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이재용 회장 딸' 이원주 "밑바닥부터 올라가.." 앞으로 행보에 모두 충격

삼성전자 기업 회장 이재용의 딸 이원주가 미국 비정부기구(NGO) 시몬스센터에서 인턴으로 일하는것이 알려져 시선이 쏠리고 있습니다.
시몬스센터에서 인턴으로

세계적인 자선 활동가인 아델 스미스 시몬스가 이끄는 시몬스센터는 미국 시카고에 본사를 둔 단체로 전 세계 자선 네트워크 구축을 목표로 하는 회사인데 삼성전자 이재용 회장의 딸 이원주는 매디슨 리(Madison Lee)라는 영어 이름으로 시몬스센터 인턴으로 근무 중입니다.
이원주는 자신을 "저는 시카고대에서 데이터 과학을 전공하는 2학년 학생"이라며 "저는 제가 속해 있거나 거주하는 사회와 지역 사회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기 위해 최선을 다한다"고 소개했습니다.

이원주의 이 같은 행보는 아버지인 이재용 회장의 경영 철학과도 맞닿아 있는 것으로 보이는데 이재용 회장은 "삼성은 사회와 함께해야 한다"며 지역사회와의 동반성장을 강조해 왔습니다.
해당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오 마인드가 멋지네 아빠빽으로 높은자리부터시작할수도 있었을텐데...", "밑바닥부터 차근차근 배우면서 올라가려는것같아서 보기 좋네", "이재용이 딸 잘키운듯", "헐 벌써 인턴할 나이야? 시간 빠르네"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미국에서 태어나고 자라

별세한 이건희 전 삼성전자 회장의 손녀이자, 현 삼성전자 회장인 이재용의 딸인 이원주 양은 미국 맨해튼에서 태어났습니다.
당시 딸의 탄생 소식을 들은 이재용은 한국에서 이 소식을 듣고 매우 기뻐했는데 한동안 소문으로만 알려지다 2020년 10월 25일 별세한 이건희 삼성전자 회장의 빈소를 찾았을 때, 이원주 양과 오빠 이지호 군의 근황이 공개되면서 주목받기도 했습니다.

이원주 양의 소셜미디어에 있던 사진들부터 이원주 학교 친구들이 올린 사진들이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전해지면서 더욱더 많은 주목을 받았습니다.
그녀가 찍힌 사진에는 인도네시아 구당 가람의 회장 손녀, 중국 바이두 회장 로빈 리의 셋째 딸, 미국 오라클 CFO 사크라 캣츠의 막내 딸, 미국 공화당 연방 상원 의원 팀 스콧의 딸, 미국 화이자 CED 알버트 불라의 손녀, 독일 코메르츠방크 회장 마틴 지엘 케의 손녀 등 거물급 인사들의 자제들과 함께 찍은 사진이 올라와 역시 '그들이 사는 세상'이라는 반응을 얻었습니다.

삼성 회장 이재용과 대상 그룹 부회장 임세령 사이에서 2004년 태어나 올해 19세인 이원주는 전형적인 엘리트 코스를 밟고 있습니다. 미국 뉴욕 맨해튼에서 태어난 복수국적자 이원주는 외국인학교 '서울용산국제학교'에서 초, 중등부를 나왔습니다.
이후 미국의 코네티컷 주 월링포드에 위치한 명문 사립 고등학교 '초트 로즈메리 홀'를 졸업한 이원주는 2023년 미국 콜로라도 스프링스에 위치한 콜로라도 칼리지에 입학했습니다.
이원주 아버지 삼성 회장 이재용의 재산은 약 9조 정도로 추정되는 것으로 알려졌는데 그렇다면 이원주가 상속받을 금액만 해도 1조원이 넘습니다.

탄탄한 학력과 어마어마한 재산 규모까지 확정되어 있는 이원주는 용돈을 받아 생활을 한다고 하는데 재벌 4세가 저렴한 브랜드의 옷을 입는 걸로 보아 용돈의 규모는 또래 서민들과 별 반 다르지 않을 것이라고 추정됩니다.
언론 노출을 극도로 꺼리는 삼성가이지만 이원주는 혈기왕성한 10대 시절을 지난 만큼 꽤 자주 SNS에 모습을 드러내는 편인데 그녀는 '방탄소년단', '워너원' 등 남성아이돌의 팬이며 틱톡을 즐기는 여느 청춘들과 다르지 않은 일상을 보내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