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인영 근황, 결혼 1년만에 이혼 소식 알려져 모두 충격 (+과거 발언, 결혼식)

가수 서인영이 결혼 1년만에 남편과 이혼 소식을 알려 많은 이들이 충격에 빠졌습니다.
서인영, 이혼 발표 후 보인 모습

2024년 3월 4일 서인영이 비연예인 사업가 남편 A씨와 이혼한다는 소식이 알려진 뒤, 3월 6일 자신의 SNS에 올린 의미심장한 글이 많은 이들의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습니다.
서인영은 자신의 SNS에 "X" 알파벳과 함께 검은 배경의 사진을 게재했으며, “X” 외엔 별다른 멘트가 없었자만 배경 음악으로 빅뱅 ‘루저’를 사용해 많은 이들의 이목이 집중되었습니다.
서인영이 사용한 빅뱅의 '루저' 가사에는 “홀로였던 내겐 사랑 따윈 벌써 잊혀 진지 오래”, “저 시간 속에서 더 이상은 못 듣겠어 희망찬 사랑 노래” 등의 가사가 포함되어 있는 만큼 현재 본인의 심정을 대변한 게 아니냐고 추측이 제기되기도 했습니다.
서인영, 이혼은 남편의 귀책 사유?

1984년 생으로 올해 나이 39세인 서인영은 2023년 2월 A씨와 5개월 여의 짧은 열애 끝에 결혼했으나 7개월 만에 "A씨가 서인영을 상대로 이혼 소송을 제기했다."며 "유책은 서인영에게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라는 보도가 이어져 이혼설에 휘말린 바 있습니다.
이에 서인영은 부부 사이에 갈등이 있다는 점은 일부 인정했으나, 이혼이나 소송 등의 얘기는 아니라며 "이혼은 아니다"라고 강력하게 부인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하지만 2024년 3월 5일 이혼설을 부인하던 서인영이 돌연 남편에게 귀책 사유가 있다고 주장하며 이혼 소송을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져 많은 이들을 놀라게 만들었습니다.
서인영의 이혼과 관련해 새 소속사 SW엔터테인먼트는 “사생활과 관련된 부분이라 아직은 말씀드릴 수 있는 부분이 없다”며 “추후 정리되는 대로 입장문을 통해 말씀드리겠다”고 밝혔습니다.
서인영, 과거부터 조짐 보였다?

서인영의 이혼 소식이 알려지며 과거 서인영의 발언이 재조명되기 시작했습니다. 2023년 1월 서인영은 KBS2에서 방영된 '옥탑방의 문제아들'에 출연해 "혼인 신고 먼저 했다"면서 결혼 전 동거 중인 사실을 고백한 바 있습니다.
이어 "남편이 늦어도 9시 전에는 들어온다. 저는 저녁을 차려야 한다"면서 자신을 '서 비서'라고 지칭한 그는 "커피 배달부터 주스 배달, 아침에 샤워 끝나면 속옷, 옷을 준비한다"며 결혼 생활의 고충을 토로했고, 이에 주변에 있던 이들이 경악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2023년 5월에는 KBS2에서 방영하는 '걸어서 환장 속으로'에 출연해 "(신혼 생활이 좋은지) 아리송하다. 깨소금도 아니고 안 행복한 것도 아닌데, 사랑한다는 말을 한 번도 들어본 적이 없다"고 밝혔고, 이어 "신혼 여행도 취소했다. 남편 회사가 바쁜 상황"이라면서 결혼 생활에 대한 아쉬움을 전하기도 했습니다.
서인영, 초호화 결혼식 재조명

과거 KBS2에서 방영한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에서 서인영의 결혼식장이 공개되면서 큰 화제가 되기도 했는데, 방송에서 서인영의 결혼식을 담당한 디자이너가 직원들과 함께 예식장을 꾸미는 모습이 공개되며 많은 이들이 감탄을 자아내기도 했습니다.사장님>
당시 디자이너는 "서인영은 야외 결혼식을 원했지만 날씨로 인해 실내 예식을 하게 됐다. 그녀를 위해 실내를 야외처럼 꾸몄다."며 "100여 가지의 꽃 4000단으로 웨딩홀을 꾸몄고 비용은 1억 원 정도 될 것이다."라고 말해 모두를 놀라게 만들었습니다.
이에 서인영은 "이건 돈으로만 할 수 없는 것이다. 너무 빈티지하고 예쁘다. 로맨틱하다."며 기쁨을 드러냈으며 "제가 딱 원하던 거다. 과할까 봐 걱정도 했는데 과하지 않고 너무 아름답다. 너무 좋다. 결혼식이 완벽해서 행복하게 잘 살 수 있을 것 같다."며 만족감을 드러내기도 했습니다.