후한 사극 연기까지 매우 스펙트럼이 넓은 연기를 합니다. 1989년에 앨범을 낸 가수이기도 하며, 2016년에는 성악가들과 무대를 가진 적도 있을 만큼 가창력도 수준급입니다.

 

박영규의 첫 번째 아내는 서울예대 5년 후배입니다. 두 사람은 1983년 결혼했으나 1996년 부인이 아들을 데리고 미국으로 떠나 이혼했습니다. 

박영규의 2번째 부인은 1997년 3년 연상의 유명 디자이너 최경숙입니다. 2001년, 두 번째 결혼도 끝이 났습니다. 암투병을 하던 아내가 '건강할 때도 아내 노릇을 제대로 못했는데 자신이 없습니다. 마음 편히 투병하고 싶습니다. 당신도 편하게 해주고 싶다'고 말하며 이혼을 선언한 것입니다.

아픔을 딛고 MBC, KBS, SBS 대작들에 여럿 출연하면서 아랑곳 않고 연기에 몰두했습니다. 2000년작 신 귀공자에서 재벌집 막내 삼촌 역을 맡아 여주인공 최지우를 뒤에서 돕는 키다리 아저씨 이미지로 대호평을 받았습니다.

 
KBS

여담으로 미달이 아빠 이미지로 KBS 시트콤 잘난 걸 어떡해와 똑바로 살아라 같은 시트콤에 연이어 출연하기도 했지만 두 작품은 시청률 저하로 인해 대중적으로 인기를 끌지 못하고, 일부 매니아층을 중심으로만 간간히 알려진 작품에 그쳤기 때문에 딱히 캐릭터성이 부각되지 못하여 미달이 아빠만큼 강한 인상을 남기지는 못했습니다. 하지만 1998년 순풍산부인과 이후 또다른 압권은 드라마 '다모'의 좌포청 포도대장 조세욱 역을 맡아 역모로 걸린 친구를 두고 고뇌하는 씬이었습니다. 당시 다모 폐인들에게 압권이었다 평가받았습니다. 그의 노래대로 카멜레온 같은 변이 성공을 거듭했습니다.

그런데 2004년 3월, 미국에서 아들이 교통사고로 갑작스럽게 사망하고 맙니다. 대륙횡단 여행을 떠났다가 메릴랜드에서 사고를 당했는데, 오토바이 뒷자리에 타고 있었다고 합니다. 박영규는 충격을 이기지 못했습니다. 그렇지만 아들 사고 이전에 계약했던 해신은 마무리하고 떠났습니다. 설평 역으로 작품에서의 주인공 최수종의 정신적 지주이자 아버지와 같은 존재로써 좋은 연기를 보여줬습니다. 사고를 모르는 사람들에게 전혀 티가 나지 않을 정도로 그의 연기력은 프로페셔널했습니다.

MBC

그리고는 방송 스케줄을 모두 정리해 캐나다로 훌쩍 떠났기에 2009년까지 작품 활동을 할 수 없었습니다. 2004년 친구 결혼식에서 처음 만난 김수륜과 이듬해 세번째 결혼을 한 뒤로도 한동안 캐나다에 있었습니다. 김수륜은 한국 레이컴 회장인 정호영의 전처입니다. 정호영은 심은하와 약혼했다가 파혼한 경력이 있고, 후에 이영애와 결혼했습니다.

 
온라인 커뮤니티

2001년 암 투병을 하던 최경숙과도 이혼한 박영규는 이후 캐나다에 거주하면서 김수륜과 만나 3번째 재혼을 했으나 또다시 이혼했습니다. 박영규의 3번째 부인 김수륜은 이영애와 결혼한 정호영의 전부인으로 알려졌습니다.

 
 
 

2019년 12월 25일, 네 번째 결혼이 <더팩트>지 단독보도로 알려진 것입니다. 세 번째 이혼에 대해서는 알려진 바가 전혀 없으며, 지인 30명 정도 초대한 극비리에 치러진 결혼식이었습니다. 상대는 미모의 일반인 여성으로만 보도됐습니다. 직업은 알려지지 않았습니다. 지인들만 초대된 스몰웨딩이었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